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ylor


The internet has an almost unhealthy obsession with North Korea, which just might reveal a lot about what young people think of the small but news grabbing country.  In the last month North Korea has successfully launched a washing machine-sized satellite into orbit, but if Facebook were any indication I would have thought the only recent news story about North Korea was that a Chinese newspaper picked up a satirical article from The Onion that named Kim Jong-un as this year's Sexiest Man Alive.

The latest bizarre story of North Korea cropping up on the internet has been the successful campaign to get Kim Jong-un voted Person of the Year in Time Magazine's online reader poll.   The campaign was launched where so many are – on the notoriously offensive /b/ image board of the website 4chan, and was executed with the help of automated vote spamming.  This isn't the first time that 4chan users have manipulated aTime reader poll – in 2009 they were able to use the same tactics to vote 4chan creator Christopher Poole to the top spot.   But the promotion of Christopher Poole has a much more obvious motive than North Korean leader Kim Jong-un.  So why exactly did netizens expend so much time and effort on this prank?

The simple answer is that North Korea's Kim family tends to be an easy target for mockery.  The absurdity of the propaganda that comes out of the country can often make them more of an entertainment piece than an actual news story.  And all this surely contributes to the fact that many young Americans don’t fear North Korea or its militaristic aspirations.  People don’t take Kim Jong-un seriously; pop culture portrays him as a ridiculous little fat man who happens to be in charge of a country.  And this is why it would be comical if he were to win Person of the Year.

More specifically, it seems to be the personality cult surrounding the Kim family that is being lampooned.  The logic being that if Kim Jong-un really is the great and charismatic leader that he claims to be, then of course he should be Person of the Year by popular vote.  Furthermore, it could easily have real world significance and become the joke that keeps on giving because North Korean news agencies are known to publish these types of stories as legitimate.  In fact, that’s exactly what happened – The Korean Central News Agency reported that “politicians, business owners, artists, athletes and broadcasters” nominated Kim for the honor.   Whether or not the North Korean news media truly believed the poll is debatable, but for netizens the fact that it was reported is surely a win. 

The more nefarious reason for North Korea being the subject of this campaign is that it is almost sure to offend people.  Human rights abuses in North Korea are well known in the US, so the idea that a man who abuses his own people would be voted Person of the Year will undoubtedly upset certainpeople.  The campaign escalated when it was decided to spell out “KJU GAS CHAMBERS” with first letters of each candidate’s name.  Someone affiliated with the plan wrote to the media anonymouslystating that “there really is nothing too exciting about the meaning…Furthermore, if there was any overt justification for why we chose gas chambers, it’s because we wanted to reference Hitler, who’s [sic] gas chamber antics are always offensive to people.” 

But for some there’s more to this story than just a practical joke.  The campaign was co-opted by amorphous hacktivist group Anonymous with the goal of drawing attention to prison camps so that people will “realize that the regime in North Korea is nothing but barbaric.” 

It’s difficult to say that anything good, bad, or even particularly meaningful came out of this stunt. However, the fact that Kim Jong-un was chosen as the subject of the campaign does shine a light on people’s conceptions of North Korea.  

 

올해의 인물, 김정은


북한에 대해 병적인 집착을 보이는 인터넷 현상은 뉴스를 몰고 다니는 북한이라는 작은 나라에 대해 요즘 젊은이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단편적으로 보여줍니다. 지난 달 북한은 성공적으로 세탁기 크기만 한 인공위성을 궤도로 진입시켰습니다. 하지만 페이스북의 기준으로 보자면, 북한과 관련한 유일한 최신 뉴스 기사는 중국의 한 신문에서 김정은을 올해의 가장 섹시한 남자로 선정한 어니언이라는 잡지 기사를 풍자적으로 인용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인터넷을 달구고 있는 가장 이상한 북한 관련 소식은 타임 지의 온라인 독자 여론 조사에서 김정은이 올해의 인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이 캠페인은 악명 높은 웹사이트 4chan의 /b/ 이미지 보드에서 시작되었으며 자동 투표 메일 발송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4chan 유저들이 타임 지의 독자 여론 조사를 조작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4chan 유저들은 2009년에도 똑같은 전술을 이용해서 4chan 창립자 크리스토퍼 풀을 1위에 올려놓았습니다.4chan 유저들이 크리스토퍼 풀을 타임 지의 올해의 인물로 만들겠다는 의도는 이해가 쉽게 되지만, 북한 지도자 김정은을 위해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의도는 쉽게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도대체 왜 네티즌들이 그렇게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이런 장난을 벌이는 것일까요?

간단히 설명하자면, 북한의 김씨 일가는 조롱하기 좋은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네티즌에게는 북한에서 쏟아져 나오는 말도 안 되는 정치 선전 선동이 실제 뉴스보다 더 더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런 요인들은 젊은이들이 북한 또는 북한의 군국주의적 열망에 두려움을 갖지 않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김정은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대중 문화는 김정은을 어쩌다 보니 나라의 권력을 잡게 된 웃기는 키 작은 뚱보로 묘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김정은이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다면 더욱 코믹한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풍자의 대상이 되고 있는 이유는 북한 김씨 일가에 대한 개인 숭배입니다. 네티즌들의 논리는 만일 김정은이 자기가 주장하듯이 정말 위대하고 카리스마가 있는 지도자라면 투표를 통해 김정은이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법적으로 세 종류의 기사를 출판해야 하는 북한의 뉴스 매체 덕분에 김정은이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는 것이 실질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질 수 있고 그렇게 되면 계속 장난을 칠 수가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조선중앙통신사가 "정치인, 사업가, 운동 선수 및 방송인들"이 김정은을 올해의 인물로 뽑았다고 보도한 것입니다. 북한 매체들이 이번 여론 조사에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모르고 있던 간에 이런 보도를 했다는 사실 자체가 네티즌에게는 승리로 여겨지는 것입니다.  

네티즌들이 북한을 이번 캠페인의 대상으로 삼은 좀 더 악의적인 이유 중 하나는 그렇게 하면 많은 사람들을 화나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에 북한의 인권 유린 실태가 잘 알려져 있는 상황에서 자국민을 학대하는 사람이 올해의 인물로 선정될 수도 있다는 것은 분명히 미국인들을 화나게 합니다. 각 후보자들의 이름 첫 자를 딴 'KJU GAS CHAMBER(번역 주: 약자의 문구를 그대로 해석하면 '김정은의 가스실'이라는 의미가 됨)'라는 문구가 발표되면서 캠페인은 더욱 고조되었습니다. 한 관련 네티즌은 본 지에 익명으로 보낸 글에서 "이 문구의 의미에 대해 놀랄 필요가 전혀 없다...우리가 가스실(gas chamber)이라는 글자 조합을 선택한 이유는 가스실의 원조 히틀러를 연상시켜 사람들을 화나게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번 뉴스가 농담 이상의 의미를 가지는 부분도 있습니다. 특정 형태가 없는 해커들의 조직인 어나니머스(Anonymous)가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 대한 여론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북한 김정은 정권이 야만적"이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주도했다는 점이 이를 말해줍니다. 

이번 사태의 긍정적인 의미와 부정적인 의미, 또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정확히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김정은이 이번 캠페인의 대상이 된 것 자체가 북한에 대한 젊은이들의 인식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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