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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기자단/우리는대학생기자단

4월의 첫 불금, 8기 통일부 기자단은 무엇을 했나 ②

  여러분 안녕하세요? 제8기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 안정아입니다. 4월 정기회의를 다룬 기사 1편에 이어 2편이 왔습니다! 1편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곳을 클릭해주세요! 이번 4월 정기회의 기사 두 번째 편은 8기 기자단원들의 이제까지의 소감 및 다음 기수의 기자단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다루고 있습니다. 앞으로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싶은 분들은 필독!!! 이제부터 여러분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될 좋은 이야기들이 마구마구 나올 시간이에요.

  4월 정기회의에서 우수기자 선정이 끝나고 저희는 그동안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 활동을 하며 느낀 점, 앞으로 활동하게 될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 여러분께 남길 조언 등을 각 단원들이 돌아가면서 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 그럼 시작해볼까요?


△ 김주헌 기자와 김명종 기자(왼쪽부터)

김주헌 기자 : 지방에서는 통일에 관한 활동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다음 기수에는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에 다양한 지방의 인원이 뽑혀서 각 지방마다 통일에 관한 나비효과를 일으켰으면 좋겠습니다. 지방에도 통일의 바람이 일어나나길 바랍니다. 또 제가 속한 부서인 사진부에서는 모든 인원이 한 자리에 모이기 어려웠고, 사진부의 정체성을 잘 모르겠습니다.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서 부서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김명종 기자 : 전역 다음 날 면접을 보고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으로 합격하여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자단 활동은 제가 사회인이 되게 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8기 통일부 기자단원 모두들 멋지게 사셔서 멋진 인재가 되시길 바랍니다.


△ 하준호 기자와 이소영 기자

하준호 기자 : 개인적으로 기자가 꿈인데 통일부 기자단으로서 활동한 게 꿈을 키우는데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통일부 기자단 활동을 하며 아쉬웠던 점은 한 달에 한 번씩 진행되는 정기회의가 너무 일찍 끝난 것입니다. 다들 어렵사리 시간을 내서 모인 자리인데 금방 끝나서 아쉬웠습니다. 정기회의가 앞으로 좀 더 체계적으로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또 전반적으로 취재거리가 부족하여 고민이었는데, 어디를 취재할지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면 활발한 취재활동을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소영 기자 : 통일이라는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이 모여서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게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 활동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쉬운 점은 바쁘다는 핑계로 활동을 열심히 못해서 아쉽습니다. 9기 여러분은 후회 없이 열심히 활동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박지화 기자와 강지영 기자

박지화 기자 : 통일에 대해 아직 아무 의식이 없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통일부에 관한 홍보가 더 됐으면 좋겠습니다.

강지영 기자 : 부단장으로서 각 팀의 팀장분들을 압박했던 거 양해해 주시길 바라요. 또 통일부 측에서 정기회의 때 이번 달은 어떤 통일행사가 있는지 공지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제주도에 사는데 지방에 통일행사에 대한 홍보가 너무 적어서 알기 어려웠습니다. 활동하면서 이 점이 정말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1년 동안 기자단 여러분을 만난 게 정말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 김가현 기자와 양주호 기자

김가현 기자 :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에 합격하면서 2015년을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기자단으로서 활동한 것이 학생에서 사회인으로 나아가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에 활동을 뜸하게 한 것이 아쉽습니다. 또 팀원들간 교류는 빈번하였으나 각 팀원들이 사는 곳이 너무 달라서 지역적으로 전원 참석이 어려웠습니다. 다음기수는 지역별로 묶어서 활동하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프로젝트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그럼 지방에서도 통일의 바람이 불 수 있을 것입니다.

양주호 기자 : 혼자 매너리즘에 빠져 공부에 집중하기 어려울 때마다 통일부 기자단 사람들은 제게 좋은 자극이 되었습니다. 기자단으로 활동하는 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그러나 통일부 기자단의 공식적인 활동이 정기회의, 워크샵 정도 뿐이어서 다른 팀들과 교류하기 어려웠던 점이 아쉽습니다.


