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크리스마스에는 사랑을~♪♬ 추운 겨울, 북한에 있는 동포들은 이 겨울을 어떻게 이겨내고 있을까요? 추위와 싸운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계절입니다. 눈이 오는 날 길을 걸으면, 문득 추위와 배고픔에 싸우고 있는 북한 아이들의 힘든 모습이 떠오릅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혹시, 생각은 나지만 어떻게 도움을 주어야할지 막막하신가요? 그래서 제가 준비했습니다!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샘복지재단에서 후원하는 '북한 겨울나기 - 북한 꼬마, 사랑을 입다 캠페인'을 소개합니다.
'북한 꼬마, 사랑을 입다'를 진행하는 샘복지재단은 1997년에 설립된 기독교 NGO로서, 의료 등 복지 서비스 지원을 통하여 굶주림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주로 북한의 어린이와 임산부에게 영양소를 공급하고, 5000여 개의 진료소에 필요한 기초의약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북한동포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3가지 유형으로 후원 활동을 나누어 진행하고 있습니다.
꼬마, 사랑을 먹다 : 굶주림으로 생명을 위협받는 북한의 아동들과 약을 간절히 기다리는 결핵환자들에게 RUTF(생명을 살리는 긴급구호식품)와 결핵약으로 사랑의 옷을 입혀주는 후원 캠페인
여성, 날개를 달다 : 압록강을 따라 단동 인근지역에 있는 공장지대에서 차디찬 냉동창고 바닥에 앉아 엄격한 통제와 3D의 중노동으로 몸과 마음이 병든 북한 여성근로자들에게 사랑의 날개를 달아주는 후원 캠페인
소년소녀, 사랑을 입다 : 매서운 칼바람으로 얼어붙은 곳에서 닳고 닳은 옷으로 내의도 없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북한의 고아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용품을 입혀주는 후원 캠페인
올 크리스마스엔 북한 동포들을 위해 캠페인에 동참하는 것은 어떨까요? 매서운 날씨에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북한 꼬마, 사랑을 입다 모바일 페이지(www.samcareint.org/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프고 춥고 배고픈 북한 꼬마아이들에게 여러분의 사랑을 입혀주세요! 이상 통일부 대학생 기자 이수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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