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Trujillo (Biola university)
Overseas Correspondent
If you’ve been on our blog during this past month, you may have noticed the articles about the North Korean refugees being held in China. These refugees have gotten international notice from human rights activists, politicians, and celebrities but unfortunately it may not make a difference. Even worse, it may even be too late.
Let me give you some background information on this incident. Early last month, Chinese officials arrested a group of North Korea refugees who had crossed the border in order to escape the grips of the North Korean government. This issue was first exposed to the world on February 14th through Donga News. It is believed that China eventually arrested 31 refugees and their fate has been up in the air since then. Among those captured, it is said that there are young children and may be even an infant. Many of these people have family waiting for them in South Korea, family members that can do nothing but wait for their safe arrival.
China’s policy regarding North Korean refugees is to repatriate each and every one of them. Because China is North Korea’s closest ally, China has been extremely cooperative with the North Korean government’s wishes regarding this issue. Although China is a signatory of the 1951 Refugee Convention and its 1967 Protocol, it has not kept to this in dealing with North Korean refugees. The main reason for this would be because China does not consider those defecting from North Korea to be refugees but instead deem them “economic migrants.” China’s argument is that North Korean defectors are the same as Mexican illegal immigrants in the U.S. In other words, nobody tells the U.S. how it should deal with their issue so no one should tell China how to deal with the North Koreans in their land. However, the difference between the two is that Mexicans do not face death upon being returned to their homeland. If these 31 refugees were to be sent back to North Korea, they will be tortured, imprisoned for life, and possibly even executed.
According to United Nations High Commissioner for Refugees, a refugee is someone who “owing to a well-founded fear of being persecuted for reasons of race, religion, nationality, membership of a particular social group or political opinion, is outside the country of his nationality, and is unable to, or owing to such fear, is unwilling to avail himself of the protection of that country." This is very different from an economic migrant who “chooses to move in order to improve the future prospects of themselves and their families. Refugees have to move if they are to save their lives or preserve their freedom. They have no protection from their own state – indeed it is often their own government that is threatening to persecute them. ”The UNHCR makes it very clear that North Korean defectors cannot be considered economic migrants and they have the right to be protected from the government that is trying to persecute them.
Many have come together in order to protest against China sending these, and all North Korean refugees, back to North Korea. An online petition was started called Save My Friend and as I write this article, 173,772 persons have signed on. Also, on March 4th forty-seven South Korean celebrities came together and held a concert called Cry with Us in an effort to raise more awareness about the issue. On Friday March 9th, Hillary Clinton made a statement during a joint press conference with South Korean Foreign Minister Kim Sung Hwan that the U.S. “believes that refugees should not be repatriated and subjected once again to the dangers that they fled from.” The United States Congressional Executive Commission on China had an emergency hearing to discuss the current situation in China regarding the North Korean refugees. The South Korean government has also made direct efforts to stop this atrocity from hunger strikes to urgings to the Chinese government to rethink its actions. As you can see, many people have been fighting for the 31’s lives.
However, there has been news that the 31 refugees have already been sent back to North Korea. Nothing has been verified as of yet and we should lose hope. I urge you to continue spreading the word about this issue. With more people’s interest, we may be able to still make a difference. Please remember that these people are somebody’s mother, father, brother, sister, and child. Don’t lose hope. Continue to fight for their freedom.
중국, 난민, 그리고 북송?
지난 한 달간 우리의 블로그를 방문했다면 중국에서 체포된 북한 탈북자에 대한 기사들을 봤을 것이다. 이 탈북자들은 그간 인권 운동가들, 정치가들, 그리고 연예인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샀다. 하지만 어쩌면 이들을 돕기에 너무 늦었을 수도 있다.
