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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이야기/정책 돋보기

통일부,「The PR」주최 대국민 소통 평가 우수상 수상



 


  12월 9일 금요일 오후 3시, 홍보전문지「The PR」이 주최하는 「2011년 대국민 소통 평가」시상식이 프레스 센터에서 열렸습니다. 통일부는 2011년 한 해 동안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국민과 열심히 소통해 왔습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통일부는 정부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12월 7일 수상한 '인터넷소통대상 중앙행정기관부 부문 대상'에 이어 2관왕을 달설하였습니다. SNS를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운영 온라인 매체의 사용 환경을 소통 위주로 구성한 점과 인터넷 통일방송을 개국하는 등 창의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았습니다.  이런 시상식에 통일부 상생기자단이 빠질 수 없겠죠? 시상식 현장을 이예원, 임재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광화문 프레스센터 20층. 정현미 아나운서의 사회로 The PR '2011 스마트 정부기관' SNS소통평가 시상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재미있게도 부산 해운대에 사는 정현미 아나운서가 이 행사 사회를 맡으러 올라오게 된 계기가 바로! The PR과 페이스북에서 인연을 맺은 덕분이라고 하네요. SNS소통평가 시상식에 어울리는 훈훈한 이야기죠?


 



식순으로는 먼저 The PR의 최영택 대표님의 기념사가 있었습니다. 최영택 대표님은 "4대 그룹의 홍보임원 출신들이 발간하는 'The PR'은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정부부처 대국민 SNS소통평가와 시상을 하고 있으며 대형언론매체나 민간협회와는 달리 형식적이지 않은, 또한 각 부처 홍보의 긍정적인 점을 부각시키고 비전을 제시 공유하고자 하는 목적의 평가입니다. The PR의 평가로 인해 SNS를 통한 정책홍보 가능성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시는 각 부처 고위공직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라는 말씀으로 기념사를 마쳤습니다.






이어서 외교통상부 김성환 장관님이 최우수기관 선정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하셨는데요. "취임하면서 SNS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고, 해외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일에 주력했습니다" 며 "이번 상을 계기로 좀 더 겸손하게 국민들에게 다가가고 더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고 의지를 밝히셨습니다.




다음은 The PR의 주정환 부장님이 나오셔서 결과보고를 해 주셨습니다. 부장님은 예년과 달리 다섯 가지 평가 기준을 통해 각 정부 부처의 SNS 정책홍보를 평가하게 된 점, 그리고 외부 소통도 중요하지만 기관 내부 소통 역시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상세한 결과보고를 해 주셨습니다. 통일부에 대한 언급도 있었는데요, 통일부의 소통 부문의 점수가 최고였다는 말씀에 괜히 저까지 우쭐해지는 기분이었어요



이제 기타 식순이 끝나고, 곧이어 시상식이 시작되었는데요.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았답니다.

 The PR 선정 ‘2011 스마트 정부기관’ SNS정책홍보 평가 결과

< SNS 정책홍보 대상 >

대상 외교통상부

최우수상 농림수산식품부

우수상 : 통일부경찰청

장려상 국방부국토해양부중소기업청

특별상 :  국무총리실

 

영광의 대상은 SNS를 통한 정책홍보를 가장 활발히 펼친 것으로 평가된 외교통상부가 받았습니다. 최우수상은 농림수산식품부가, 그리고 통일부와 함께 경찰청이 공동으로 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장려상과 특별상까지 합쳐 총 8개의 기관이 수상을 하였습니다. 언뜻 보면 많은 정부 기관이 상을 받는 것 같은데요, 총 총 40개의 정부기관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쉽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올해 처음 신설된 고위공직자 소통대상 분야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이 공동수상하였습니다.

 


시상은 장려상부터 시작되었고, 각 부처의 사무관 혹은 온라인 대변인들이 직접 시상식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통일부에서도 온라인 대변인인 이승신 정책홍보과장이 나가 우수상 시상을 받으셨지요. 지난 7일 받은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 중앙행정기관 부문 대상]에 이어 통일부가 인터넷 소통 부문 2관왕을 달성하는 순간이었습니다. 통일부 시상 때는 아나운서께서 특별히 통일부의 대국민 소통을 위한 왕성한 활동을 언급해 주셨는데요. 이번 시상식 취재를 위해 실은 저희 상생기자단 뿐 아니라 인터넷 통일방송 팀과, 소셜미디어 담당자 분까지 함께 하셨기 때문에 굉장히 남다른 인상을 받으신 것 같았답니다. 




