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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미래 길잡이/현장과 사람

통일부가 배우 박지빈, 남지현을 만난 사연은?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통일부 청소년 홍보대사가 누군지 아시나요?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박지빈, 남지현, 여진구 입니다. 이들은 통일부 청소년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2010년 11월 5일 에서 2011년 12월 31까지 활동하며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통일'을 이야기하게 될 것입니다.

 

세 청소년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통일 교육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들을 펼칠 예정인데요. 이들이 홍보대사로써 첫번째 한 일은 바로 학교 IPTV 통일교육 기획 프로그램인 '통일 리포터! 통일 독일을 가다'에 출연한 것입니다. 이 교육용 다큐멘터리에서 청소년 홍보대사인 세 배우들이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독일 통일의 모습을 살펴보고 우리나라의 통일을 기원하는 모습을 담겨 있습니다.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청소년 홍보대사들이 독일에서 직접 보고 느끼면서 통일의 필요성을 통감했으리라 생각한다. 세 학생들도 느꼈겠지만, 영상을 보며 독일인들의 통일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그것은 독일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역시 곧 다가올 통일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통일 교육을 새롭게 하여 과거와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소통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창 주목받는 세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인만큼 이들의 홍보대사 위촉 소식에 많은 취재진들이 모였고, 그만큼 질문 또한 많았는데요. 이 중 상생기자단은 남지현 청소년 홍보대사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아래는 얼굴만큼 마음씨도 고운 남지현 청소년 홍보대사와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1.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할 계획인가?

  -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통일의 필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구체적인 계획은 더 고민해봐야겠습니다만,

    아무래도 배우로 활동하는만큼 통일 교육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될 것 같습니다.(웃음)

 

2. 독일에 다녀와서 느낀 점은? 독일 통일 현장을 직접 본 소감은?

  -  통일에 관심이 없었지만 다녀와서 다시 한 번 (우리나라의 통일에 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마음의 문을 열고 관심을 가져야 겠다,라는 것을 느꼈고, 제가 느낀 것을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도 알려주고 싶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질문들과 의견이 있었지만 워낙 인기가 많은 청소년 홍보대사들인지라 인터뷰가 끊임없이 예정되어 있더라구요. 아쉽게도 인터뷰는 여기서 마무리 하였답니다. 밝게 웃는 새로운 통일부 청소년 홍보대사들처럼 우리 통일 교육도 밝게 이루어져 앞으로의 통일 미래에 밑거름이 될 훌륭한 통일 인재들을 양성했으면 좋겠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인터뷰는 물론,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 간 기자에게도 밝게 웃어준 홍보대사들. 내년까지 청소년 통일교육 현장에서 만나게 될 그들의 활동, 상생 기자단도 응원하겠습니다. 박지빈, 남지현, 여진구 청소년 홍보대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