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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미래 길잡이/북한 전망대

북한에서는 무 하나로 금연에 성공할 수 있다?

 안녕하세요, 통일부 제7기 대학생기자단 최송입니다. 올해 초 담뱃값이 상승함에 따라 기존에 금연이 고민이셨던 분들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금연성공을 기원했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것은 북한에서 제안하는 금연 성공법입니다. 북한에서는 무 하나로 금연에 성공할 수 있다면서 북한 주민들에게 이 방법을 조선중앙TV로 널리 알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대체 무 하나로 어떻게 금연에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인지 저와 함께 알아보시죠!

▲ 조선중앙TV에서 방영하는 북한의 '무' 금연법 (출처: 채널 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무' 금연법의 무채 만드는 법

( 출처: 네이버- 음식백과 )

 채널 A '이제 만나러 갑니다' 프로그램에서는 조선중앙TV 에서 방영한 북한의 '무' 금연법을 소개하였습니다. 북한에서는 무를 얇게 썬 다음 천에 싸서 즙을 짜버리고 설탕을 적당히 섞은 뒤 매일 빈속에 한 접시 가량 먹는 '무' 금연법으로 담배를 쉽게 끊을 수 있다고 소개하였는데요. 금연에 성공할 수 있는 무채,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하시죠? 지금부터 무채 만드는 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금연에 성공할 수 있는 '무채' 만드는 법*

<재료: 무, 설탕>

① 무를 칼이나 채칼로 잘게 썬다.

② 잘게 썬 무의 즙을 짜낸다.

③ 즙을 짜낸 무채에 설탕을 섞어준다. (무채와 설탕의 비율 6:4)

④ 완성된 무채를 매일 아침 공복의 상태에 한 접시 정도 먹는다.

 

∥'무채'로 어떻게 금연에 성공할 수 있는 것일까?

(출처: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무채를 만들 때 들어가는 재료는 무와 설탕 딱 이 두 가지이며, 만드는 방법도 굉장히 쉽고 간단한데요. '이제 만나러 갑니다' 프로그램에서 이 무채를 직접 만들어 재미있는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무채를 만들고 난 후 평소에 애연가로 알려진 홍서범 씨가 무채를 먹고 흡연을 해보는 실험을 해보았는데요. 홍서범 씨는 무채를 먹고 난 후 흡연을 하자 속이 메스껍고 기존 담배 맛과 향이 달라 오히려 기분이 안 좋아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무채'로 금연에 성공할 수 있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무의 매운 맛을 가지고 있는 겨자유인 '머스터드 오일' 성분 때문에 흡연을 했을 때 떫은 맛과 매운 맛을 느껴서 기존의 담배 맛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무채를 만들 때 설탕을 넣는 이유는 흡연자의 폐는 비흡연자와 달리 니코틴에 노출이 되어있고, 피로하기 때문에 폐의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 넣는 것이며, 무는 니코틴을 해독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 두 가지의 재료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앞서 소개한 무채뿐만 아니라 무를 이용한 음식을 섭취하면 폐의 기능도 좋아지고, 금연에 성공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라고 합니다.

 북한의 '무' 금연법은 처음에 접했을 때 반신반의하였지만, 흥미도 있고 실제로 효과도 있는 것 같아 금연성공을 바라시는 분들이 한 번쯤 해봐도 좋은 금연방법인 것 같아 소개해드렸습니다. 제가 소개해드린 이 방법을 통해 금연을 원하시는 분들 모두 금연에 성공하시길 바라면서! 지금까지 제7기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 최송이였습니다.:)

 

 <출처>

 <채널 A홍서범 “무채 먹고 담배 펴보니…” 

 <티브이데일리> ‘이만갑’ 홍서범, 북한식 금연법 체험 후 금연 선언 ‘효과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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