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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미래 길잡이/현장과 사람

민주평통 국민훈장 시상식 현장에 가다!

여러분 국민훈장이 뭔지 아시나요? 국민훈장은 정치, 경제, 사회, 교육, 학술분야에 공적을 세워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지난 12월 27일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민주평통 국민훈장 시상식이 열려 이으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이 행사에서는 국민훈장뿐만 아니라 국민포장과 의장표장의 시상까지 합께하였습니다.



국민훈장은 어떤 종류가 있는지, 국민포장은 무슨 상인지 한번 알아볼까요?

* 국민훈장은 총 5등급으로 나누어집니다.

1등급 : 무궁화장 / 2등급 : 모란장 / 3등급 : 동백장 / 4등급 : 목련장 / 5등급 : 석류장

* 국민포장

국민포장은 정치, 경제, 사회, 교육, 학술분야 발전에 공적이 뚜렷한 자와 공익시설에 다액의 재산을 기부하였거나 이를 경영한 자 및 기타 공익사업에 종사하여 국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한다고 합니다.

▲ 국민훈장의 메달종류


수상자와 가족들, 그리고 단체별 의장표창을 받기위해 온 민주평통 지역협의회 등 많은 사람들이 행사에 참석하였습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박찬봉 사무처장의 인사와 현경대 수석부의장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현경대 수석부의장은 축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후 유엔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 지도자들과 최소 두 차례 이상의 정상회담을 열고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확보하였고, 대한민국 주도의 평화통일에도 공감대를 구축하였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곧 '평화통일 기반구축'을 4대 국정기조에 포함시킨 박 대통령의 통일의지가 '신뢰외교'를 통해 꽃 피우기 시작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북한의 예측 불가능한 행동과 도발에도 우리는 평화통일의 노력을 멈춰선 안되며 공포정치 치하에서 공개처형과 굶주림의 고통 속에 살아가는 북한 동포들을 위해서라도 남북통일은 시급히 이뤄져야 할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평화통일은 어렵고 멀게 모이지만 꼭 가야할 길"이라고 강조하였다는 말을 전하며 남북통일은 우리에게 '부담'이나 '재앙'이 아니라 통일한국을 선진국의 블루오션으로 이끄는 '대박'임을 강조했습니다.


▲ 박찬봉 사무처장(좌), 현경대 수석부의장(우)


축사가 끝나고 국민훈장과 국민포장 수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모란장 7명, 동백장 9명, 목련장 12명, 석류장 14명, 국민포장 3명으로 총 45명에 국민훈장이 수여되었습니다. 이후 이어진 축하공연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현정 자문위원이 '그리운 금강산'과 '돌아오라 소렌토로'를 열창하였습니다.


▲ 국민훈장을 받는 수상자(좌), 김현정 자문위원의 축하공연(우)


이 후 30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우수협의회에 의장표장이 수여되었습니다. 국내협의회 뿐만 아니라 칭다오, 브라질, 남미서부, 중동과 같은 해외지역 협의회도 수상하여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 의장표장을 받은 민주평통 청주시 협의회(좌), 수상자 단체 기념사진(우)


의장표장 수여 후 단체 기념사진 촬영 후 간단한 다과회가 진행된 후 행사는 끝났습니다. 이번에 국민훈장을 받은 수상자들의 이력을 보니 자신의 분야와 통일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통일꿈나무로서 수상자들이 매우 존경스럽고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지금부터 통일을 위해, 여러분들의 꿈을 위해 앞으로도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도록 노력하며 통일 활동도 열심히 한다면 머지않아 국민훈장을 받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대한민국 국민이 모두 국민훈장을 받고, 평화통일이 이뤄지는 그날을 기다리며 이상 통일부 대학생기자단 이으뜸 기자였습니다.



#이으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