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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미래 길잡이/기자단카드뉴스

[기자단카드뉴스] 서해바다 위, 꽃게의 눈물

꽃게를 둘러싼 남한, 북한, 중국의 신경전. 꽃게 전쟁

매년 꽃게 수확 철 꽃게를 두고 NLL인근 해역에서는 세 나라 어민의 경쟁이 벌어진다고 합니다.

"NLL인근 해역에서 중국어선 약 300척 정도, 북한 어선이 약 190척 정도, 남한어선 100척 정도가 조헙을 하고 있다." -해양경기안전본부-

해양 수반부 통계의 따르면 최근 그 갈등이 심화되면서 1년 사이에 1월~4월 서해의 누적 꽃게 어획량이 급감했다고 합니다.                  2015년 2107t → 20166년 664t 

대체로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으로 인해 갈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남한의 경우 불법 중국 어선은 남한 해경뿐만 아니라

연평도 어민과의 마찰도 있었듯 예전부터 그 마찰은 심했는데요

뿐만 아니라 불법 중국 어선 때문에 북중갈등 있었습니다. 2014년도 불법 조업을 한 중국 선원들의 북한 억류 사건

2015년도 불법 조업 중국어선에 북한군이 발포, 중국어민 한 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북한이 때때로 돈을 받고중국 어선들에 대해 묵인하면서 남중갈등이 심화되고 나아가 남북갈등도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올해 6월 북한은  남측 군과 해경, 유엔군사령부로 구성된 민정경찰이 불법 어업 중국 어선에 대한 퇴거작전 실시한 것에 대해 ‘무모한 해상 침범’이라며 비난했습니다. 이에 국방부는 “정당한 활동에 대해 도발하면 단호하게 응징하겠다”고 밝히면서 남북간의 마찰이 발생했습니다.


과거에 이런 불필요한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남북 간의 합의가 있었는데요. 2007년도 남북 정상이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를 설정하여 이 수역을평화수역으로 만들자는 내용이었습니다. 정권이 교체되면서 문제가 제기된 후 진척이 없다고 합니다.

얼른 통일이 되어 꽃게 전쟁이 아닌 꽃게 화합이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