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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미래 길잡이/북한 전망대

북한의 관광정책과 북한의 주요 관광지

 

안녕하세요 4기 상생기자 금경희입니다!

얼마 전엔 등산을 좋아하시는 저희 어머니께서 중국을 통해 백두산엘 다녀오셨는데요~ 백두산이 그렇게 아름답고 좋았더라고 다녀오신 후, 내내 자랑을 하셨답니다^^ 저도 함께 가고 싶었지만 한창 내일로 여행중이었죠....ㅠㅠ 백두산 등반 이야길 하시던 어머니는 금강산과 묘향산도 꼭 한 번 가보고 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통일 되면 제가 꼭 보내드릴게요 엄마!" 하고선 저는 TV를 보았더랬죠. 오랜만에 본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에선 북한스페셜이 방영되고 있었답니다. 바로 얼마 전에 정영훈기자님이 쓰셨던 <홀리데이 인 평양>기사(http://blog.daum.net/mounification/8768900)의 그 다큐멘터리였죠!

문득 저는 북한에도 많은 관광지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래서 오늘 준비한 기사는 바로바로바로바로 북한의 관광정책과 북한의 주요 관광지 입니다!

 

 

1. 북한의 관광정책

 

사회주의 국가에서 '관광'은 부르주아 생활양태로서 비생산적인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19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북한은 주민의 대외 관광이나 외국인의 북한여행을 ‘자본주의 타락’의 대표적인 형태로 단정하여 백안시했습니다. 그나마 제한적으로 허용되었던 관광이라고 하더라도 주로 체제 선전 목적으로 행해졌을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1980년대부터 경제난이 심각해지자 외화수입 증대수단의 하나로 관광자원 개발과 관광시설 확충에 주력하기 시작했습니다. 1984년에는 ‘합영법’을 제정함과 동시에 동일한 법에 관광사업을 포함시켰으며, 1986년에는 여행관리국을 국가관광총국으로 확대 개편하고, 1987년에는 9개 관광개방지역을 선포하여 외국관광객 유치에 주력하기에 이르렀답니다.

한편 북한은 1995년‘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에 가입한 데 이어 1996년에는「나진·선봉 경제무역지대에 대한 관광규정」을 제정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묘향산, 칠보산, 구월산 등 관광 휴양지 개발에 주력해오고 있답니다. 특히 1998년 10월 29일에는 현대·아태간의 금강산관광 및 개발사업 합의서가 체결되어 금강산관광이 실현된 바 있습니다.

2002년은 북한의 관광정책 추진에 있어 획기적인 한 해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02년 5월 15∼18일 세계관광기구(WTO) 사무총장 일행이 북한을 방문 하였으며 2002년 11월 13일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으로 ‘금강산관광지구법’을 채택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2003년 2월 시범육로관광에 이어 9월 1일부터 금강산 육로관광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9월 15일에는 남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평양관광이 시작되기도 했다. 2007년 7월부터 금강산 내금강 관광이 본격적으로 실시되었으나, 2008년 7월에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건이 발생하여 금강산 관광이 잠정적으로 중단 되었다. 2007년 12월에는 개성관광이 시작되었으나, 북한은 1년만인 2008년 11월 남북관계 악화를 이유로 일방적으로 개성관광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북한은 2005년, 인터넷 사이트「내나라(kcckp.net)」를 개편하여 주요 관광지에 대한 최신정보를 종전 영어에서 8개 외국어로 확대하기도 했는데요, 이러한 관광사업은 내각 산하 ‘국가관광총국’이 지도, 관리하며 관광계획, 관광조사 및 개발, 관광선전 및 시장개척, 관광재정관리 등을 총괄하고 있다고 합니다. 산하에는 조선국제여행사, 관광선전통보사 등을 두고 있습니다. 조선국제여행사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계약과 판매, 관광 안내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으며 중국의 베이징과 단둥 등에 지사를 두고 있습니다. 관광선전사는 관광선전을 위한 출판물, 비디오, 사진 등을 제작 보급하고 있으며, 관광기념품전시관을 통해 북한의 특산물, 기념품 등을 외국관광객들에게 판매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2. 북한의 관광자원

 

북한은 통제사회의 특성상 사적, 유적, 문화재, 자연경승, 향토특산물 등의 관광자원이 대체로 잘 보호되고 있습니다. 내륙 산간지대와 해안지대에는 자연경관이 뛰어난 경승지와 명소가 많은데, 이 중 금강산, 묘향산과 같은 이름 난 산과 명사십리, 몽금포 등은 대표적인 관광 명소입니다. 또한 도처에 산재한 맑은 호수와 깨끗한 심산계곡은 훌륭한 관광자원이 되고 있습니다.

