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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이야기/통일부는 지금

사투리로 만나는 통일 이야기 : 지역언어로 들어보는 통일세상

통일부 통일방송은 통일 및 남북관계에 대해서 다양한 소식을 나누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통일방송을 통해 남북관계 및 통일이슈에 대한 정부 정책과 당면 현안에 대한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국론을 결집하고 범국민적 통일준비 마인드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자 개설되었습니다.

통일방송은 유니라디오는 물론 영상을 통해서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 및 현안에 대한 적시성 있는 설명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부드럽고 친근한 콘텐츠를 제작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결과 이번에 지역언어로 듣는 통일세상 코너가 유니라디오에 신설되었고, 여러분과 그 소식을 나누고자 합니다.



지난 11월 23일 금요일, 통일부 유니라디오(방송 시간 14시 ~ 15시)에 새로운 코너가 신설되었습니다. 이미 들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지역언어로 들어보는 통일세상” 코너가 신설되었는데요, 이 부분의 방송분량은 약 5분에서 10분 정도이며 14:50 정도에 방송됩니다. 라디오 방송은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서 다운로드하여 청취하실 수 있습니다.

우선은 탈북민을 포함, 전국에 있는 통일부 대학생 상생기자단이 작성한 통일 소식을 각 지역언어로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점차 출연진을 통일 유관기관 및 일반인에게로 확대하고, 인터넷 통일방송 영상으로도 방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11월 23일 첫 방송에서는 함경도 출신 탈북대학생이 출연하여 지난 9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1차 유엔인권이사회에서 활동한 사항을 함경도 지역 언어로 소개하였습니다.



성공적인 첫 방송을 마친 후, 큰 인기를 얻고 현재까지 세 번의 방송이 되었습니다. 함경도와 강원도, 경상도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러한 코너가 신설된 이유를 살펴보면 남북한의 지역언어로 통일 소식을 전하고 이러한 지역 언어를 이해함으로써 지역 통합은 물론 남북까지 통합하는 취지로 준비되었습니다. 취지에 잘 맞는 좋은 코너라고 생각됩니다.

코너를 끝까지 들어보니 북한지역 사투리는 우리에게 많이 낯설지 않았으며, 통일 이후의 의사소통 문제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실 많은 언론에서 달라진 언어나 사투리를 걱정하며 통일 이후를 걱정하는 사람이 많았는데요, 이러한 시간을 통해서 그런 걱정은 기우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소개한 지역언어로 본 통일세상 외에도 재미있는 코너가 여러분에게 계속적으로 찾아가고 있습니다.


http://www.facebook.com/unitvboard


지금 바로 인터넷 통일방송의 게시판에서 여러분의 통일에 관한 의견을 나누어 보세요.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통일부 통일방송이 통일을 향한 소통과 공감의 채널이 되기를 바랍니다.



2012-11-23 금요일 김하늘의 Uni Radio 285회 들으러 가기

http://unitv.unikorea.go.kr/web/html/uniradio_listen_view.html?no=361&page=1&search_type=&search_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