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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미래 길잡이/통일로 가는 길

제2회 남북대학생 글로벌 평화·통일 프레젠테이션 대회

 

 

'제2회 남북대학생 글로벌 평화·통일 프레젠테이션 대회'가 개최됩니다.

이번 대회는 작년 1회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되는데요.

이 글을 쓰고 있는 최수지 기자는  제1회 대회의 참가자로서 이번 대회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수상 팁을 알리고자 기사를 쓰게 되었습니다.

 

 

 

우선 이 대회는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주최로 이루어집니다.

제1회 때와 다른 점이 있다면, 작년에는 통일부와 포스코의 후원이었던 반면 올해는 통일부와 우리은행의 후원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입니다.

 

 

주제는 '남북한 대학생이 만드는 남북한 주민통합 프로젝트 실행기획안'인데요.

'프로젝트'라는 것이 다소 거창하게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프로젝트라는 것이 꼭 거창한 것을 의미하지만은 않는다는 것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작년에 저희 팀은 '북한이탈주민의 효율적 정착지원을 위한 스마트폰 기반 통합생활정보 어플리케이션 구축'이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기획했는데요.

쉽게 말해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자!"는 제안이었습니다.

현실적으로 실행 가능한 사업, 꼭 '사업'이라는 이름이 아니어도 남북 대학생이 함께 해보고 싶은 일이라면 무엇이든 기획해볼 수 있습니다.

 

 

한 예로 작년 참가팀 중에서는 '북한생활체험 캠프'를 제안한 팀도 있었습니다.

또, '하나스테이'라는 이름으로 남북 대학생이 서로의 집을 교환 방문하여 캠프 식으로 운영하자는 기발한 제안도 있었고요.

 

대망의 대상 수상팀의 소재는 '남북의 화합 마당 팔도 비빔극단'이었는데요.

남북 대학생으로 구성된 극단을 운영하자는 참신한 제안을 하여 만장일치로 대상을 수상하게 된 엄청난 팀이었습니다. 실제로 발표를 듣는 동안 상황극을 구성하여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는데요.

작년 대상팀에 대한 내용은 '팔도 비빔극단을 아시나요?'(http://blog.daum.net/mounification/8769075)라는 기사를 참고해주세요.

대상 수상팀의 인터뷰도 보실 수 있고, 제1회 대회에 대한 각종 팁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제2회 남북대학생 글로벌 평화·통일 프레젠테이션 대회,

남과 북이 함께하는 대회인만큼, 서로를 이해하는 데 보다 한 걸음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통일에 대한 비전과 젊음의 열정이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해보세요.

 

 

이상으로, 상생기자단의  최수지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