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즐거운 취재 향기를 나는 곳을 찾아가다.
청소년평화통일기자단이 평화통일에 대해 눈높이를 맞추어 그들의 진실한 눈으로 바라보며 어떻게 생각하는 지 흥미로운 취재의 향기를 맡으며 간담회 장소로 향했다.
시작한다. 어수선하다. 아직 준비하지 않은 상황과 기다림은 지금 들뜬 어수수한 마음이 어울려져 가고 있다. 떠들썩떠들썩 매우 신나는 기분 이것은 왠지 모를 기다림을 표현하는 것과 같다. “교수님 빨리 와주세요.”
교수님 등장! 청소년통일기자단들은 더욱 열광의 도가니 속에 빠져들었다. 기자단 머릿속엔 어떤 질문 할지 고민이 가득차 보인다. “아... 떨리는데? 너 떨고 있니? 나도 떨고 있어”
▲ 눈빛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교수님 조심 하셔야 할 것 같아요.
#2. 간담회의 깊이 우리들은 그 매력 속에 빠져들다.
-간담회 중 발췌-
1)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북한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통일 지향성에 대해서는 북한은 남한보다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통일에 대해서 따로 교육을 하지 않지만 통일의 필요성은 이북사람이 더 관심이 큽니다. 또한 통일에 대해서 의미해석 차이의 큰데요? 통일의 방향성이 다 다르기 때문에 포괄적으로 통일의 방향과 합의점이 필요한 겁니다.
2)사회주의를 하고 있는 북한은 불평등은 없는 건가요?
북한에서도 평등을 지향하는 사회이기는 하지만 현실적으로 평등을 하기기 힘들답니다. 신자유주의 빈부격차를 큰 문제로 생각하지 않지만, 평등을 지향하는 사회주의 사회이지만 예로 들면 군인 월급으로 보면 계급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처럼 현실적으로 불평등한 요소가 많이 있습니다.
3)북한에는 사설학원인 있나요?
북한에는 사설학원이 없답니다. 평등과 기회를 지향하는 사회이기에 재능만 있으면 국가에서 무료로 학교를 다닐 수 있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은 성적우수한자에게만 가능하답니다. 즉 대학 진학할 때는 상위 20%만 추천이 가능하며 또한 합격하는 자 10% 만 대학교를 갈 수 있답니다. 나머지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학생들은 군대를 가거나 직장 생활을 한답니다.
▲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랴 집중하는 청소년평화통일기자단
#3. 생각하는 우리! 미래를 설계하다.
이태섭교수님은 이해하기 쉽게 어려운 이야기를 편한 단어로 이야기 하니 반응이 뜨거웠으며 간담회가 끝날 때까지 재미를 이끌어 내셨다. 특히 청소년통일기자단이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하나 둘 풀어나가며 참여할 수 있는 간담회를 잘 살려 내셨다. 오늘 배우고 느낀 것은 통일을 위한 한발자국 더 다가선 느낌이었다.
▶이태섭 교수님 말말말
청소년이기에 가질 수 있는 열정과 순수함은 오픈된 마인드를 가질 수 있으며, 후에 역사는 후퇴하고 있을 때 순수함을 배운 이들에게 희망을 찾을 수 있습니다. 진실한 길을 찾을 수 있는 아이들이야 말로 통일을 위한 열쇠이며 나아가야 할 길입니다.
▶신심범 평화통일기자단 말말말
북한에 대해서 막연하게 느껴졌던 북한의 이미지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교수님과의 간담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으며 느끼는 바가 많아 좋았습니다.
▶안상민 평화통일기자단 말말말
청소년의 고민 중에 사교육과 시험이 제일 큰 관심사였는데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많이 배우며 좋은 공부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활동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통일이란? 민족의 염원이며 세대교체의 시기로서 우리 국민의 모두가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김주연 평화통일기자단 말말말
아직 어려서 다 이해하지 못했지만... 지금 이북에 대해서 안 좋은 이야기가 많이 들어서 마음이 아팠지만 이해하고 타협점을 찾을 수 있는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좋은 공부가 되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 간담회 모두들 수고 많았습니다. *^^*
지금 우리가 지식을 나누며 열정을 쏟는 것은 무엇보다 아름답고 슬기로운 행동입니다.
우리가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눈길을 줄 수 있다면 통일은 멀지 않게 느껴질 것입니다.
그렇기에 청소년평화통일기자단이 있는 한 우리에게 미래는 밝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미래의 시작인 것입니다.
-도움주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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