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미래의 꿈 독자여러분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문화재청에서 지정한 북한의 무형문화재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이북 5도 무형문화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황해도-최영장군 당굿
고려의 충신 최영장군 및 여러 신들을 강림시켜 최영장군을 추모하고 다른 신령들을 대접하기 위한 무속의례입니다.
'드는날', '묶는날', '나는날' 총 삼일굿으로 치러지며 총 24거리로 구성됩니다. 기교가 적고 내용에 충실하며 선이 굵고 정확한 특징이 있습니다.
황해도-서도선소리산타령 '놀량사거리'
선소리, 산타령, 놀랑 등으로 불려왔으며 17세기 무렵에 원형이 성립된 것으로 보이는 황해도지역의 대표적인 향토문화입니다.
특히 놀량은 씩씩한 멋을 풍기며 흥을 돋구는 남성적인 음악입니다.
평안남도-향두계놀이
'향두계'는 평안도, 함경도 일대에 있어온 농사를 위한 공동생활조직입니다.
농사일에 마을 사람들과 함께 모여 사연들을 노래로 표현하는 연희극으로,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구전되어 내료온 민족전통의 연희입니다.
평안북도-다리굿
평안도 지방에서 전승되고 있는 사령굿으로 돌아가신 망자의 한을 풀고 이승의 미련을 떨쳐 저승에 편안히 안주하기를 비는 굿입니다.
이와 같은 굿의 형태는 지방에 따라 오구 굿(경상도), 망뭇이 굿(함경도), 씻김 굿 (전라도) 등으로 비슷하게 치러지고 있지만 평안도 다리굿은 굿의 규모가 크고 불교적인 색채가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함경남도-돈돌날이
돈돌날이는 함경남도의 부녀자들이 바닷가나 강변 또는 산에 모여서 춤을 추고 놀면서 부르던 춤과 노래 입니다.
돈돌날이는 돈돌라리로 표기되기도 하는데, 이는 돈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돌고 돈다는 것은 제자리로 돌아온다는 의미로서 일제가 물러가고, 식민지가 된 조국도 해방되어 원래의 상태로 돌아온다는 뜻을 내포하는 것입니다.
함경북도-두만강 뗏목놀이소리
두만강일대에서 벌목 및 뗏목 제작, 목재운반 등 노동을 하면서 불려진 노래입니다.
함경도의 개마공원에는 우거진 낙엽송 삼림이 있으며, 이 원목을 채벌하여 백두산 동남부의 해발 1500미터 이상되는 무산고원 하구인 삼장까지 운반한 후, 뗏목으로 묶어서 두만강에 띄워 운반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노동자들이 각 작업과정별로 불렀던 수많은 노래들이 구전되어 두만강 뗏목놀이 소리 로 불려지게 되었습니다.
이북 5도의 무형문화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남한의 무형문화재와 비슷하면서도 다른점이 있었는데요
통일이 되어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해 질 수 있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제9기 통일부 대학생기자단 유수연이였습니다
출처
서도선소리산 타령-문화재청
최영장군 당굿-NEWSIS
평안도 향두계놀이-혜리티지채널
평안도 다리굿-문화재청,
http://m.blog.daum.net/bicbic00/15309594
돈돌날이-한국민속대백과사전
두만강 뗏목놀이소리-산림청,
http://www.md1945.com/bbs/board.php?bo_table=hometown&wr_id=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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