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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 베스트

동화작가가 추천하는 통일 동화 BEST5

 

동화작가가 추천하는 통일 동화 best 5

 

 


  통일이 되면 어떻게 달라질지 궁금해요!   

  [통일이 되면 어떻게 달라질까?] -한림출판사   

 

‘통일이 돼야 한다’ 혹은 ‘되지 않아도 된다’와 같은 전제는 필요하지 않은 책이다. 단순히 언어와 역사가 같은 민족의 재결합일뿐만 아니라, 남북 모두에게 큰 열매를 안겨줄 최선의 선택 통일. 이 통일이 우리에게 가져다줄 변화에 대해 어린이의 시각으로 풀어 썼다.

남한과 북한의 차이점을 객관적으로 서술하고, 머릿속으로 ‘통일이 되면 어떻게 될까?’ 질문하며 상상해볼 수 있게 한다. 통일에 대한 생각을 더 넓혀갈 수 있는 기회를 아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

 

통일 이후에는 분단이라는 아픈 역사가 빚어낸 DMZ 역시 완벽하게 자연 생태계가 보존된 보물창고와 같은 존재가 됩니다. 북한을 가로질러 중국이나 러시아로 바로 연결되는 교통은 또 어떤가요? 외에도 더욱 풍부해지는 우리의 의식주와 문화생활 등에 대해서도 배워봅니다. 통일 이후에는 그 어느 강대국 못지않게 번영할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나보세요.

 

 



  북한의 전래동화가 듣고 싶어요!   

  [인범이와 지범이] -파랑새어린이   

 

북한 어린이들도 옛이야기를 무척 좋아합니다. 이 책 속에는 ‘인범이와 지범이’를 비롯해서 북한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전래동화 14편이 풍성하게 담겨 있습니다.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 속에서 우리들이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바르고 착한 슬기로움을 엿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있는가를 알게도 해 줍니다.


이 책을 읽고 ‘북한에도 이런 전래동화가 있구나’ 하고 생각하는 어린이가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한민족으로 한 겨레입니다. 북한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전래동화를 읽으며, 북한의 친구들과 만나 보세요. -글쓴이(이상배)의 말 中

 

 


  분단의 과거와 통일의 미래에 대해 논술을 쓰고 싶어요!   

  [통일, 함께 가야할 길] -웅진씽크빅   

 

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인 우리나라의 통일은 역시 가볍지 않은 주제이며, 역사적 이해가 뒷받침 되어야 이해하기가 더욱 쉬울 수밖에 없다. 어린이들에게 우리나라의 아픔과 남북이 공존하는 방법에 대한 생각을 정립시켜주기 위한 역사적 내용이 풍부하게 담긴 책이다. 부모가 아이들과 함께 이 책을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어린이 논술 또는 그림그리기로 발전시켜 활용하는 것도 교육적으로 좋다. 생생한 삽화와 사진은 아이들의 흥미를 끌며 이해를 돕는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가진 통일에 대한 ‘생각의 힘’을 튼튼하게 길러주는 것은 어떨까.


 

 


   북한 친구들의 하루가 궁금해요!    

  [북한 어린이들은 어떤 놀이를 할까] -파랑새 어린이  

 

얼음땡,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딱지치기, 고무줄놀이.. 요즘 그리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은 아니지만, 한때는 골목길을 떠들썩하게 했던 즐거운 놀이였다. 북한 어린이들은 무엇을 하고 놀았을까? 북한 어린이들은 전래놀이를 아직도 즐기고 있다고 한다. 이 책에는 북한 어린이들이 즐겨하는 13가지의 놀이가 실렸다. ‘수박따기놀이’, ‘진지놀이’와 같은 놀이에 대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북한에서의 설·추석·운동회 풍경 등을 일기형식으로 담아 흥미를 끈다.


언젠가는 남북한 어린이들이 우리의 전통놀이를 함께 할 날이 올 것입니다. 함께 손잡고, 어깨동무하고, 소리치고, 땀을 흘리며 신명나게 놀아 볼 그 날을 기다려 보세요. -글쓴이(이상배·최진이)의 말 中


 

 


   북한의 창작동화를 읽어보고 싶어요!   

  [친구 없이는 못살아, 다 타고난 재주가 있지요] -산하어린이   

 

북한의 창작동화를 모은 책이다. 북한 어린이라고 해서 적화통일과 같은 살벌한 이야기만 듣고 사는 건 아니다. 북한의 동화중에도 우리 아이들이 읽기에 무리가 없고 재미도 느낄 만한 동화들이 많이 있다. 그 중에서도 저학년 어린이가 읽을 만한 동화를 가려 묶어,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면서도 재미있다. 어려운 한자말이나 외래어를 사용하지 않은 문체가 특징이다.




‘야! 이 재미난 걸 나만 읽을 순 없잖아. 우리 친구들하고 같이 읽어야지.’ 그래서 이렇게 여러분들이 다 같이 읽을 수 있도록 정성껏 책으로 엮었습니다. ‘아, 북한 친구들도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고 자라는구나. 우리랑 다를게 없구나’ 틀림없이 이런 생각을 갖게 될 겁니다.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서로 주고받다 보면 통일은 훨씬 쉽게 되겠지요. -글쓴이(이재복)의 말 中

 

 

 

 

통일과 관련된 동화들은 이 외에도 정말 많다. 자신이 읽고 좋았던 동화들을 댓글로 추천해보자.

 

 

                                                                                                                                                 통일부 정책협력과 한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