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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이야기/통일부는 지금

북한지역을 가장 많이 방문한 공무원은 누구?

통일부 김기혁 서기관, 대한민국 최고기록 공무원에 선정

 

"북한지역 최다 방문자" 

 

통일부 운영지원과장 김기혁 서기관이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최고기록 공무원 선발대회’에서 북한지역 최다 방문자로 선정되었어요.

 

‘대한민국 최고기록 공무원 선발대회’는 공직자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하고 보다 활기찬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업무경쟁력 분야와 특이기록 분야에 걸쳐 심사가 진행되었지요.

 

 

공무원들의 기네스 기록이라고 할 수 있는 이 대회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는데 김기혁 과장님은 북한지역을 가장 많이 방문한 기록을 갖고 있는 것으로 공식인정 받은 것입니다.

 

스마일~ 어쩐지 수줍어하시는 듯..^^*

 

김기혁 서기관님은 2003년 이후 △개성공단 건설, △남북철도도로 연결, △남북영농협력사업, △경제·에너지 협력사업 등의 협의를 위해 평양, 개성, 신의주 등 북한지역을 57회 방문해서 '특이기록 분야'에서 최고기록자로 선정된 것이지요.

 

 

통일부의 대표적  북한 경제전문가인 김기혁 과장님은 저 멀리 아프리카 오지보다 가기 어려운 폐쇄지역 북한을 수 십 차례 방문하면서 북한이 처한 어려운 경제현실을 극복하려면  개혁과 개방의 길 밖에 없겠다는 생각을 깊이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과장님 어디 계세요? ...앞 줄 오른쪽  하나 둘 세번째?

 

기록은 때로 숫자 그 이상의 것을 말해줍니다. '특이한 기록'으로 인정된 북한방문 57회에는 많은 사연이 얽혀 있을 것입니다. 

또 이번에 선정된 다른 기록들에도 대한민국 공무원들의 땀과 열정이 새겨져 있겠지요.

 

행정안전부에서는 이번 대회에서 선정된 최고 기록들을 모아 ‘대한민국 최고기록 공무원 94인의 이야기’를 책자로 발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 뒷 이야기들이 궁금해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