 

 

▶ 금강산/금강계곡 사진

 

북한의 문화유적지는 주로 평양 일원이나 함흥, 개성에 편중되어 있습니다. 선사유적은 압록강, 두만강, 대동강 유역에서 많이 발견되며 고구려, 고려, 조선의 유적은 평양, 함흥, 개성에 주로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선사 유적과 고구려고분, 산간지역 사찰 등 상당수의 유적과 문화재가 아직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거나 접근이 허용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북한이 관광자원화하고 있는 곳은 평양과 그 주위의 성곽, 사찰, 동명왕릉, 단군릉 등으로 그 대상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개방된 대표적 사찰은 묘향산의 보현사와 개성의 관음사 정도이며, 사적지의 경우에도 평양과 그 주변에 있는 유적과 개성의 왕릉, 성곽, 성균관, 고려 왕궁터 정도입니다.



 

3. 주요 관광지

1) 평양지역


평양(平壤)은 ‘평평한 땅’이라는 뜻 그대로 벌판이 넓고 강을 끼고 있고 교통이 발달하였으며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이자 관광의 중심지입니다. 평양은 계획된 ‘전시용 도시’로서 100만 년 전 원시사회와 고대· 중세사회의 유적·유물 뿐 아니라 200여 개의 공원·유원지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최근에는 평양시를 ‘21세기 현대도시’로 조성한다는 목표 아래 관광, 문화, 체육, 유통 인프라 확충 등 도시 현대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역사유적지로는 대동문, 보통문, 대성산 남문, 단군릉, 동명왕릉, 대성산성, 연광정 등이 있으며, 박물관으로는 조선혁명박물관, 조선미술박물관, 조선중앙역사박물관, 조선민속박물관 등이 있습니다. 체제선전용 기념물로는 만수대기념비, 주체사상탑, 천리마동상, 개선문, 조국통일 3대 헌장기념탑 등이 대표적이며, 공원으로는 만경대유희장, 모란봉공원, 보통강유원지, 중앙식물원, 중앙동물원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북한이 선전하는 주요 명소로는 혁명사적지, 김일성종합대학, 만경대학생소년궁전, 인민문화궁전, 인민대학습당, 만수대예술극장, 평양교예극장, 김일성경기장, 평양지하철도(윗사진) 등이 있습니다.


 

2) 백두산 지구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장군봉(2,750m)을 주봉으로 하여 여러개의 봉우리가 천지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백두산은 전형적인 고산기후가 특징으로, 바람 등 기후변화가 매우 심하다고 합니다. 빙설이 쌓여 있는 기간 이 매우 길며, 눈의 깊이가 1.5∼2m나 됩니다. 5월이 되어야 봄철이 시작되며, 여름에도 백두산의 기온은 20℃에 이르지 못합니다. 북한은 백두산을 ‘혁명의 성산’이라 하여 곳곳에 김일성·김정일의 혁명전적지, 사적지를 조성해 놓았습니다. 백두산 중턱에서 향도봉까지 2km 구간에는 지상궤도식 삭도를 설치하였으며 향도봉에서 천지까지 1.3km 구간은 공중 케이블카를 설치하였는데요. 평양에서 백두산 삼지연까지는 비행기로 1시간, 기차로는 20시간 이상 걸린다고 하네요.



 

3) 개성 지구

 

고려의 수도였던 개성은 고려시기 유적과 유물, 고려인삼 등으로 유명합니다. 관광지로는 시내에 자남산, 선죽교와 주변 유적들, 남대문과 연복사종, 고려박물관, 고려성균관 등이 있고, 주변에 판문점(8km), 왕건왕릉(6km), 공민왕릉(13km), 박연폭포(25km) 등이 있습니다.
북한은 개성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1992년 평양-개성 고속도로를 개통하고, 1993년 왕건 왕릉 복원사업, 박연폭포, 만월대, 대흥산성, 황진이묘, 영통사 등 100여개 개성지역 문화재 복원사업을 꾸준히 전개해왔으며 2002년 11월 13일 발표된 ‘개성공업지구법’에 개성시를 관광구역으로 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3대 폭포라고 불리는 '박연폭포'

