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는 “통일궁”이 있다?

 

 

#.베트남 이야기 2탄

 

 

여러분, 안녕하세요?

베트남 이야기 2탄, 시작합니다.

 

 

 

#. 베트남의 "통일궁"

 

 

오늘 여러분과 함께 만나볼 곳은 베트남의 “통일궁”이에요.

 

 

 

 

통일궁은 동코이 거리 주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민 위원회 청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습니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1966년에 지은 남베트남 정권 시대의 구대통령 관저입니다.

 

1975년 해방군의 탱크가 이 부지 안으로 진입하면서 베트남 전쟁은 종결을 맞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일반인에게 공개되며 외교나 회의 장소로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건물은 100개 이상의 방을 갖춘 광대하고 호화로운 구조이며 옥상에는 전용 헬리포트까지 있습니다.

 

전시에는 극비 군사 기지로도 활용되었고 지하에는 사령실, 암호 해독실, 통신실이 거의 당시 모습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참고서적: just go, 베트남 편, 시공사)

 

 

사실 처음에는 통일궁이라고 해서

통일에 관한 역사적 자료들이나 문화유산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기를 기대했으나

과거 구대통령의 관저로 사용되었던 때의 모습만이 그대로 전시되어 있을 뿐이었습니다.

 오랜 베트남 전쟁이 끝나고 월맹과 월남이 통일된 것을 기념해 '통일궁'이라는

이름을 쓰는것 같습니다.

 

 

 

#. 통일궁 내부의 모습을 함께 살펴보실까요?

 

 

 

 

통일궁에 입장하기 전에는 입장권을 구매하셔야 해요!

방학이라 통일궁을 찾은 외국인들이 참 많더라구요:)

 

 

 

이곳은 남베트남의 대통령과 측근들이 회의를 주재하던 meeting room 이랍니다.

 

 

 

대통령께서 집무를 보시던 집무실이랍니다. 현재는 접근이 불가한 상태입니다.

 

 통일궁 앞의 전경이랍니다. 시원하게 도로가 뻗어 있어 도시가 잘 정비되어 있다는 느낌을 줍니다.

아마도 지난 번에 말씀드린 베트남의 경제개혁정책으로 인한 결과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통령이 주요인사를 맞던 방이랍니다. 

 

 

 

무슨 초상화인가 싶어 베트남 친구에게 물어보았더니 옛 베트남 공주의 초상화라고 합니다.

너무 아름답죠? 부... 부럽습니다 ... ☞☜ ... ㅋㅋ

 

 

 

통일궁 내부에는 이처럼 게임방도 있어서, 대통령이 집무를 보다가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건물 복도에 위치하고 있는 피아노.

 

 

 

 

게임방 앞에 위치하고 있는 당구대 +ㅁ+

 

 

 

 

건물 내부에는 영화관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ㅁ- 당시 최첨단을 향해 달리던 통일궁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통일궁 앞에서 뉴질랜드에서 오신 할아버지 한 분과 사진 촬영 gogo!!!

푸근한 미소가 인상적이었던 할배셨습니다 >ㅁ<

 

 

베트남의 통일궁을 보면서 갑자기 '건축'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왜냐구요? 남북한 통일궁을 제 손으로 설계해보고 싶다는 꿈이 불쑥 솟아났기 때문이죠!

 

 

베트남을 여행하면서 유독 답사지 곳곳이 마음에 와 닿았던 것은

우리가 서로 분단의 아픔을 겪은 국가들이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통일을 이루고 사회의 개혁-개방을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베트남의 오늘은

바로 이 통일궁에서 그 시작을 알렸다는 점에서 시사점을 주는 곳인 것 같습니다.

 

 베트남 이야기 3탄은 전쟁 기념관에서 시작합니다.

이상으로 통일부 상생기자단의 박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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