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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기자단/우리는대학생기자단

7기 기자단의 훈남 최대규 기자의 뜨거운 통일생각!!!

안녕하세요! 제7기 통일부 대학생기자단 백승국입니다. 어느덧 7기 대학생기자단의 임기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이때까지는 대부분 기사를 통해서 대학생 기자단을 만나보셨죠? 이번에는 직접 인터뷰를 통해 대학생 기자를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기자를 만나냐구요? 바로 기자단의 매력남 최대규 기자입니다. 최대규 기자의 뜨거운 통일생각 속으로 빠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카페에서 사진포즈를 취하고 있는 최대규 기자, 잘 생겼죠?

                                                                 

Q. 누구보다 통일을 사랑하는 청년 최대규 기자님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부터 해주세요.

최대규 기자(이하 최기자): 안녕하세요. '통일을 꿈꾸는 강원도 청년' 최대규 기자입니다. 저는 강원도 춘천시에서 태어나 20년을 살아온 토박이로 춘천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현재에는 서울시립대학교 국제관계학과 2학년으로 재학하고 있습니다. 나이는 21살이며 성격은 외향적이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을 정말 좋아합니다.

 

Q. 와우!! 강원도 토박이시면 통일문화도 많이 접하셨을 것 같은데요? 혹시 통일부 대학생기자단에 지원하게 된 계기를 알 수 있을까요?

 

2011년 8월 '통일글로벌리더십캠프'에 참가한 최대규기자(앞 맨 왼쪽), 백승국기자(뒤 맨 오른쪽)

                           

최기자: 통일부 대학생기자단의 존재는 고등학교 재학 중 알게 되었습니다. 2011년 고등학교 1학년 당시 참석한 통일부 통일교육원 '통일미래 글로벌 리더십 캠프'에 취재 차 참가하신 통일부 대학생기자들을 보고 통일부 직속으로 활동하는 젊은 청년들에게 큰 감명을 받게 되었고, 그 때부터 대학교에 진학하면 1순위로 할 대외활동으로 항상 통일부 대학생기자단을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었습니다.

 

Q. 네, 그래서 현재 통일부 대학생기자단에서 멋진 활약을 보여주고 계시는군요!! 그럼 특별히 통일을 꿈꾸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최기자: 제가 자고나란 춘천시에는 2005년까지 주한미군 부대가 주둔하고 있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시내에서 미군들을 보며 '왜 이런 지방 도시에 외국 군인이 있을까?'라는 의문을 품게 되었고 이를 통해 어렸을 때부터 분단된 현실에 조금씩 눈을 뜨게 된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된 이후 신문과 뉴스를 통해 남북한은 수십 년째 분단되어 휴전 중이며 적대적인 관계에 놓여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이때부터 한반도에서 통일이 이루어지는 것만이 제 고향과 대한민국 그리고 한반도에 평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Q. 통일이 되면 평화도 되찾겠죠? 기자단 내부에서도 최대규기자의 평판이 굉장히 좋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 시절 통일골든벨 우상자라는 설이 있던데 사실인가요?

 

2011년 민주평통 통일골든벨 강원지역에서 우승한 최대규 기자

                                              

최기자: 저 같은 경우에는 고등학교 재학 시절 3년 동안 모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개최한 통일골든벨에 참가하였습니다. 고1 때는 강원도 대회에서 우승하여 대통령상을 수상하였고, 강원도 대표로 'KBS 도전! 골든벨' 특집방송에도 참가하였습니다. 비록 본선에서의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본선에 진출한 덕분에 중국역사탐방도 다녀오고 본선 진출자들과 소중한 우정도 쌓고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고2 때에는 강원도 대회에서 아쉽게 3위를 기록하였고, 이때도 강원도 대표로 본선에 진출하였습니다. 통일골든벨 대회는 제 인생의 가장 큰 전환점 중 하나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이 대회를 통해 자신감도 얻었고, 통일과 북한에 대해 제가 정말 관심이 있고 이 분야에 적성이 맞는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여기서 만났던 소중한 인연들이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정말 좋은 선배님들과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물론 통일부 대학생기자단도 엄청 소중한 거 아시죠?ㅎㅎㅎㅎ

 

Q. 고등학교 시절부터 좋은 경험을 하셨네요. 그럼 통일부 대학생기자단 프로그램 중 가장 소중하거나 기억에 남는 활동과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철원평화전망대를 방문한 최대규 기자와 제7기 통일부 대학생기자단

                                         

최기자: 2014년 11월 21일에 참가했던 '한반도통일미래센터 현장체험학습'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당시 한반도 통일미래센터는 개관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시설도 상당히 깔끔하고 우수했으며, 볼 것도 많고 유익한 체험활동도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철원 노동당사와 철원평화전망대 그리고 월정역 등 다양한 안보유적지를 처음으로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즐거웠던 점은 기자단 동료들과의 유대관계와 우애였는데 많이 참여하지 못했던 점은 아쉽지만 소수정예로 참가했던 만큼 서로 허울 없이 터놓고 재미있게 지냈던 것 같습니다. 통일부 대학생기자단과 함께 하는 활동은 언제나 행복하고 즐겁지만 '한반도통일미래센터 현장체험학습' 만큼은 가장 기억에 남고 끈끈했던 활동이었던 것 같아 더욱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Q. 저도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체험학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답니다. 그럼 기사얘기로 넘어가볼까요? 최대규 기자의 기사 중 독자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기사는 무엇인가요?