△ 김시온 기자와 임은빈 기자

김시온 기자 : 기자단이라는 자격이 취재하는데 큰 힘을 주었습니다.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기회들을 접했고 개인적으로 발전할 큰 기회를 얻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람을 만나는 건 책을 읽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적어도 30권의 책을 읽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하지만 방송부였으나 유니티비와의 관계가 어려웠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임은빈 기자 : 통일부 사람들로부터 배울 점이 참 많았습니다. 또 이와 관련하여 통일관념이 다양하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그러나 기사를 쓰는 게 개인적으로 너무 부담으로 다가왔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또 다음 기수에는 편집자 분과 기자단 간의 원활한 소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좀 더 대학생 기자단 답게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되길 바랍니다. 또 방송부가 기획을 할 때 이와 관련한 예시가 있었으면 더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신명선, 양다혜, 윤정후 기자

신명선 기자 : 사람들을 보며 긍정적인 자극을 받았고 통일에 대한 세부적인 부분에서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 비슷한 사람들 보며 생각의 사고와 편협한 시선을 바꿀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활동 중간에 방송부 입지가 없어져서 통일부 방송팀의 정체성 흔들렸습니다. 다음 기수에선 방송부에게 확실하고 구체적인 입지를 마련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양다혜 기자 : 금강산 이후 통일에 대한 관심이 생겨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통일에 대해 다양한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대중성 있게 기사를 쓰려고 노력한 게 재미있었습니다. 그러나 정기회의가 좀 더 채계적으로 바뀌길 바랍니다. 좀 더 생산적인 정기회의를 위해 각자가 정기회의를 진행하기 전에 어떤 기사를 쓸지 미리 생각해오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윤정후 기자 : 영상부는 영상이 널리 퍼지는 게 중요한데 그 클릭 수가 한정되어 있습니다. 사진기사나 영상기사를 위해 SNS를 활용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바다쌤 이번에 들어오셨는데 감사합니다. 다들 번창하세요!


△ 이준호 기자와 김영준 기자

이준호 기자 : 통일부 기자단을 계기로 좋은 곳에 취직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사1팀도 잘 활동했어요. 김명종 팀장님 고생했습니다.

김영준 기자 : 영상부 부장으로서 죄송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이런 저에게 다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웅 기자

송광민 기자 : 통일사업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찾아보다가 언론에 내 생각을 담을 수 있다는 생각에 지원했습니다. 아쉬운 점은 기사를 많이 쓰지 못한 제가 아쉽습니다.

이웅 기자 : 단장으로서 활동하면서 모든 단원들에게 미안합니다. 특히 부단장이라 더욱 고생했던 강지영 기자에게 특히 미안합니다. 그리고 통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통일부 블로그에 반영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정아 기자 : 통일부 기자단으로 활동하며 통일에 대해 깊게 생각하고 많이 배웠습니다. 그러나 다른 팀원들과 교류가 적었던 점이 아쉽습니다. 또 앞으로의 기자단원들이 팀을 정하기 전에 각 팀에 대한 정보를 미리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8기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 화이팅! >


  이렇게 각자 활동을 하면서 느낀 소감을 말하는 것을 끝으로 제8기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의 마지막 정기회의는 끝이 났습니다. 마지막 정기회의인만큼 오랫동안 열정 넘치게 진행된 회의였는데요. 앞으로 9기 기자단 여러분들도 알찬 회의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곧 있으면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 8기의 활동도 마무리가 될텐데요. 개인적으로 활동하면서 좋은 점도 많았지만 이렇게 끝내려니 아쉬운 점도 많았습니다. 앞으로 통일부 기자단이 되실 분들은 이런 아쉬움 갖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해 주세요! 이상 제8기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의 안정아였습니다~ 모두 행복한 봄, 즐거운 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