 



4) 묘향산 지구


묘향산은 평안북도, 평안남도, 자강도의 경계점에 위치해 있으며, 동 서·남북간의 거리가 각각 28km입니다. 주봉인 비로봉의 높이가 1,909m 로서 산세가 아름답고 기묘하고 풍기는 향기가 그윽하다고 하여 11세기 부터 묘향산이라 불리어 왔는데요. 이 묘향산에는 1,170여 종의 식물과 33종의 짐승류, 133종의 새류, 20 여 종의 물고기가 서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단군의 유적이 있는 단군사와 고려 때 창건된 보현사 등 여러 유적·유물이 있으며, 김일성·김정일이 외국으로부터 받은 각종 선물들을 전시해놓은 국제친선전람관이 위치 해 있습니다. 북한은 1996년 총 120㎞로 건설된 평양-향산 관광 도로에 2000년 10월 노동당 창건 55돌을 맞아 중국으로부터 들여온 2층 버스를 묘향산 관광객을 위해 운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2001년에는 묘향산 관광을 위해 상원동과 만폭동, 비로봉, 칠성동 지역에 약 70㎞에 달하는 새로운 등산로를 닦아 놓았습니다.

 


5) 신의주-의주 지구

 

압록강 하류 연안에 위치한 신의주와 의주는 도시관광지로서, 국경 관문도시인 신의주에서 시작하여 압록강 상류 쪽으로 약간 떨어져 있는 의주까지가 주요 관광지입니다. 특히 교량을 통해 중국 단둥시와 연결되어 있어 국경 관광의 중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옛 성곽의 성문과 누각들을 비롯한 역사유적들이 남아 있으며, 공원·유원지들이 비교적 잘 꾸며져 있습니다. 북한은 2002년 9월 12일 최고인민회의상임위원회를 통해 신의주를 ‘특별행정구’로 지정하는 정령을 발표, 사업을 추진하였으나, 초대 행정장관으로 임명된 양빈이 탈세혐의 등으로 중국 정부에 체포된 후 신의주 행정구 개발은 현재 동결된 상태입니다. 중국의 단둥과 연결되어 있는 이 지역 특성을 고려할 때, 향후 이 조치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관광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6) 남포 지구


국제무역항구도시인 남포를 축으로 하는 이 지구는 강서와 대안의 공업지대와 서해갑문, 태성호와 평양골프장, 덕흥동과 삼묘리 고분, 고구려 벽화무덤 등을 포괄하는 관광지입니다. 평양-남포간 55km의 간선도로가 있으며, 평양-강서-청산리-남포의 우회도로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북한은 평양-남포간 46.3km의 10차선 고속도로(청년영웅도로)를 2000년 10월에 완공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제가 NGO에서 본 다큐멘터리에선 10차선 도로엔 차가 거의 없었고 관광객을 실은 버스만 가끔 지나다녔습니다.

                                                                                  ▲ 서해갑문사진

 

7) 구월산-과일 지구


구월산-과일 지구는 중서부 해안지구에 접하고 있는 문화휴양지 및 피서지로서 구월산을 중심으로 과일군, 진강포 지역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은률의 장거리 컨베이어 벨트, 안악의 고국원왕무덤 등이 유명합니다. 이 지구는 평양과 가깝기 때문에 평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이곳으로 관광, 등산, 해수욕 등 단기관광을 오기도 합니다. 2003년에 들어와서 북한은 평양과 개성을 연결하는 사리원에 ‘민속 거리’건설을 추진하는 등 이 지역 문화기반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8) 원산-금강산 지구


원산에서 세계적 명산인 금강산에 이르기까지 110km 전구간은 해 안·호수·산의 명승지들이 잇닿아 있습니다. 원산(송도원, 명사십리), 통천 (시중호, 총석정), 고성(삼일포, 해금강) 그리고 금강산이 대표적인 관광지역입니다. 금강산은 비로봉(1,638m)을 주봉으로 50여 개의 큰 봉우리들과 각양각색의 1만 2천 봉우리들,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과 폭포, 연못들로 절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금강산 관광지역은 1998년 11월 개방된 외금강의 만물상 구역과 구룡폭포 구역, 수정봉 구역, 집선봉에서 세존봉에 이르는 계곡구역과 삼일포를 포함한 해금강 구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007년 6월 개방된 내금강에는 보덕암, 금강산 최대 마애불인 묘길상, 삼불암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금강산 4대 사찰중 신계사를 제외한 장안사, 표훈사, 유점사가 위치해 있는 문화, 관광 자원의 보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9) 청진-칠보산 지구

