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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미래 길잡이/현장과 사람

북한 반(反)평화 범죄 중단을 위한 국제사회의 역할 ①

 

 

 

북한 반인도 포럼

 

 

“반평화 범죄 중단을 위한 국제사회의 역할"

 

 

 

6월 15일, 전국의 모든 대학생이 기말 고사로 인하여 한창 열공하고 있을 무렵

상생 기자단이 시험 공부도 잠시 접어두고 달려간 곳이 있었으니 바로 국회 헌정 기념관.

이곳에서 "북한 반인도 반평화 범죄 중단을 위한 국제사회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포럼회가 열렸는데요.


 

 

- 국민 의례와 46명의 천안함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으로 시작된  발표회장의 모습.

 

 

 

 - 국회인권포럼 대표이신 황우여 의원님의 인사말

 

- 기조연설 (김영삼 前 대통령 )

 

 

 

- 기조연설 2 (前 노르웨이 총리, 現 오슬로 평화인권센터회장)



 

본 데빅 前 총리는
2,200만 북한 인구 가운데 57%는 건강을 유지하기에 충분한 음식을 섭취하지 못하고 있으며,

36%는 영양 부족 상태이고, 어린이의 37%는 만성적인 영양실조에 걸려있으며,

5세 이하 북한 어린이의 60%는 급성 호흡기 질환에 시달리고 있으며

20%이상은 정기적인 설사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북한은 20만명이나 되는 주민을 정치범 수용소에 감금하고 있다고 언급 하였는데요.

수용소의 수감자들은 굶어 죽지 않을 정도의 배급을 받고 가혹한 여건에서 장시간 노동을 강요받으며

사소한 위반 행위로도 고문 또는 처형을 받아 지난 30년동안 북한의 수용소에서 40만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인권 유린을 지속하는 북한에 대해 국제사회는
북한 주민의 고통을 경감시키는 데 점진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1. UN총회가 '자국민 보호 의무' 원칙을 포함

2. 북한이 이 원칙에 위배되는지를 조사하는 일단의 전문가 집단을 지명, 대북한 연례 결의를 강화

3. 북한이 UN전문가들과 인도적 지원에 관해 입국을 허용하도록 하며, 

외국 정부 및 비정부기구가 북한과의 접촉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15일에 열린 북한 반인권 포럼회는,

김영삼 전 대통령이 1998년 퇴임 이후

전직 대통령 취임식과 故 김대중 대통령 장례식 등이 아닌 처음으로 참석한 국회 행사이기도 했는데요.

그만큼 이번 포럼회의 주제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시급하게 생각했다는 의미로 판단됩니다.

이번 포럼에 참석한 김 전 대통령과, 본데빅 전 총리, 황우여 의원은

북한의 반인도적범죄 행위는 UN안보리와 국제형사재판소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