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통일지도자아카데미 졸업식에 가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박근영 기자입니다.

벌써 작년 일이 되어버린 2016년 12월 22일,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제11기, 제12기 통일지도자아카데미 졸업식에 다녀온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미래의 통일지도자 1000명 육성을 목표로 6년이 넘도록 통일지도자아카데미를 진행 중인 한반도미래재단은

 2016년 상반기에 제11기 아카데미를, 2016년 하반기에는 제12기 아카데미를 진행하였는데요.

 

한반도미래재단의 통일지도자아카데미가 궁금하다면 박근영 기자의 지난 기사를 참고해주세요

http://unikoreablog.tistory.com/6044 - 한반도미래재단 통일박람회 참가

http://unikoreablog.tistory.com/6177 - 통일지도자아카데미 후기

 

 

이번 졸업식은 두 기수의 아카데미 졸업생들을 한자리에 모아 거행되었고

제2회 한반도통일미래국회 시상식 겸 장학금 수여식도 있었습니다.

저는 제11기 통일지도자아카데미 졸업생 신분으로 이 행사에 참석하였습니다.

행사 시작 이전, 모두들 아카데미 강연 이후 아주 오랜만에 서로를 만나 반가워하였습니다.

졸업식 본행사 전에는 한반도미래재단의 2016년 활동들을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되었는데요.

저 또한 영상을 보면서 2016년 1학기, 학업과 통일지도자아카데미 수업을 병행하느라

땀 흘리며 이리저리 뛰어다녔던 제 모습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는 듯했습니다.

 

 

통일지도자아카데미 졸업식은 졸업생들이 실제로 검은색 졸업 가운을 걸치고

 학사모를 쓰고 진행되었기 때문에 여느 학교 졸업식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졸업생들은 모두 졸업장과 함께 통일 관련 책들도 수여받았습니다.

그 자리에 있었던 모두가 2017년에는 마음의 양식을 더 쌓고 미래의 훌륭한 통일지도자로 거듭날 수 있겠죠?

 

 

저는 제11기 통일지도자아카데미 우수학생으로 뽑혀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요.

저 외에도 다른 아카데미생들은 공로상, 미래상, 최우수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016년 9월 말에 진행되었던 제2회 한반도통일미래국회의 가상 국회의원들 또한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수상자들은 장학증서와 함께 책 또한 수여받았습니다.

이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시점에서 모두에게 선물처럼 다가왔습니다.

행사 후반에는 자리에 앉아 식사를 하던 이들이 함께 앞으로 나와 흥을 돋우기도 했습니다.

'반갑습니다'를 비롯하여 다양한 노래를 함께 부르며 더 끈끈해졌습니다.

 

 

새해에 진행될 제13기, 제14기 통일지도자아카데미와 제3회 한반도통일미래국회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더 멋진 청년들과 함께 할 아카데미와 미래국회를 미리 그려보며 기사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