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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이야기/통일부는 지금

통일부, 통일고문회의 개최

 

통일부는 11일 현인택 장관 주재로 금년 들어 네번 째 통일고문회의(의장 이홍구 전 총리)를 개최하여, 남북관계 현안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보즈워스 방북결과, 타미플루 제공 등의 인도적 지원, 개성공단 및 금강산 문제 등 관련 상황을 고문들에게 보고했고, 이홍구 의장 등 26명의 통일고문들은 각 현안들에 대해 다양한 견해를 제시하면서도 일관되고 원칙 있는 통일정책 추진에 대해 공감과 지지의 뜻을 밝혔다.

 

통일고문들은 이명박 정부 출범 3년차가 되는 내년은 남북관계에서도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남북문제와 대북정책 추진에서 통일부의 주도적 역할을 강조했으며, 이산가족 상봉, 북한이탈주민 문제, 통일 미래상 제시, 차세대 통일교육 등 통일에 대비한 내부준비 등도 철저히 해줄것을 당부했다.

 

 

 

 

이에 현인택 장관은 고문들의 다양한 제안과 의견들이 매우 생산적이고 유익했다고 답변하면서, 수렴된 의견들은 정부정책들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사의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