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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미래 길잡이/현장과 사람

2011 통일용틀임 수도권 지역 행사 현장

 

통일의 주역은 학생 여러분입니다!

통일 용틀임 수도권 지역 행사 현장

 

 

 

서울교육대학교는 작년에 통일부에서 모집한 통일준비 공론화 교육 분야 사업의 책임기관으로 선정되어 전국의 초, 중, 고등학생들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통일인식과 북한이해, 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찾아가는 통일교육과 함께 8월 11일 수도권 지역행사로 통일 용틀임을 진행했다.

 

 초, 중, 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 300명이 오전 9시부터 서울교대 본관 종합문학관에 참석하여 행사가 시작되었다. 서울교육대학교 신항균 총장은 환영사에서 “학생들이 통일 대한민국의 주역이며, 통일 공론화 사업을 통해 통일에 대한 높은 관심과 뜨거운 열정이 통일의 그날을 앞당기기를 기대 한다” 고 말했다.

 

 

 

다음으로 북한 예술단 공연이 이어졌다. 북한 전통 음악에 맞추어 화려한 의상과 수려한 실력을 보여준 예술단의 공연은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공연이 끝난 뒤 초, 중, 고등학생 별로, 탈북청소년과의 대화 시간이 이어졌다. 초등학생들은 대화와 더불어 통일사전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고, 중학생들은 탈북학생들과 남한 학생들이 함께 앉아 강사의 지도 하에 대화 나누기를 진행했다.

 

고등학생들은 탈북 강사의 특강을 들으며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함께 참여한 김예현 통일교육원 통일교육강사는 “방학이지만 학업에 집중하느라 시간을 내기 어려운 학생들이 통일 용틀임 행사를 통해 하루 동안 통일에 대한 많은 경험을 하고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 모습이 좋았다.” 며

 

“앞으로도 통일 공론화 사업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통일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점심식사를 하고 그룹별 참여 활동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통일 신문 만들기, 사진뜨개질, ㄱㄴㄷ게임으로 마련된 세 가지 활동 중 하나를 선택하여 즐겁게 참여했다. 

 

마지막활동으로 통일 백일장 및 통일그림대회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날 통일용틀임행사를 통해 보고 듣고 깨닫고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통일에 대한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일준비 공론화 교육분야 사업의 총 책임을 맡고 있는 서울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이인재 교수는

“통일은 충분히, 지혜롭게 준비해야 하는 만큼 통일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통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불러 일으키는 것이 중요하다.” 며 “그런 점에서 2011 통일용틀임 행사가 학생들의 마음에 통일에 대한 확고한 비전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행사 소감을 전했다.

 

 

 

통일부 상생기자단

오윤정

ohyounjeong@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