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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기자단/우리는대학생기자단

통일부 상생기자단 4기 출범식 하던 날

 

 

통일부 상생기자단 4기 출범식

 

 

지난 5월 12일, 서울 정부중앙청사 4층 통일부 대회의실에서 상생기자단 4기 출범식이 열렸습니다.

면접 보러 왔을 때  다시 못 올까봐 정부중앙청사 여기저기에서 사진 찍던 것이 생각이 나는데 다시 왔다는 사실(그것도 이제는 상생기자단으로 왔다는 사실)에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방문객 안내실에 가니 상생기자단으로 보이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출입증을 받은 후에 대회의실로 올라갔습니다. 

 

<출범식이 열린 정부중앙청사 건물>

 

 

 

09:30-09:50 기자단 입실 안내

 

<출범식이 열린 중앙정부청사 대회의실>

 

 

벌써 많은 분들이 와 계셨습니다. 지정되어 있는 자리에는 명패, 명찰, 통일부 로고가 새겨진 종이봉투가 놓여져 있었는데요. 종이봉투 안에는 상생기자단 위촉장과 무려 8GB짜리 USB, 텀블러, 대북정책 설명 자료, 통일송 DVD, 통일부 QR코드가 찍힌 핸드폰 액정 클리너가 들어있었습니다.

 

<문제(?)의 종이봉투>

 

 

10:00-11:00 국민의례 및 정책설명 특강

 

출범식은 앞으로 상생기자단과 1년을 함께하실 통일부 정책홍보과 담당 사무관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본격적인 행사 시작 전 정부부처답게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애국가를 제창하였습니다.

 

 

 

이어서 통일정책실장의 정책설명 특강이 이어졌습니다. 통일의 당위성과 통일이 되면 좋은 점을 설명해주셨고,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 상생기자단의 역할이 크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특강이 끝나고 통일정책실장은 기자단 한 명 한 명과 악수를 하셨는데요. 세심한 배려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11:00-11:40  3기 해단식 및 4기 출범식

 

4기의 출범식을 하기 전, 2010년부터 2011년 상반기를 뜨겁게 달궜던 3기 상생기자단의 해단식도 동시에 이뤄졌습니다. 3기 이석호 단장이 대표로 3기 활동집과 수료증을 수여 받았습니다. 수여에는 정책홍보과장이 수고해주셨습니다.

 

 

 

<고별사 및 4기 출범 축사를 하는 상생기자단 3기 이석호 단장>

 

 

 

3기 해단식이 끝나고 4기 출범식이 바로 시작되었는데요. 4기 임시대표 임재빈 기자(좌)와 이한별 기자(우) 두 분에게 현인택 통일부 장관 명의로 된 위촉장이 수여되었습니다. 기자단 면접 당시 '젬베'라는 악기를 치면서 통일송을 불렀던 임재빈 기자는 면접 관계자들을 감복시켜(?) 임시대표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후에 기자단 내 투표를 거쳐 진짜 대표, 4기 단장이 되었습니다^^

 

 

기자단 자기소개 시간이 있었습니다. 인상 깊었던 자기소개는 기사를 논문처럼 써서 3기보다 더 나은 모습 보여주겠다는 것과 동영상으로 승부를 걸어보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벌써부터 4기 상생기자단의 열정이 느껴졌습니다. 정말 통일에 관심 있는 사람,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 디지털 기기에 친숙한 사람 등 가지각색의 사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이번에 해단식을 가진 3기는 물론이고, 2년 전에 활동한 2기도 참여하셔서 상생기자단 4기의 출범식을 축하해주셨는데요. 후배들을 찾아주시는 선배님들을 보면서 상생기자단의 관계가 끈끈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4기 출범식 행사를 모두 마치고 김천식 통일정책실장을 주축으로 다같이 단체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곳이 통일부 공식 포토존이라는 소문이 ^^). 아직 처음이라 서로 어색한 모습의 4기 상생기자단, 하지만 1년 뒤에 이 사진 속 인물들이 얼마나 친해져있을지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이상으로 상생기자단 4기의 출범식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통일부 상생 기자단 4기로서 활동하게 될 1년, 생각만 해도 두근두근한데요. 

12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남북관계와 통일 관련 인터뷰·현장을 취재하고 기사 작성 및 UCC·웹툰·사진 등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콘텐츠 생산하며 45명 모두가 끝까지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3기 때 보여주셨던 관심만큼 4기 상생기자단에게도 많은 애정 부탁드립니다. 얍얍

 

지금까지 상생기자단 4기의 이예원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