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4일(일) 부활절
지하철을 타고 버스로 환승 하여 다시 택시를 통해!
바다를 벗삼아 도착한 이곳은?
짠! 부산 장대현교회입니다.
엇!? 어디서 많이 보았다고요? 네. 맞습니다.
2009년 12월 31일 생생 탐방 현장 김지애기자가 취재했던
그 장대현교회입니다.
http://blog.daum.net/mounification/8767763 링크!
오늘은 부활절에 맞춰 좋은 소식이 있다고 하여 한걸음에 달려왔답니다. ^^
엇? :)부산 장대현 교회를 모르신다고요?
장대현교회를 간단히 소개하면?
장대현 교회는 2009년 11월 14일자로. 대한예수장로회(고신)부산노회에 가입한 장로교회로서, 서울지역(4개교회)을 제외한 지방유일의 탈북민 전문교회입니다.
장대현교회의 역사로 보면 1893년 6월, 미국선교사 사무엘 마펫이 평양 널다리골의 한 집을 사들여 예배를 시작하였답니다. 처음에는 널다리골교회라고 불렸으며 판동, 평양중앙, 장대재를 거쳐 후에 장대현교회로 명칭이바뀌게 되었죠.
후에 그레이험리 선교사를 거쳐 길선주목사가 3대목사로서 한국인 최초의 담임목사가 되었으며 당시 매주 약 2천명의 정도가 모였던 한국에서 가장 큰 교회였답니다.
또한 평양신학교 최초의 졸업생 7명의 목사 안수식과 최초의 선교사 이기풍목사 파송식도 각각 이곳에서 거행되었으며, 한국장로회 최초의 독노회 탄생도 이곳에서 시작되었답니다.
길선주목사가 담임으로 취임한 후 장대현교회에서는 한국 최초로 새벽기도회가 시작되었으며 장대현교회는 한국교회의 영적 모교회로 볼 수 있답니다.
그 후 평양장대현교회 대부흥 100주년을 기념하여 전국이 장대현교회를 회상하던 중 2007년, 7월 1일 주일, 임창호목사(KCC한국대표 고신대교수)와 부산 거주 탈북민들 6명이 중심이 되어, 다대포에 부산 장대현교회가 개척되었답니다. 이렇게 장대현 교회가 부산에 생기면서 가진 꿈이 있는데요. 북한에도 자유가 오는 것과 다시 평양 장대현교회를 재건하여 한국교회 부흥의 등불을 다시 밝히는 것이랍니다. :)
간단한 소개도 끝났고… ^^
2010년 4월 4일 부활절 기념! 장대현 교회에서 좋은 소식이 있었답니다.
그동안 장대현 교회에서 꾸준히 기도하며 도움을 주었던 북한이탈주민과의 기쁜 만남이 있었다고 합니다.
가명 김미경, 최정미씨
부산 장대현 교회에 방문을 축하하며 단체 사진 한 컷!
지금 이곳까지 오시는 길은 멀고도 많이 힘들었겠지만 힘내시고!
새로운 인생 멋진 설계 하시여 함박웃음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
장기려박사기념의료선교회와 할렐루야치과 기독 의료진들이 장대현교회에 방문하여
장대현 교회 형제 분들 모두 무료로 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바쁜 의료봉사 시간에도 흔쾌히 인터뷰를 응해주신 장기려박사 기념 의료선교회 담당하시는 의료선교연구원총무부장 옥철호선생님을 만나보았습니다.
Q."정말 좋은 일을 하시고 계십니다. 지금 하고 계시는 의료봉사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어떠한 생각을 하고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A."의료는 사람이 가지는 당연한 욕구이면서 필요로 하는 당연한 보장입니다. 사회리더로서 의료를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으로써 사회의 통합과 사랑을 배로 나누는 것입니다. 오늘은 장대현 교회에서(탈북민) 의료봉사를 하고 있지만 이 말고도 사회 소외자들 노인,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외국인 노동자 등… 의료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합니다. 또한 1차 2차 진료로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보다 적극적이고 깊이 있는 3차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범국민 적인 도움과 정부 친밀한 협력관계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상생기자단 수첩]
통일을 위한 발자국
통일부 상생기자단이 함께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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