이승신 과장님께서 자리로 돌아오신 뒤 간단한 수상소감 말씀을 부탁드려 보았습니다. 과장님께서는
"우리 통일부가 계속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해 왔는데, 외부의 객관적인 평가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라며 "지금 트위터나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 SNS를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지만 앞으로 더 노력하고 기관 내부 소통에도 신경써서 내년에는 대상을 탈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라는 포부로 말씀을 맺으셨습니다.






대상인 외교통상부까지 수상을 마치고 수상 부처 대표 분들이 기념사진을 찍은 뒤, 짧은 다과회가 있었는데요. 이런 자리에선 역시 기념사진 한 번 남겨주는 것이 제 맛(!)이죠^^ 0저희도 재빨리 기념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이승신 정책홍보과장과 상생기자단. 

               통일부의 든든한 알리미들 - 왼쪽부터 미투데이 담당자, 인터넷 통일방송 리포터, 페이스북 담당자 




이어진 다과회에서 저희는 각 부처 대변인 분들과 마주앉아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는데요, 저희는 이 때를 놓치지 않고 시상식에서 결과보고를 맡아 주셨던 The PR의 주정환 부장을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1. '최고의 스마트 정부기관'을 선정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The PR은 작년부터 40개 주요 정부부처의 SNS 정책홍보 평가를 실시했다. SNS를 활용하여 국민과 소통하는 정부기관이 늘고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 정부는 여전히 소통 부재로 몸살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NS 정책소통을 잘 한 정부기관을 선정하여 평가하였다. 실제로 SNS 정책홍보 평가에 대해 정부부처 관계자들은 저마다 신선한 자극제와 함께 채찍이 됐다는 반응을 보냈다."  

2. 평가요소 다섯 가지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평가요소는 크게 소통, 참여, 성과, 내부, 기관장 소통 5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채점했다. 각 부문 총점 100점을 기준으로 소통, 참여, 성과는 각 25점, 내부 20점, 기관장 소통 5점을 각각 배정했다. 작년 평가 항목이었던 홍보는 소통으로 통합하고 대신 정부부처 내 소통 항목인 내부와 소통 핵심 책임자인 기관장 소통을 추가했다."

3. 통일부의 올해 SNS 정책홍보 활동을 평가해주세요.
"통일부는 평가요소 다섯 가지 중 소통에서 다른 부처와 비교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내부와 기관장 소통 요소가 평균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통일부가 앞으로 더 높은 점수를 받기 이해서는 이 부분의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외교통상부가 대상을 받게 된 요인 중 하나는 각 부처 정책홍보의 리더격인 장관과 차관들의 SNS 소통이 잘 이뤄졌기 때문이다. "

4. 앞으로 정부기관 SNS홍보의 방향은 어떤 방향으로 갈 것이라 생각하십니까.
"올 들어 뉴미디어 정책 홍보가 SNS를 중심으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다. 작년에는 부처마다 뉴미디어 도입 격차가 심했고, SNS 정책홍보 도입에 대해 우려에 가까울 정도의 반응을 보였던 부처도 상당했던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 SNS을 활용한 소통은 점점 더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부터는 이제 정책을 어떻게 하면 정확히 알릴 수 있는지, 어떤 방법으로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2011 스마트 정부기관’ 선정과 관련한 세부 내용과 40개 정부 기관별 뉴미디어 정책홍보 사례는  ‘The PR’  12월호에  커버스토리로  게재되었습니다. (http://www.the-pr.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08)


2011년 블로그 및 페이스북 등 통일부의 SNS활동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 것 같아 상생기자단으로써 뿌듯함이 밀려오네요. 2012년에는 더욱 더 알차고 공감가는 활동으로 국민들과 더욱 더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