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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미래 길잡이/현장과 사람

「제4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중앙행정기관부문 대상은?



 12월 7일 절기상으로 대설(大雪)인 오늘,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는 제4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시상식이 프레스 센터에서 열렸습니다. 통일부는 2011년 한 해 동안 블로그 및 SNS 활동을 통해 국민과 열심히 소통해 왔습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통일부는 인터넷 소통부분 중앙행정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시상식에 상생기자단이 빠질 수 없겠죠? 그래서 이른 아침부터 임흥식, 김현우 기자가 시상식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행사가 진행된 프레스 센터 20층입니다. 시상식은 아침 10시부터 진행되었는데요. 우리 상생기자단은 10시전 일찌감치 도착해서 취재 준비를 마쳤답니다. 각 언론사와 기업, 기관 관계자들로 인해서 행사장은 매우 분주해 보였습니다.


진행은 KBS 아나운서인 최승돈씨가 맡아주셨습니다. 50여개에 달하는 기업, 공공기관이 수상을 하게되니 시상식장이 약간은 어수선한 면이 없잖아 있었는데, 진행경험이 많으신 아나운서답게 빠르고 매끄러운 진행을 해주셨답니다. 그래서 행사는 정해진 시간내에서 끝날 수 있었답니다.


시상식이 진행되기전 공연으로 4인조 여성 밴드 '스윗리벤지'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답니다. 본인들의 노래 뿐만 아니라 조용필의 노래까지 축하노래로 불러주어 시상식에 와있는 청중들이 다소 여유로움을 가질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무거울 수 있는 시상식 전에 상큼하고 귀여운 여성밴드^^의 노래가 울려퍼져서 그런지 시상식 분위기는 다소 부드러워 진 듯 했습니다.


축하공연 후 동부CNI그룹의 사장과 한국인터넷소통협회의 협회장을 맡고 계시는 이봉 협회장의 축사로 시상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축사에서 이봉 협회장은 SNS는 미래를 조망하는 가장 핵심적인 인프라이고 기업과 공공기관의 경영활동의 바로미터이기 때문에 우리의 SNS 성과관리 프로그램이 각 기업과 공공기관이 수행하는 고객지향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바로 홍성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는데요. 홍성규 방통위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오늘 수상을 하게 된 기업과 공공기관에게 축하를 건넸습니다. 이후 SNS가 한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말씀해주시면서도 잘못된 정보 유출, 세대간 계층 정보 SNS활용 격차 등 역기능을 말씀해주시며 올바른 발전방향을 제시해주셨습니다.



이어서 이번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의 평가기준을 제시하고 직접 평가를 한 한양대학교 윤영민 교수가 평가기준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번 시상식 평가기준은 2가지 원칙과 방향을 가지고 진행했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기존평가 기준보다 관계중식적으로 얼마나 활동했는가에 중점을 두었다고 합니다. 두 번쨰는 ROI(Return on Investment, 투자수익률)을 최대한 잘 계산할 수 있는 방향으로 평가를 했다고 합니다. 끝으로 이번 시상식을 위해 고생해주신 인터넷소통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하며 축사를 마쳤습니다.



시상은 인터넷소통부문과 소셜미디어부문으로 나뉘어서 진행되었는데요. 인터넷소통 중앙행정기관부 부문에서 '통일부'가 대상을 수상하는 모습입니다. 이승신 정책홍보과장(통일부 온라인대변인)의 늠름한 모습이 보이시죠?! ^^


개별 시상후 인터넷소통대상 공공기관 부문 수상자들과 단체 사진을 찍는 모습니다.


통일부 스마일^^ 정책홍보과 스마일^^ 상생기자단 스마일^^


시상식을 마친 후, 통일부 소셜미디어를 담당하고 있는 허은설 주무관과 짧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사진찍기를 싫어하신다고 들었지만 실제로 뵈니 미인이셨고, 사진촬영과 인터뷰 또한 흔쾌히 응해주셨습니다.

 

Q. 먼저 이번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인터넷소통대상 중앙행정기관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소감부탁드립니다.

A: 우선 이렇게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서 기쁩니다. 통일부 내에서의 평가가 아닌 외부에서 평가해주시고 상을 주신 것이라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SNS소통대상이기 때문에 우리 통일부와 함께 SNS매체를 통해 소통하는 국민여러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인 것 같아 더 기쁩니다.

Q.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통일부 SNS의 지향점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A: 다른 기업이나 공공기관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우리 통일부는 SNS매체를 소통과 공감에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소통은 내부에서 일방적으로 내보내는 것이 아니라 외부에서 국민여러분과 함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단순히 일방향적 소통보다는 공감과 참여가 가능한 쌍방향 소통을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통일부는 12월 7일 인터넷소통대상 중앙행정기관부 부문 대상뿐 아니라, 12월 9일 금요일에도 <The PR>이 주관하는 대국민 소통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 하게 됩니다. 2011년 블로그 및 페이스북 등 통일부의 SNS활동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 것 같아 상생기자단으로써 뿌듯함이 밀려오네요. 2012년에는 더욱 더 알차고 공감가는 활동으로 국민들과 더욱 더 소통할 수 있도록 저희 역시 더욱 좋은 콘텐츠를 가지고 기사화 시켜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