최기자: 저의 7 번째 기사인 '한반도의 남북, 과연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일까요?'(◀클릭!) 라는 기사를 가장 추천하고 싶습니다. 제가 쓴 기사 중에서도 자료조사에 가장 심혈을 기울였으며, 저 스스로도 가장 재미있게 작성한 기사이기 때문입니다. 이 기사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가 남북한이라는 흔한 통념과 다르게 키프로스와 아일랜드 그리고 중국 등도 넓게 보면 분단국가의 범주에 포함된다는 내용을 담은 기사인대요. 이 나라들과 남북한 사이에 분단국가로서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알고 싶으신 분들이 읽으시면 유익하시리라 생각합니다.

 

Q. 기사를 쓰면서 공부도 많이 하셨네요. 지금 이 기사를 보는 대학생들이나 예비대학생들에게 통일부 대학생기자단을 추천하시나요?

최기자: 통일부 대학생기자단.......듣기만 해도 자긍심과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이룰 수 있다는 패기가 생기네요. 당연히 강력 추천합니다!!!!!!!!! 대학에 진학한 이후 대외활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또 잘 할 수 있을지에 막막해서 고민하고 있던 중에 제가 처음 시작한 대외활동이 바로 통일부 대학생기자단 활동입니다.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통일과 북한 등의 분야와 관련하여 스스로 찾아보고 기사를 쓰고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고 취재하며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동료 대학생 기자들을 만나 다양한 차이를 뛰어넘어 공통 관심사를 공유하며 너무나도 즐겁고 행복한 추억들을 많이 쌓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통일이나 남북관계 등에 관심이 있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고 싶으신 분들에게 대학생기자단 활동을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Q. 어느덧 2015년 5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제7기 통일부 대학생기자단의 임기가 끝나가고 있는데요. 최대규 기자의 향후 계획은?

최기자: 2015년 6월 25일 의무경찰 1063기로 입대 예정되어 있습니다. 약 한달 정도 남은 통일부 대학생기자단 활동을 잘 마무리해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으며 2학년 1학기에는 공부를 열심히 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가벼운 마음으로 입대를 하고 싶습니다. 군 입대 후에는 통일부 대학생기자단에서 만든 추억을 원동력으로 삼아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군 생활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저 역시도 최기자를 포함한 동료 기자들 덕분에 정말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군 생활 화이팅!! 최기자님 1년간 가장 가까이 활동했던 조원들과 조를 위해 한 말씀 해주세요!!

 

통일부 제7기 대학생기자단 3조

최기자: 우선 기자단 활동의 절반은 저희 3조라고 해도 과연이 아닐 만큼 저희 조에 대한 애정이 정말 깊습니다. 우선, 누구보다 열정이 넘치고 자상한 저희 3조 조장 지혜누나! 저희 조원들이 풀어지고 나태해질 때 항상 구심점이 되어 주시고 활동을 독려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지혜누나 덕분에 3조가 그 어느 조보다 끈끈하고 열심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7기 단장을 역임하고 계시는 '나의 바다형 ~우리 바다형'!! 4학년 이라는 바쁜 와중에도 조별 활동에 빠짐없이 참석해 주시고 단장임에도 조별 활동에서는 저희와 눈높이를 같이 맞춰 주시고 열심히 노력하시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그리고 춘천에서 대학을 다니는 교현이형과 희수누나!! 제가 사는 곳에서 대학을 다니신다는 점에서 처음부터 상당히 정이 갔고 형, 누나로서 막내인 저를 항상 잘 챙겨주시고 편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마지막으로 3조 분위기 메이커인 유강유강 유강누나!! 덕분에 저희 조원들 모일 때마다 화기애애하고 즐거웠답니다. 모두 사랑해요♥

 

Q. 최기자께서 군 입대를 한다고 하니 제 마음이 허전해집니다. 어느덧 저랑 인연을 맺은 지 5년째 입니다. 그러고 보니 저에게 통일미래의 꿈을 말씀해주신 적이 없으세요. 최기자가 꿈꾸는 통일미래의 꿈은?

최기자: 저는 통일이 된 이후 통일 한반도의 공무원으로 일하고 싶습니다. 통일 이후에 열심히 일해서 북녘 땅이 남쪽처럼 풍요롭고 자유로운 곳이 되어가는 그 역사의 현장 속에 제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꿈꾸는 가장 이상적인 미래의 마무리는 바로 '평양올림픽' 개최입니다. 서울올림픽이 냉전 시대의 본격적인 종식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듯 평양올림픽을 통해 한반도에서 냉전의 잔재가 깔끔히 사라지고 한반도의 비상과 도약을 알리는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Q. 제 기사인 '서울의 환호와 평양의 좌절'을 읽으셨군요!! 최대규 기자의 바람처럼 '평양올림픽' 개최를 한반도 통일을 통해 이루어봅시다!! 그럼 최기자의 바람을 같이 할 예비 8기 기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최기자: 네!! 21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후배라는 표현이 적절한지 참 애매하지만, 8기 후배 기자 분들 역시 7기 못지않은 열정과 우수한 재능으로 참신하고 재밌는 기사를 많이 써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7기 활동을 하면서 정말 잊지 못할 추억과 소중한 인연들을 많이 만났으며 기사도 쓰고, 현장체험학습 등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어찌 보면 저에게 너무나도 과분한 1년이었던 것 같네요. 8기 기자단 분들도 좋은 추억 많이 쌓으시고 인생에 한 번 뿐인 대학 생활을 통일부 대학생기자단을 통해 더욱 알차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파이팅

여기까지 최대규 기자를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정말 통일에 대한 열정이 가득하며, 한반도 내일의 통일을 볼 수 있었습니다. 최대규 기자의 인터뷰를 통해 혼자 하는 통일이 아닌 함께하는 통일이 더욱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렇게 멋진 최대규 기자와 앞으로도 더욱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여러분들도 그러신가요? 한반도 내일의 통일을 만들어갈 젊은 대학생여러분!! 통일부 대학생기자단으로 오세요!!  

여러분의 공감 하나가 통일부기자단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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