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세계적으로 한류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인기 있는 아이돌 그룹의 방송은 수많은 국가에 방송이 되고, 국내에서 인지도가 적은 그룹이 오히려 해외에서 더욱 큰 인기를 끌기도 하는 것이 오늘날의 모습입니다.
한류가 이렇게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한류에 대한 여러 연구 결과는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한류에 대해서 여성학적으로 접근해 한류가 경제적 주체로서 당당한 위치를 자리잡고 있는 여성의 모습을 해외에 알려주고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또한 음악이 단순히 듣는 것에서 보는 것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으며, K-pop이 패션과 춤을 통해 스토리텔링을 이루어내는 것은 트렌드를 잘 따라잡은 수익모델이기에 주목할만 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한류에 대한 여러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는 중에, 우리가 주목해야할만한 한류에 관한 책이 나왔습니다. 바로 '한류, 통일의 바람'입니다. 이 책은 통일의 원동력으로서의 한류를 주목하고 있는 책인데요. 이전에는 한류를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상품으로 이해하는 책이 주를 이루었다면, 이 책 '한류, 통일의 바람'은 좀더 새로운 시각으로 한류를 바라보고 있기에 더욱 관심이 가는 도서입니다.
한류 통일의 바람은 동아대학교 강동완 교수와 서울대학교 평화통일연구원 박정란 박사가 공동으로 펴낸 책 입니다. 이 책은 탈북민 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쓰여진 책으로, 제목이 말하고 있듯 한류와 통일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책 입니다. 출판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수많은 언론 매체를 통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조선일보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7/12/2012071201607.html
한국일보: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206/h2012062821415621950.htm
중앙일보: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2/07/12/8358181.html?cloc=olink|article|default
노컷뉴스:
위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보다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한류, 통일의 바람'은 접경지역에 국한되었던 한류 바람이, 이제 조금씩 북한 내부 지역으로도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선진국 문턱을 넘기위해 절실히 필요한 산업이 바로 문화 사업이라는 주장이 나올만큼(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2030108383533722&outlink=1) 문화 산업은 중요한 산업입니다. 이러한 문화를 북한과 조금이나마 공유하고 있게 되었다는 점은, 마치 통일이 한걸음 더 다가왔다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한국 문화가 북한에 전해지고 북한과 한국이 보다 많은 문화를 공유하게 되어, 문화적 동질감을 좀더 키워나가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미지 출처>
- 순서대로
http://www.withmbc.com/contentsviews/contentsview/3211/-1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2&no=407355
<참고기사>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2030108383533722&outlin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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