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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미래 길잡이/통일문화공간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과 북한 정치범 수용소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도 춥고 나가기 귀찮아서 집에 있는 분들 많으시죠?!
겨울이라 날씨도 춥고, 눈오면 약속을 나가기 귀찮고 집에만 있고 싶죠.
이럴 때 다들 뭐하세요?

영화를 보거나 TV와 독서, 노래 감상, 잠자기 등등을 하시지 않으신가요?

보고 싶은 영화를 검색하실 때 영화 추천, 걸작 영화 추천 등을 키워드로 삼으실 거에요.

저도 우연히 검색으로 알게 된 영화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을 보게 되었습니다.
같이 기사를 작성하시는 기자 분께도 추천해드렸어요^^


네이버 영화 평점 무려 9.1!!!!!!!!!!!!


어떤 영화이길래 이렇게 평점이 높은 걸까요?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은 나치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입니다.

나치 시대에 학대, 학살당하는 유대인의 비극적인 삶을
 독일 군인의 어린 자녀인 주인공 '브르노'를 통해 보여줍니다.

주인공 브르노의 군인 아버지는 유대인 수용소를 관리, 감독하는 곳에
발령받습니다. 이에 브르노의 아버지, 어머니, 누나, 브르노 네명의 가족은
유대인 수용소 근처에서 살게 됩니다.

학교에서 단절된 채 살아가기 때문에 브르노와 브르노의 누나는 개인교사에게 교육을 받습니다.
그러나 이 개인교사는 히틀러에 대한 위대함, 유대인이 없어져야 한다는 등에 나치 교육만 아이들에게 가르칩니다.

이에 브르노의 누나는 점차 나치를 옹호하는 폭력적인 아이가 되어갑니다.

브르노는 아직 어려서 다행히 나치에 대해서 관심이 없습니다.
다만 또래 아이들과 놀고 싶은 마음만 가득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브르노는 호기심으로 집 뒷편에 부모님이 절대 가지 말라던 곳에 가게 됩니다.


그 곳은 바로 유대인 수용소였습니다.



이 곳에서 브르노는 같은 또래인 유대인 슈무엘을 만나게 됩니다.




브르노의 눈에는 유대인 수용소는 아주 행복한 게임을 하는 곳으로 보여집니다.
수용소 복은 단순히 게임을 위한 복장인 줄 압니다.


브르노의 눈에 이렇게 보인 이유는

유대인 수용소를 홍보하는 나치 동영상에는
유대인들이 행복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나오기 때문입니다.

대외적으로 아주 행복한 유대인 수용소,
실제로는 정말 끔찍한 강제 노동과 학살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의 줄거리를 요약해보았습니다.
아직 못 보신 분들이 있으실 수 있기 때문에 자세한 영화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확실한 것은 많은 분들이 수용소에 끔찍한 현실을 담은 이 영화를 보고
정말 깊은 슬픔을 느끼고,

안타까움을 느꼈다는 것입니다.






통일부 상생기자단인 저희가 왜 이 영화를 소개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여러분은 이 끔찍한 유대인 수용소와 비슷한 곳이 현재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아십니까?

그 끔찍한 수용소는 우리 바로 옆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북한에 '정치범 수용소'입니다.



북한 정치범수용소는 무려 총 5곳으로
제 14호 개천관리소, 제 15호 요덕관리소, 제16호 화성관리소,
제25호 청진 정치범교화소, 제 22호 회령관리소가
있습니다.




북한 정치범 수용소는 어떤 북한 사람들이 수용되냐고요?

체제에 위협이 되는 자들(자본가, 반공주의자, 기독교인, 최근에는 탈북자까지 포함)과
그의 가족 3대를
사회로부터 완전하게 격리하여 죽을 때까지 노동력을 착취하는 곳으로
현재 대략 20만 명의 무고한 북한주민이 갇혀 있다고 합니다.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 수감된 사람들은 이렇게 비인간적인, 끔찍한 규칙을 지켜야 된다고 합니다.








이 그림으로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 수감된 사람들이

얼마나 끔찍하게 지내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 그림은 탈북하신 분이 직접 그리신 것입니다.

위에 두 정치범 수용소 사진은 정치범 수용소 사진 전시회 때 직접 찍은 것입니다.






영화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을 보면서 정말 나치 시대 때 비인간적이고 정말 끔찍한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잔인한 일들이 일어났었구나를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에도 북한에서 끔찍한 수용소가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북한은 대외적으로는 정치범 수용소의 존재와 그 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언급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정치범 수용소에 수감되었다가 탈북한 사람들이
이 끔찍한 실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유대인 수용소가 정말 끔찍하고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는 것을,
존재하면 안된다는 것을 모두 알고 계실겁니다.


하지만 현재 북한에서 우리와 같은 핏줄이 정말 있어서는 안되는
정치범 수용소라는 곳에서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으며 끔찍하게 수감되어 있으며,
학살당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통일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치범 수용소'의 실상을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정치범 수용소가 붕괴되는 그 순간!! 
통일에 박차가 가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존재하는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와 관련된 영화를 보시고 싶으시다면
'김정일리아'라는 영화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