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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이야기/정책 돋보기

대통령, 제92주년 삼일절 기념사<통일분야 발췌>





우리는 북한도 
동북아의 평화와 공동번영의 새 물결에 함께 하기를 촉구합니다.


많은 나라를 돕는 대한민국이 
같은 민족인 북한을 돕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북한은 이제 핵과 미사일 대신 대화와 협력으로,
무력 도발에 대한 책임 있는 행동으로
진정한 화해와 협력의 길로 나와야 합니다.


세계가 급속히 변화하는 이 시대에
우리 민족만이 역사의 흐름에 낙후되어
어두웠던 과거를 반복해서는 안 됩니다.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한반도의 미래를 열어갈 적기입니다.
우리는 언제든, 열린 마음으로 
북한과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92년 전 우리 선조들이 간절히 염원한 
민족의 독립과 자존을 완성하는 길은 평화통일입니다.


하나 된 한민족, 통일된 한반도는
동북아시아는 물론 세계 평화의 중심축이 될 것입니다.


세계의 대륙과 해양, 동과 서, 남과 북을 잇는
새로운 번영의 교차로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통일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를 넓혀나가는 한편,
통일에 대비한 우리의 역량을
보다 적극적으로 축적해 나아가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