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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이야기/통일부는 지금

통일탐험대 등 동영상 자료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새로운 동영상을 제작하여 업데이트 하였습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제작된 이번 자료를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이번에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해 제작된 두 개의 영상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초등학생을 위해 제작된 통일 탐험대를 살펴보겠습니다.

'통일 탐험대'는 초등학생(3~4학년)들이 6ㆍ25 전적지 등 현장을 탐험하면서 분단의 현실을 느끼고 체험하며 통일 필요성을 생각할 수 있도록 제작된 자료입니다.

통일탐험대의 오늘의 탐험 장소는 철원입니다. 특히 우리에게 친숙한 개그맨 이승윤씨가 함께하여 더욱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퀴즈를 준비하여 또래 학생들이 이러한 퀴즈를 풀면서 탐험을 하기 때문에 이 동영상을 보는 시청자들에게 모험심을 심어주고 퀴즈를 풀면서 재미와 흥미는 물론 지식까지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

영상에서 초등 학생들이 문제를 푸는 모습이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함께 협력하여 문제를 풀고 기뻐하는 모습이 흡사 통일을 위해 협력하는 모습이 연상되어 흐뭇했습니다. 앞으로 통일이 된다면 남북한 어린이들이 이렇게 힘을 합하여 해결해야할 많은 일들이 있으리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간 중간에 탐험대 개인의 느낀 점을 인터뷰 형식으로 담았습니다. 이러한 인터뷰를 통해서 직접적으로 초등학생이 통일의 유적지에서 느끼는 감정을 실질적으로 담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동영상을 보는 주 시청자층이 같은 초등학생임을 고려한다면, 단순히 유적지의 전경을 보여주는 것에서 끝이 아니라 더욱 세밀한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단순히 쉽고 간단하게 작성했으리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깊은 내용과 재미있는 구성에 놀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직접 보시면 알 수 있으실 것이며, 초등학생은 물론, 통일에 관심 없는 성인이 봐도 흥미로울 정도로 잘 제작되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제작된 영상인 "통일, 꼭 해야하나요?"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작하는 부분부터 초등학생을 위해 제작된 동영상과는 많은 차이가 있음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통일 탐험대와는 어떠한 다른 주제를 담아서 중학생들을 위해 제작하였는지 살펴볼까요?

많은 학생들이 통일에는 관심이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많은 수의 친구들은 통일은 오히려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으므로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2012년 국방비가 33조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항만을 보아서도 통일을 꼭 이루어야만 하겠지요. 이번 교육 동영상은 누나가 동생들에게 통일의 당위성과 효용에 대해서 설명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국방비가 감소된다는 이유만을 들지는 않았습니다. 여러가지 경제적인 이유로 인해서 통일을 이룩하게 되면 세계 5위의 경제대국을 달성할 수 있음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하는데, 예를 들면 현재는 연결이 되어 있지 않지만 통일 이후에는 철도를 통해 육로로 유럽까지 갈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통일, 꼭 해야되나요의 마지막 장면을 여러분께 꼭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사실 동영상에서 제시한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꼭 그러한 이유만을 떠나서 정답은 통일이라는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많은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위한 자료가 많이 제작되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