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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미래 길잡이/현장과 사람

임진년에 맞이한 제5회 국립현충원 사진전

올해는 임진년 흑룡의 해인 2012년입니다. 유독 임진년에는 외부로부터의 침입이 많았습니다. 1232년 몽골 침입으로 고려는 수도를 개경에서 강화도로 옮겼으며, 420년 전인 1592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을 침략한 임진왜란이 있었습니다. 1712년 임진년에는 조선과 청나라 사이에 현재 한반도 국경 문제와 연관된 백두산정계비 논란이 있었는데 청의 일방적 건립으로 진행되었으며, 1952년에 동족상잔의 비극인 6ㆍ25전쟁도 들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민족정신이 중요히 여겨지는 임진년에 이러한 정신을 더욱 느낄 수 있는 사진전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제5회 국립현충원 사진전시전을 통하여 민족정신 및 통일에 대하여 다시한번 느낄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제5회 국립현충원 사진전시전은 1월 26일부터 2월 10일까지 대전지하철 신흥역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전시회은 시민들에게 국립대전현충원의 의미와 풍경을 널리 알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나라사랑정신을 함양하고 국민이 즐겨 찾는 열린 호국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목적이라고 합니다.

대상 및 입상작 39여점을 신흥역에 전시하였는데 지하철을 이용하는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찾아 주고 계셨습니다.

 

<출처 : 대전현충원 홈페이지 http://www.dnc.go.kr/kr/>



치열한 경쟁률을 뜷고 선정된 제5회 국립현충원 사진전에 입상한 입상작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사진전의 입선작들입니다.

 


입선작들은 대부분 현충원의 가슴 아픈 장면을 보여주는 모습이 많다 느꼈습니다. 최근 천안함 사건으로 인하여 순직한 용사들을 비롯하여 대한민국의 자주 국방과 영토 보호를 위하여 노력하신 많은 순직용사들의 모습이 떠오르는 듯합니다. 이와 더불어 용사 가족분들의 아픔이 사진으로부터 전해지는 듯했습니다. 하루빨리 평화통일을 이룩하여 서로 동족간의 가슴아픈 일이 더이상 벌어지지 않고, 함께 잘 살아가는 통일한국을 하루빨리 이루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으로 심사위원상 및 은상,동상입니다.



심사위원상 및 동상, 은상작품들 속에서 아름답고 웅장한 현충원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우리로 하여금 애국정신이 무엇인지를 다시끔 느끼게 하는 요소가 많다 느껴졌습니다. 
 
이러한 모습들 속에 사람들은 현충원을 쉽사리 들어올 수 없는 곳으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으나 연중 무휴 국민 누구나 방문하여 참배하고 쉴 수 있는 열린 호국공원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저희 또한 현충원을 방문하여 많은 것을 더욱더 보고 느끼는 기회를 잡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는 대망의 대상 수상작입니다.

 


노년의 할아버지 안경속에 비치는 우리나라를 수호하고 지키다 순국한 용사들의 영정사진이 비치는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사진이라 생각이 됩니다. 이만큼의 많은 분들이 우리가 알든 모르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 자신의 목숨마저 기꺼이 내놓는 희생속에서 우리들이 즐겁고 행복한 나날을 보낼수 있는 것임을 다시끔 느낄 수 있엇습니다.




요즘 대한민국에 대한 많은 불신감과 불만의 목소리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대한민국은 정말로 많은 순국용사들이 기꺼이 자신의 몸을 희생하여 지켜낸 소중한 보물임을 잊으면 안될 것입니다. 그들이 기꺼이 대한민국을 지키는데 갖고 있었을 자긍심, 자부심을 잊지 말고, 앞으로 대한민국을 더욱 더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이러한 순국선열에 대한 보상임을 기억하고 앞으로 더욱더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자세를 갖는 것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