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더워지고 있는 여름에도 불구하고 더 활기를 띄는 부산에는 전국 최초로 대학교가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부산하나센터가 있습니다.
부산하나센터 메인사진
동아대학교는 2016년 1월 1일부로 하나센터 사업을 시작하면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통일을 준비하는 사람들이란 슬로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산하나센터의 센터장으로 동아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강동완 교수가 센터장을 맡고 있습니다. 강동완 교수는 "우리센터의 목표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진정한 친구이자 가족이 되어주자. 그리고 함께 통일의 길로 걸어가자.'"라고 말했습니다.
부산하나센터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적응 지원을 위해 초기집중교육과 미래행복통장, 남북한 멘토, 멘티 사업,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또래 멘토링, 검정고시 대비 야간학교 운영, 부산하나센터 통일어린이기자단 결성, 그리고 부산하나센터만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는 초기집중교육 기간동안 1박 2일로 제주도에 가 볼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부산 하나센터는 통일을 위해 지역에서 안정적 정착 수준을 넘어 통일시대를 직접 만들어가는 통일 시민을 양성하고자 하고, 남북한 주민들의 상호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통일의 전초기지를 마련함으로써 북한이탈주민이 살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어가면서 부산 북한이탈주민 3.000명 시대를 준비하며, 생애주기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생애주기별로 특화된 사업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원 효과성을 극대화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 최초로 4년제 종합대학에서 하나센터를 수행함으로써 교내 각 기관 및 조직을 효육적으로 연계하여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며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 부산영어방송, 인구보건협회, 기장종합사회복지관, 부산해운대 시니어클럽, 북민실-장대현직업교육원, 부산희망리본사회적협동조합 등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있습니다.
부산하나센터의 조직구성으로 센터장(강동완), 사무국장(김소라-센터업무 총괄, 언론홍보), 적응지원팀장(김지수-교육 총괄, 지역정응업무 및 사례관리), 인재개발팀장(김경렬-정착도우미 사업 총괄, 신병인수 밑 지역정착 관리), 기획총괄팀(이상급-취업지원 총괄, 대외협력업무), 적응지원팀(유신영-적응지원팀 업무), 전문상담사(한순옥, 이정옥, 임성옥, 문준호, 김경연)
부산하나센터를 찾아오시는 방법은 ↓
"대학교이기에 가진 자원인 즉, 젊은 대학생들의 활발함이 더해져 북한이탈주민과 '너와 나가 아닌, 우리'가 되어가는 과정이 빨라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통일을 준비하는 세대인 대학생들이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활동하면서 '우리가 염원하는 통일이 더 가까워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라는 강동완 센터장의 말처럼 대학이라는 공간안에서 대학생들과 함께 이뤄나갈 통일시대가 저 또한 기대가 많이 됩니다. 앞으로 부산하나센터가 어떤 활동을 펼쳐 나갈지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부산하나센터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시려면 아래 부산하나센터 홈페이지와 8기 김경렬 기자의 부산하나센터 기사를 참고해 주세요!
참고 사이트 - 부산하나센터 홈페이지 dahana.or.kr / 8기 김경렬기자 부산하나센터 기사 http://blog.unikorea.go.kr/5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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