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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기자단/우리는대학생기자단

제 8기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안녕하세요. 제 7기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 이태호, 윤희수 기자입니다. 저희가 통일의 설레는 꿈을 가지고 기자단에 들어온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8기를 모집할 때가 되니 감회가 새롭네요.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이 되기를 꿈꾸시는 많은 분들에게 모집공고와는 별개로 더 많은 정보와 이야기를 드리고자 이렇게 기사를 쓰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은 과연 무슨 일을 하는지, 그리고 기자단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 저희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시죠.

 

▲ 8기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 모집공고 (출처:통일부)

 

   위의 공고처럼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은 국내소재의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외국국적 유학생 포함)으로서 남북관계와 통일에 관심이 있으신 분, 통일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취재활동을 펼칠 열정이 있으신 분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합니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올해 5월부터 시작해 1년 여 간에 걸쳐 다양한 활동과 교류를 통해 통일에 대한 전반적인 경험과 지식, 그리고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서류 접수기간은 2015년 3월 30일부터 4월 12일까지이며, 4월 17일에 서류 합격자를 통일부 홈페이지 및 ‘통일 미래의 꿈’ 블로그에 공지합니다. 이후 4월 22일에서 24일 사이에 면접이 진행되며 그 다음 주인 4월 27일 최종 합격자를 같은 곳에 공지합니다. 발대식은 5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며 이는 8기의 발대식과 더불어 7기의 해단식까지 겸하는 자리가 될 계획이므로 많은 선배 기자들과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 7기 대학생 기자단 발대식  ▲ 발대식 견학장소였던 JSA 공동경비구역

 

  이태호 기자는 군 복무를 하던 도중 마지막 휴가를 나와서 공고를 보고 지원하게 되었는데요. 부대로 복귀해서 전역을 하고 난 후 면접을 보고 합격하여 기자단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윤희수 기자는 정치외교학과를 다니던 중에 북한학 강의를 듣고 흥미가 생겨 조금 더 많은 지식을 쌓고 싶은 마음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 7기 이태호 기자     ▲ 7기 윤희수 기자

 

  이렇듯,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은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던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며 꼭 평소에 통일과 관련한 활동 이력을 쌓아온 사람이 아니더라도, 통일 문제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언제나 그 문은 활짝 열려있습니다.

▲ 7기 기자단 15년 1월 정기회의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의 가장 큰 행사로는 한 달에 한 번씩 열리는 기자단 정기회의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저녁에 정부 서울청사 건물에서 이루어지는 정기회의에서는 각 월의 다양한 안건에 대해 토의하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위의 사진에서 엿볼 수 있듯이 회의는 항상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이루어지며 각 기자단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그리고 기자단 스스로 자신들의 1년을 만들어가는 자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통일부 공식 블로그 '통일 미래의 꿈'

 

  또한 현재 7기 및 그 전 기수의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원들은 통일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고취하고,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통일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사회 각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을 수행하는 온라인 활동은 여러분이 지금 들어와 계신 통일부 공식 블로그 '통일 미래의 꿈' 사이트가 대표적인데요. 기자단이 되신다면 여러분들은 바로 이 '통일 미래의 꿈'에 기사를 게재하실 수 있게 됩니다. 통일과 관련된 각종 사회현상들, 관련 행사들 및 기타 모든 방면의 주제들이 기사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기자단으로서 1년간의 활동기간이 끝난 뒤에도 그 다음 1년 동안 명예기자로서 계속 활동이 가능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대학생 기자단들이 열심히 기사를 쓰고 있는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월 단위로 쓰인 모든 기사들을 총합하여 개인별 활동비 지급 및 정기회의에서의 월별 우수기자, 우수기사상 수상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또한 1년 동안 양질의 기사를 많이 작성한 우수활동기자를 선정하여 수료식 때 통일부 장관상을 표창한다고 하니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겠죠? 

  개인 활동과는 별개로 팀 단위로 이루어지는 조별활동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한 조당 5~6명으로 이루어져 각 분기별로 최소 1회 이상 조별활동을 수행하게 되는데요. 이를 통해 조원들 간의 친목을 더 공고히 함과 동시에 보다 더 다양하고 규모가 큰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됩니다.

 

▲ 7기 기자단 하계 워크샵

▲ 7기 기자단 동계 워크샵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은 단순히 회의를 하고 기사만 쓰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프라인으로 다양한 현장 체험과 친목 도모를 위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합니다. 먼저 1년이라는 활동 기간 동안 여름, 겨울 이렇게 총 2번의 공식 워크숍을 가게 되는데요. 2박 3일, 1박 2일 등으로 진행되는 모든 워크숍의 일정 및 장소, 그리고 세부 프로그램들은 모두 기자단 정기회의를 통해서 자체적으로 결정하게 됩니다. 7기 기자단의 경우 여름 워크숍은 통일교육원에서부터 강원도 철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역을 둘러보았으며, 겨울 워크숍은 화천의 제 2 하나원 및 통일전망대 등 그동안 개인적으로는 가보지 못했던 의미 있는 곳들을 돌아보며 값진 경험과 지식, 그리고 기자단원들 간의 팀워크를 다졌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밖에도 10월에 있었던 탈북학생들과 함께하는 통일 한강 라이딩 프로그램과, 11월에 있었던 통일현장체험 등의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보다 더 많은 지역을 둘러보며 배움을 얻고,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 함께 마음껏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경험이었습니다.  

 

 

▲ 10월에 있었던 탈북자들과 함께하는 한강라이딩   ▲ 11월에 있었던 통일현장체험

  사람이 사람을 만나 함께하는 것만큼 즐거운 일은 없습니다. 7기 대학생 기자단 38명 모두 지난 1년 동안 각자의 위치에서 여러분들께 통일에 대한 값진 정보, 알찬 정보를 전달해드리고 여러분들과 함께 공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사실 저희 두 기자 모두 통일 문제에 대해 조그마한 관심만 있었을 뿐, 제대로 된 지식을 갖추지 못한 채 기자단에 입단하게 되었기에 처음에는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에 두렵고 떨렸습니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 돌아보면 지난 일 년간의 기자단 생활은 이십 대 청춘의 가장 값진 시간 중 한 순간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누구보다 자신감 있게 여러분들께 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 8기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으로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여러분의 공감 하나가 통일부기자단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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