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


NKNews.org has a new feature called “Ask a North Korean”; Kim Jae Young, who recently escaped from the DPRK and now lives in South Korea, is the correspondent. Every week a reader's question is chosen, and Kim answers it with a short essay about life in North Korea.

It's just one person's perspective, but it's an amazing resource. Details from a person's life, simple stories, do so much more to teach us about a foreign place than do news reports about the latest rocket launch. She covers diverse topics, including typical holidays, romantic relationships, how propaganda is experienced, South Korea’s confusing coffee culture, and North Korean perceptions of South Korea.

I want to talk about her first post, which answers the question: “What do North Koreans really think about South Koreans?” Kim says that it really depends on where you are in North Korea; citizens who live near the borders with China, for instance, “know a lot about South Korea.” She goes on to explain that most of this is from foreign media smuggled across the border (a topic covered in a previous OneKorea series). But far from the border—that is, for most of North Korea—foreign media has made much slower inroads, so most North Koreans probably know less about South Korea than is indicated by the reports of defectors, who comprise so much of what we know about the country and are mostly from the border regions.

Kim was in high school before she had any non-state-mediated exposure to South Korea, and—like many people all over the world—that first exposure was through a Korean drama. Korean dramas have become popular internationally, and they’re a big part of North Korean foreign media exposure to their southern neighbor. Kim's first Kdrama, “Stairway to Heaven”, opened her eyes to the differences in material welfare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 and forged an emotional connection as the death of the drama's heroine sent her into a three-day depression.

It was a gateway drug; after the Kdrama, Kim soon began searching out Korean radio channels. She would alter the family radio by means of a matchstick so she could listen to the foreign broadcasts, tuned “not louder than the whisper of an ant.” Soon she realized that her state-fed perceptions of South Korea were often wrong, and this seems like it must have been a major factor in her eventual decision to go to South Korea.

Her story proves the power of cultural exchange. Governments are wise to pour money into programs that inform, like Radio Free Asia: that's what would-be defectors turn to eventually. But programs that entertain are often most powerful at offering an initial point of access to something we know little about. It's a critical link in the acquisition of information—it gets us interested. If we want more North Koreans to understand foreign nations, they need more access to our culture’s entertainment.

And if we want more Westerners to understand North Korea better, we need more entertaining points of access for more people. That's why movies like “Comrade Kim Goes Flying”, or books like The Orphan Master's Son, are so important. Still, they don’t substitute for media actually produced in North Korea.

So, go read the stories at Ask a North Korean. Be informed and entertained. If you find something you like, share it with people you know—you are a critical link in a greater understanding of North Korea.


 

상호 문화교류의 견인차: 한국 드라마

북한관련 영어 인터넷 뉴스사이트인 NK뉴스(NKNews.org)는  “북한 사람에게 물어보세요”란 코너를 운영합니다. 최근 북한을 탈출해 한국에 살고 있는 김재영씨가 그 코너 담당자입니다. 매주 독자 한 명의 질문을 골라 북한 생활과 관련한 짤막한 한 편의 글로 대답하는 형식입니다. 

한 개인의 관점이지만 놀라운 이야기 거리를 담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일상과 관련한 단순한 이야기에서 나오는 세세한 내용들은 최근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뉴스보도보다도 훨씬 더 많은 북한관련 사실들을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그녀는 명절이나 연애, 선전 경험, 한국의 혼란스런 커피문화, 한국에 대한 북한 사람들의 인식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필자는 다음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올린  첫 번째 글과 관련해 그녀와 이야기해보고 싶습니다. 그 질문은 이렇습니다. “북한 사람들은 정말로 한국인들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그녀는 지역에 따라 대답이 정말로 다르다고 말합니다. 가령, 중국과의 국경부근에 사는 사람들은 “한국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고 합니다.  그녀는 그것이 국경을 넘어 밀수된 외국 매체 (해외기자단 블로그, 원코리아에서 시리즈로 다뤘던 주제) 때문이라는 설명까지 해 줍니다.  그러나 국경과는 멀리 떨어진, 다시 말해 대부분의 북한지역에서는 외국 매체 유입이 더디게 진행되기 때문에 대다수 북한 사람들은 탈북민들을 통해 (우리에게) 알려진 것보다 한국에 대해 아는 게 적을 것이라고 합니다. 탈북민들은 우리가 북한에 대해 알고 있는 지식의 상당부분을 제공하며 그 대부분이 국경지역 출신입니다. 

김씨가 비관영 매체를 통해 처음 한국을 접한 때는 고등학생  시절이었습니다. 그리고 세계 전역의 수많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그 첫 접촉은 한국 드라마를 통해서였습니다. 한국 드라마는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한국 드라마는 한국에 대한 북한 사람들이 외국매체를 접하는데 상당부분을 차지합니다. 김씨의 첫 한국 드라마는 “천국의 계단” 이었는 데 그것을 통해 남북한의 물질적 풍요의 차이를 알게 되었고 드라마 속 여주인공이 죽자 3일 동안 우울해질 정도로 정서적 유대감도 싹이 텄습니다. 

그것은 마치 중독성 약물을 복용하기 시작한 것과도 같았습니다.  그녀는 그 드라마를 본 뒤, 이내 한국 라디오 채널을 옮겨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개미소리보다도 크지 않게” 외국 방송들을 들을 수 있도록 성냥개비를 이용해 가족용 라디오를 조작해놓기도 했습니다. 이윽고 그녀는 국가가 주입시킨 한국에 대한 인식이 종종 잘못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것은 분명 그녀가 한국행을 결심하게 만든 중요한 요인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문화 교류의 힘을 입증해주고 있습니다. 정부 당국은 현명하게도 라디오 프리 아시아 같은 유익한 프로그램에 자금지원을 해오고 있습니다. 이런 프로그램은 결국 미래의 탈북민들이 귀를 기울일 대상들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거의 알지 못하는 것들을 처음 접하는 단계에서는 연예오락 프로그램이 보통 더욱 큰 힘을 발휘합니다. 그것은 정보 습득에서 아주 중요한 연결고리입니다. 우리의 흥미를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더 많은 북한 사람들이 외국을 이해하게 만들고 싶다면, 그들이 우리 문화의 연예오락 부문을 더 많이 접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아울러, 더 많은 서구인들이 북한을 더 잘 이해하길 원한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좀 더 재미있는 요소들에 접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김동무는 하늘을 난다” 같은 영화나  고아원 원장의 아들 같은 책들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하지만 아직  그것들은 북한에서 실제  제작되는 매체를 대체할 정도는 아닙니다.

자, 북한 사람에게 물어보세요로 가서 이야기들을 읽어보십시오. 유익하고 흥미로울 것입니다. 거기에서 여러분 마음에 드는 무엇인가를 찾았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그것을 알려 주십시오. 그럴 때 여러분 자신이 북한을 보다 잘 이해하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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