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일 미래 길잡이/통일문화공간

다시 돌아온 '멎땅바', 태풍 너구리가 와도 압구정으로 오는 으리!!

작년 108일부터 1130일까지 올린 연극 멎은 땅에도 바람은 분다

올해 613일부터 726일까지 압구정 바라 아트홀에서 새롭게 재탄생하였.

누구든지 엎드려 절하지 아니하는 자는 즉시 맹렬히 타는 풀무불에 던져 넣으리라 하였더라

(다니엘서 3 6)

라는 성경구절을 통해 연출가작가,배우,스텝등등이 모여 만든 창작기획물.

북한의 인권과 식량난 그리고 처참한 현실에 대해서 이 연극은 관객들과 세상에게 변화를 외치고 있다.

 

▲북한 지하교회에서 기도를 하고 있는 북한 리기풍 지도원의 어머니


멎은 땅에도 바람은 분다는 북한 지도원 동지 어머니의 북한 보위부원의 살인에도 주님을 끝까지 신뢰하는 신앙이야기.

악랄했던 지도원 기풍이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주님을 전하는 전도자로서 변화하는 이야기.

신앙인이었지만 자기 신앙을 버렸다가 나중에 기풍과 목사님을 통해 마음을 돌이킨 철산이의 이야기.

첨예한 북측 국경지역에서 복음을 전하는 목사님의 이야기 등등 각 인물들의 생명력있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많은 관객들에게 '신앙이란 무엇일까'라는 질문과 인간 자체의 존엄함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끔 했다.

 

기자는 '멎은 땅에도 바람은 분다'의 영상 홍보를 담당하고 있다.

연극 작업을 통해 북한인권의 슬픈 현실과 믿음, 신앙에 대해서 다시금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모든 배우들과 연극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

이 감사와 기쁨이 여러 분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라며 기사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