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통일 스피치 대회', 미래 통일 대통령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찾습니다!

 

안녕하세요! 통일부 기자단 8기 이지현 기자입니다.

2015년이 어느덧 반이 흘러 하반기가 시작되었네요. 뜨거운 여름, 시원한 바다를 찾아 부산으로 많은 분들이 오시는데요! 오늘은 여름의 핫 플레이스, 부산에서 열릴 색다른 대회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나는야 미래 통일 대통령!>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 2회 통일 스피치 대회'로 북민실이 주최하며 통일부와 통일드림, 하나이음에서 후원하는 대회입니다.

이번 통일 스피치 대회는 작년 11월 8일, 제 1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북민실 재단의 행사인데요.

특별히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까하여, 작년 우승자를 직접 만나보았습니다. 제 1회의 우승자는 반가운 얼굴, 7기 기자단의 안정은 기자였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을 클릭클릭☞ 열정가득!! 제1회 부산 통일스피치 대회 속으로)

 

이 지현 기자(이하 이); 어떤 전략으로 대회 준비 했는지 궁금합니다.

안 정은 기자(이하 안); 사실 스피치 대회에 나가보는 게 처음이라 두려움이 가장 컸습니다. 그래서 아 그냥 창피할 바에는 나가지 말까? 라고 몇 번이고 고민했는데, 순간 '내가 언제까지 이러고 있을 꺼야?'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발표에 대한 콤플렉스를 언제까지고 가질 수 없었기에 스피치 대회를 통해 극복하고 있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스피치 대회는 제 스스로 결정한 한계에 대한 도전이었습니다. 상을 받는다는 욕심 보다는 어제보다 나은 제가 되고 싶어서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략이라고 할 것 까지는 없지만, 제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들려준다는 것……. 가슴 속 있는 저의 통일 이야기를 처음으로 많은 사람들 앞에서 한다는 그 자체가 저를 열심히 하게 만들었고 그것이 저의 전략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어떤 주제를 가지고 대회에 참여하였나요?

안;  '스포츠 선수 통일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하였는데, 인천 아시안 게임의 사례를 들어 발표를 했습니다. 그리고 스포츠 인들은 정치적 이념이나 이해관계를 넘어 사람과 사람 대 마음과 마음으로 만날 수 있는 측면이 많기에 이들에게 통일교육을 반드시 하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주제를 정한 뒤, 알맞은 자료를 수집하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것은 무엇이었나요?

안; 대회를 준비에 있어서는 인터뷰가 아무래도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청소년국가대표 선수의 인터뷰도 넣고, 기간이 얼마 되지 않은 '인천아시안게임' 이라는 핫이슈를 통해 이야기를 한 것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 나와 있는 글이나 자료들도 많이 도움이 되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건 현장의 이야기를 넣는 것도 스피치의 내용과 질을 결정해주는 데 한몫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나요? ^^ 작년, 작지만 큰 용기를 가지고 참여했던 안정은 기자와 같이 도전을 해보시는건 어떠신지요?

 

자 그럼, 제 2회 통일 스피치 대회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이번 대회에서는

 

 

1. 평화통일을 향한 나의 꿈, 나의 비전

2. 자신이 미래의 통일 대통령이 되어서 하는 첫 연설문

3. 미래 통일의 주역인 내가 통일 시대의 첫 번째 대통령이 된다면 어떤 일을 펼칠 것인가

이 세 가지 주제 중 자신의 이야기로 써내려갈 한 주제를 선택하여 준비하시면 됩니다.

 

 

참가 대상은 작년과 달리 청소년들,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 해당합니다.

현재부터 7월 13일까지 온라인에서 원고를 접수하며, 접수받은 학생들 중 15명을 선발하는 예선심사를 가진 뒤, 7월 15일 수요일 결선진출자를 발표합니다.

그리고 7월 25일 토요일 2시 벡스코에서 본선과 시상을 진행합니다. 

 

 

 

시상은 금상 통일부장관상 1명, 은상 북민실이사장상 2명, 동상 통일드림협회장상 2명으로 총 5명에게 주어질 예정입니다. 

참가신청은 (재)북민실 홈페이지: www.nkhrd.com에서하며, 원고접수는 (재)북민실 담당자 yekim@nkhrd.com 앞으로 하시면 됩니다. (기타 문의사항 및 참고: 051-261-0999, ☞http://www.nkhrd.com/board/nkhrd_notice/view/wr_id/28) 

북민실 재단 임창호 이사장은 "통일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면서 미래 통일이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꿈을 나누는 시간일 될 것입니다. 더 나아가 통일대통령이 된다는 설정을 통해서 통일을 향한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나누는 장이 될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나는야 미래 통일 대통령 스피치 대회에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라며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이상, 통일대통령을 꿈꾸는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통일한국을 만들어가는 리더가 되길 희망하며 부산에서 이 지현 기자였습니다.

여러분의 공감 하나가 통일부기자단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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