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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기자단/우리는대학생기자단

7기 기자단의 새해맞이: 대학생 기자단 1월 정기회의

다사다난했던 2014년이 지나고 2015년,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저희 통일부 대학생 7기 기자단에게 2014년은 잊지 못할 추억들로 가득 찬 특별한 한 해였습니다. 7기 기자단은 지난 4월 말 선발되어 5월 초에 발대식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한 해 동안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열심히 기사를 쓰며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울 수 있었던 뜻 깊은 한해였습니다. 2014년을 알차게 보낸 7기 기자단에게도 어느덧 2015년이 찾아왔습니다. 

지난 1월 16일 금요일 정부종합청사 통일부 회의실에서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 1월 정기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7기 기자단은 2015년 8기가 출범하기 전까지 남은 기간 동안에 열심히 활동할 것을 다짐하며 다양한 안건을 주제로 회의를 나누었습니다. 지금부터 1월 정기회의에서 어떠한 이야기가 오고갔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새로 부임하신 정책협력과 정분희 과장▲1월의 우수기자로 선정된 남궁바다 기자

2014년도와 비교하여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을 총괄하시던 정책협력과의 과장님이 바뀌었다는 점입니다. 7기 기자단의 선발과 관리를 총괄해 오신 마경조 과장님이 제2 하나원으로 발령되심에 따라 정분희 과장님이 정책협력과의 새로운 과장으로 부임하셨습니다. 정 과장은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에 대한 신뢰와 기대를 표출하시며 힘이 닿는 데까지 도움을 주시겠다고 하셨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기자단과의 첫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치셨습니다. 또한 1월의 우수기자는 아직 미국에 있는 임혜민 기자가, 우수기사로는 남궁바다 7기 단장이 선정되었습니다. 임혜민 기자는 벌써 3 번째로 우수기자에 선정되었는데요. 다른 기자들도 더 분발해야겠습니다.

▲1월 정기회의 주요회의내용▲회의를 진행하는 남궁바다 기자

             

새로 부임하신 과장님과의 짧은 만남을 뒤이어 남궁바다 기자와 주무관님의 주재 아래 1월 정기회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우선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 선배들과의 홈커밍 데이(Home Coming Day)에 관한 안건을 주제로 토의해보았습니다. 홈커밍 데이는 7기 진가록 기자의 제안으로, 1기부터 6기까지의 기자단 선배들을 초청하여 인생의 멘토로서 조언과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의 경험이 삶에 미친 경험 등의 이야기를 듣고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각 기수 간에 단절되지 않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교류를 갖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안건에 대해 7기 기자단은 겨울방학 내에 이 사안에 대해 검토하고 준비를 거쳐 7기의 임기가 끝나기 전에 홈커밍 데이를 마련해보자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발언 중인 진가록 기자▲경청하는 7기 기자단

다음 안건은 2015년도 조별활동 방향설정이었습니다. 조별활동은 7기 기자단의 취약점으로 끊임없이 문제 제기가 되었던 부분인데, 이번 회의를 통해 확실히 짚고 넘어가고자 하는 취지에서 회의에 참석한 기자들은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우선 남궁바다 단장은 팀장의 역할에 대해 강조하였습니다. 더불어 팀장의 직책과 임무가 부담된다면 지금이라도 팀장직을 양도할 수 있음을 언급하며 각 조 팀장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주문하였습니다. 또한 2015년도부터는 발대식 당시 지정된 조에 구애받지 않고 같은 뜻을 가진 기자들끼리 뭉쳐 별도의 팀활동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렸습니다. 기자들은 남은 기간 동안 조별활동에 성실히 임할 것을 다짐하였고 평소 활동이 소원한 팀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하는 데에 뜻을 모았습니다.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기자들

                     

마지막으로 동계워크숍과 관련하여 결정사항에 대해 이야기하고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7기 기자단 동계워크숍은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동계워크숍 기간 동안의 프로그램 구성과 장소 선정에 대해 자유롭게 토의하였습니다. 이지숙 주무관님은 동계 워크샵은 마경조 과장님이 발령나신 화천 제2하나원에서 1박2일간 진행하고 나머지 일정을 기자들끼리 토의하여 가장 적합한 장소를 선택하는 방향으로 일정을 편성할 것을 주문하였습니다. 이후 기자들은 워크숍 기간 동안의 프로그램 편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며 활발하게 토의하였습니다. 제2하나원을 방문하는 만큼 새터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 편성에 관한 의견이 많았으며 하계워크숍과 달리 강의 시간 편성을 줄이고 다른 프로그램에 시간을 더 할당하자는 의견 또한 많았습니다.

▲1월 정기회의 전경

꽃이 만개한 봄의 끝자락에서 힘차게 출범한 7기 기자단은 여름과 가을 그리고 겨울을 거치며 해를 넘겨 어느덧 활동 임기도 세 달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지난 9개월 동안 7기 기자들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과 추억, 그리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었던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 남은 세 달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다시금 열심히 정진하여 마무리를 뿌듯한 마음으로 하며 홀가분한 마음으로 끝맺음을 하게 되길 바랍니다. 2015년이 통일부와 대학생 기자단에게는 2014년보다 더욱 더 즐겁고 뜻 깊은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7기 최대규 기자였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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