잠시 사건에 대한 배경을 이야기 하겠다. 지난달 초에 여러 명의 탈북자가 중국에서 공안에 체포되었다. 이 소식은 2월 14일에 동아일보를 통해 처음 소개되었다. 중국은 결국 31명의 탈북자를 체포했다고 알려졌으며 그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 지 아무도 모른다. 체포된 탈북자들 가운데 학생도 있고 아이도 있다는 말이 있다. 이들 중 대부분이 한국에서 애타게 기다리는 가족들이 있지만 그들을 위해 가족이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기다리는 것 뿐이다.
중국은 탈북자를 체포하면 바로 북송하기로 북한과 조약을 맺고 있다. 중국은 북한의 제일 가까운, 그리고 유일한 동맹국이기에 중국은 탈북자들에 대한 북한의 뜻을 지금껏 따라왔다. 중국은 1951년의 난민협약의 조인국이지만, 중국은 북한 탈북자에 대해서는 이 협약을 지키고 있지 않다. 그 이유는 중국이 북한 탈북자들을 난민으로 인정하지 않고 대신 경제적 이민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중국은 북한 탈북자들이 미국에 불법으로 넘어가는 멕시코 이주민들과 같다고 주장한다. 다른 말로 하자면, 그 누구도 멕시코 이주민들에 대한 미국의 방침에 대해 항의하는 나라는 없으니 중국도 마찬가지로 북한 탈북자들에 대해 그렇게 대해 달라는 말이다. 하지만 북한 탈북자들과 멕시코 이주민들은 같을 수 없다. 멕시코 이주민들은 조국으로 돌려보내진다 하더라도 목숨이 위태로워지는 일은 없다. 하지만 지금 이 31명의 탈북자들이 강제로 북송된다면 그들은 고문, 감금, 또는 처형까지도 당할 수 있다.
유엔난민고등판무관에 따르면 난민은 "인종, 종교, 국적, 특정사회집단의 구성원 신분 또는 정치적 의견을 이유로 박해를 받을 우려가 있다는 합리적인 근거가 있는 공포로 인하여, 자신의 국적국 밖에 있는 자로서, 국적국의 보호를 받을 수 없거나, 또는 그러한 공포로 인하여 국적국의 보호를 받는 것을 원하지 아니하는 자"이다. 난민은 경제적 이주민과는 다르다. “경제적 이주민은 자신과 가족의 미래 가능성을 개선하기 위해 이주를 선택한 사람들이다. 반면 난민은 생명을 유지하고 자유를 보전하기 위해 이주한다. 자국으로부터의 보호는 기대할 수 없다. 종종 자국 정부는 이들에 대해 박해와 위협을 가하는 존재이기도 하다.” 유엔난민고등판무관은 북한 탈북자들은 경제적 이주민과는 엄연히 다름을 확실히 말하고 있다.
이 사건이 발생한 후로 많은 사람들이 31명의 탈북자를 구하기 위해 노력했다. Save My Friend라는 온라인 진정서가 시작되었고 지금까지 173,772명이 서명을 했다. 또한 3월 4일에는 47명의 한국 연예인들이 탈북자 북송반대를 위해 함께 Cry with Us라는 콘서트를 가졌다. 3월 9일에는 미 국무부 장관인 힐러리 클린턴이 한국의 외교통상부 김성환 장관과의 공동 기자 회견에서 북한 탈북자들의 북송을 반대한다는 말을 했다. 또한 미 정부는 현재의 상황을 토론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가졌다. 한국 정부도 탈북자의 북송을 막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중국에게 직접 북송을 반대한다고 전하기도 했고 박선영 의원은 단식투쟁도 벌였다. 이렇듯 많은 사람들이 31명의 탈북자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31명의 탈북자들이 이미 북송 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아직 아무것도 검증된 것은 없으니 아직 포기해서는 안 된다. 이 일에 대해서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를 권한다.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다면 그들을 구하는 일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이 사람들은 그저 뉴스에 나오는 인물들이 아니라 누군가의 어머니와 아버지이고, 형제이며, 자식이라는 것을 부디 기억하기를 바란다. 우리 모두 포기하지 않고 그들의 자유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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