 

청진-칠보산 지구는 함경북도 도소재지인 청진과 온천휴양지로 유명한 경성, 함북금강으로 불리는 칠보산과 그에 접하고 있는 해안선을 포괄하는 관광지입니다. 북동쪽으로는 황금의 삼각주로 알려진 나진-선봉 경제무역지대와 접하여 있고, 청진항과 같은 큰 항구와 발달된 해안선을 끼고 있어 교통이 편리한 지구입니다. 청진에서 남쪽으로 35km 정도 내려오면 경성이 있고, 경성에서 남쪽으로 65km 내려오면

칠보산에 이른다고 합니다. 경성은 많은 온천과 아름다운 자연환경, 그리고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도자기 공업지대로도 유명합니다. 칠보산은 금강산과 마찬가지로 내칠보·외칠보·해칠보로 나뉘며 개심사 등의 사찰과 신비로운 자연로 널리 알려졌지만 교통이 불편하여 관광지로 많이 이용되지 못하다가, 지난  1996년 김정일의 지시에 따라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으며, 1999년에는 구월산과 함께 대외개방지역의 하나로 선포되었습니다. 2002년 이후에는 평양 중심의 5박 6일 관광코스에 칠보산을 연계하여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청진시(사진출처 http://blog.naver.com/tmdsidddl/50079245055)

 


10) 나진-선봉 지구


나진-선봉 지구는 북한이 1991년 12월에‘자유경제무역지대’로 선포하여 외국으로부터의 투자유치에 힘쓰고 있는 지역입니다. 황금의 삼각주라 부르는 이 지역은 북쪽의 두만강 하류를 경계로 중국과 러시아와 접하고 있습니다. 지하자원과 산림자원, 수산자원이 풍부하고 100만년 전의 원시유적을 비롯하여 구석기/청동기 시대 문화 발굴지로도 유명합니다. 이 지역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울창한 숲과 만포, 서만포 등의 천연호수, 21개 섬, 8개 만, 10개 곶으로 구성된 해안절경 등 관광자원이 풍부합니다.

 

 


4. 관광 시설


뛰어난 관광 자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북한의 관광 기반시설은 매우 열악하다고 합니다. 숙박시설로는 주요도시와 관광명소에 호텔, 여관, 야영각이 있으나 시설이 열악하고 전기와 물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실정이라고 하네요. 그러나 외국인 방문이 많은 평양과 묘향산은 비교적 수용시설이 좋은 편입니다. 주요 음식점으로는 평양의 경우 9개의 지방 특산물 식당을 비롯하여 옥류관, 청류관, 청춘관, 민족식당, 평남면옥 등이 대표적입니다. 9개의 지방특산물 식당으로는 통일관(개성), 옥계각(황남), 경암각(황북), 송도각(강원도), 압록강 각(평북), 강계면옥(자강도), 압록각(양강도), 신흥관(함남), 갈매기각 (함북) 등이 유명합니다.

 

자료 출처 : 북한자료센터(http://unibook.unikorea.go.kr)

 

 

지금까지 북한의 관광정책과 북한의 주요 관광지들을 살펴보았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디를 가장 먼저 가고싶으신가요? 저는 고구려 유적지 등 우리나라의 역사를 좀 더 탄탄하게 할 수 있는 유적지에 가보고 싶습니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잘 보존되어 있는 유적지도 많은 반면 사람이 관리하지 못해 손실된 유적지도 많을텐데요, 이러한 유적지와 관광지를 보존하는데에 힘쓰고 싶어집니다. 분명 우리는 분단되기 이전에 같은 역사와 같은 자연환경을 공유하는 한민족이었기에 관광자원이 되는 유적지와 문화재 등을 새로 연구하다보면 더욱 우리 역사가 풍부해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또한 어서 빨리 통일이 되어 북한에 있는 관광지에서 사진도 찍고 관람도 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