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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기자단/쫑알쫑알 수다방

北, 김정은 성형설 나온 이유

 

 

北 김정은은 성형중독자?

 

 

안녕하세요. 상생기자단의 제도남 권해모리 기자입니다~! 오늘은 한 유명한 인물의 외모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사회가 발전하면서 '외모'역시 일종의 경쟁력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성형열풍이 불고 있는데요. 북한에서도 성형을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이러한 흐름을 의식해서 일까요? 현 북한의 2인자인 김정은이 6차례나 성형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정은의 모습

 

 

지난 6월 27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왕립합동군사문제연구소 간담회에서 열린북한방송 하태경 대표는 김정은이 후계자로 지명된 2007년부터 공식석상에 등장한 2010년 9월까지 6차례의 성형수술을 받았다는 말을 북한 고위 관계자에게 들었다고 했습니다. 6차례라니...... 이정도면 거의 성형중독자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김정은이 성형수술을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열린북한방송 하태경 대표

 

 

이것은 김정은이 북한 주민들에게 존경받았던 김일성의 모습와 닮도록 성형해 불안정한 북한의 세습체제를 강화시키려는 노력으로 보입니다. 일명 '리틀 김일성 만들기'라 불리는 이런 현상은 김일성의 카리스마를 이용해 정치적, 사회적 안정을 꾀하려는 일종의 후광효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김일성과 김정은이 얼마나 닮았는지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김일성과 김정은의 얼굴 비교

 

 

 

넓은 이마, 튀어나온 광대뼈, 길게 찢어진 눈매, 상당히 흡사한 외모를 지닌 것은 사실인 듯 합니다. 하지만 얼굴이 닮았다고 해서 꼭 성형수술을 했다고 보기는 어렵겠지요. 중요한 것은 그가 정말 성형수술을 했나 안했나 하는 사실적인 측면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김정은이 이러한 의혹을 받는 것 자체가 북한 내부에서의 정치적 리더십 부족으로 인한 점이라는 것입니다. 

 

 

날이 갈수록 후계자 김정은에 대한 북한 주민들의 반응은 냉담해지고 있습니다. 북한 주민들의 생활향상을 위한 정책보다는 대남도발에만 치중하며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 여성 탈북자는 "살이 많이 찐 김정은의 모습은 굶주림에 힘들어 탈북한 나와는 전혀 다른 세상 사람 같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김정은의 모습

 

 

앞으로 김정은은 어떤 방향으로 정치를 해야할까요?

 

그가 정말 북한을 잘사는 국가로 만들고자 한다면 근시안적으로 세습체제를 강화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북한 주민들을 위한 정책을 펴야합니다. 특히 가장 먼저 해결할 것은 식량문제입니다. 이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김정은이 북한에서 진정으로 지지를 받기는 불가능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상생기자단의 제도남 권해모리 기자였습니다.

 

이미지 출처 :

1번째 : http://blog.naver.com/jadethdud?Redirect=Log&logNo=130112024795

2번째 : http://www.konas.net/article/article.asp?idx=24285

3번째 :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5104324&cp=nv

4번째 : http://blog.naver.com/jadethdud?Redirect=Log&logNo=130112024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