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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미래 길잡이/북한 전망대

남한만 교육열이 높나요? 북한도 교육열이 높다구요!

북한 교육


  내 자식 교육은 유치원부터!

북한의 유치원은 의무교육으로 5(4)가 되면 2년 간 유치원을 다니며, 5세는 낮은 반에서 수업을 듣고, 6세가 되면 높은 반에서 수업을 듣습니다. 또 북한의 유치원은 의무교육이기 때문에 유치원 교사들에 대한 대우도 남한과는 다르게 초등·중등·고등학교 교사와 같습니다. 북한에서는 평양이 특히 교육열 높은 도시에 해당하여 여러 유치원들 중 평양의 유치원에서는 교육열에 매우 뜨겁다고 합니다


북한 어린이


북한 어린이



남한에서 아이들의 교육열이 높다는 점은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도 학원을 몇 군데씩 다니곤 하는데요, 북한의 어린이들은 어떨까요? '서울에서 쓰는 평양 이야기'의 기사에 따르면 유치원 어린이들도 남한의 어린이들과 마찬가지로 많은 공부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북한에서 아이들의 교육은 부모의 재력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는데요, 부모가 유치원에 더 많은 금액을 지불하는 경우 국어나 수학 등의 공부를 따로 더 시킨다고 합니다.


  북한의 교육열풍, 남한과 다르지 않다

 아이들의 교육은 단지 대학 시험을 위한 교과목뿐만 아니라 교양이나 지능발달을 위해서도 한다고 하네요. 북한에서는 피아노 열풍으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피아노를 배운다고 합니다. 한 달에 약 10달러 정도를 지불하는 경우, 피아노를 강의해주고, 더 많은 금액을 지불할 경우 선생님이 집으로 찾아와 교수한다고 하네요. 또 바둑이 집중력, 관찰력, 기억력, 상상력 등의 지능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신문으로 바둑 교육열도 높아졌다고 합니다. nk조선에 따르면 평양교구유치원에서 바둑교육을 시작했고, 평양바둑원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아이들에게 교육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nk조선 재인용)

 이와 같은 높은 교육열로 인하여 폐해가 생기기 마련인데요, '서울에서 쓰는 평양 이야기'의 기사에 따르면 유치원 입학 전부터 학부모들이 많은 돈을 내야 한다고 합니다. 입학할 때 북한 돈 8~10만원을 지불하고, 입학 기념으로 교사들을 접대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이는 4인 가정이 한 달의 식량에 해당할 정도로 큰돈이라고 합니다

또 졸업할 때 학부모들이 돈을 모아 기념품을 지급하는 전통이 있는데, 이때도 많은 돈이 든다고 하니 부담이 클 것 같네요. 특히 북한에서 가장 유명한 '경상유치원'의 비공식 입학금이 약 500달러에 해당하고, 매달 50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고 하니 상당한 재력이 필요하리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쓰는 평양 이야기 재인용)


북한 유치원


북한 유치원


  북한의 소학교와 중학교

 김정일 체제에서 교육목표로 삼았던 '과학기술 온 사회의 인텔리화'로 북한에서는 1985년 영재교육이 실시되었습니다. 당시 시범적으로 운영했던 '평양 제1고등중학교''김일성 고등물리학교'가 바로 그 예입니다. 인텔리화의 목표 하 87년부터 도 마다 '1중학교'들이 설립되었습니다

'daily nk'보도에 따르면 '1중학교'의 졸업생들은 '리과대학', '국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등의 과학 전문 대학에 다수 진학하였고, 이로 인하여 '1중학교'에 자녀들을 보내기 위한 학부모들의 교육열이 치열해졌다고 합니다. 연합뉴스에서는 소학교 졸업반 학생들이 '1중학교'에 진학하기 위해서 자정이나 새벽까지 공부를 한다고 전해 얼마나 치열한 경쟁이 있는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또 학교에서는 정규 수업 이후 입시 과목인 국어나 수학 과외학습을 진행한다고 하네요. 특히 평양의 광복거리에 '팔골소학교'는 실력 있는 예술인이나 체육인들을 다수 배출하여 많은 학부모들이 보내고 싶어 하는 학교이며, 심지어 어떤 교원이 잘 가르치는지 소문이 돌기도 한다고 합니다.

 

북한 소학교

 

  북한의 수능은?

 12, 1월이 되면 남한에서는 많은 수험생들이 대학 진학을 위한 원서를 작성하는데요, 북한에서는 학생들이 어떻게 대학에 진학할까요? 중학교를 졸업하는 6학년 학생들은 대입을 위한 대입예비시험을 치른다고 합니다. 북한에서는 대학에 가기 위해서 내신 성적을 잘 받고, 예비시험 그리고 대학별 고사에 합격해야 한다고 하네요. 예비시험의 성적은 대학에 진학하는데 큰 영향을 차지합니다. 예비시험의 성적과 개인의 희망대학을 고려하여 교육 당국이 대학을 정해주기 때문입니다. 이 예비시험은 10~11월에 진행하고, 대학별 본시험은 2월에 진행한다고 합니다 (nk 조선 재인용)

북한의 최상위 대학은 경쟁률이 30:1에 육박할 정도로 높다고 하는데요,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은 주로 평양 소재의 대학에 진학하기를 희망하기 때문에 여행증을 끊어서 며칠을 묵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역시 남한이든 북한이든 대학을 좋은 대학을 가는 건 쉽지 않은가 봅니다. 어쩌면 교육열이 높은 건 우리 민족의 특성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통일부 기자단 권혜미였습니다.

북한 학생 


[이미지 출처 : 1, 2, 3, 4,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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