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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미래 길잡이/현장과 사람

아름다운 밤이에요~ 제6회 여명 후원의 밤

  

아름다운 밤이에요~                                                                        

제6회 여명 후원의 밤



2004년 개교해 탈북 청소년들의 유일한 학력 인정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여명학교가 "제6회 여명 후원의 밤" 행사를 가졌습니다.

'약속'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이번 후원의 밤 행사는 

절대 미모, MBC 방현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하였습니다.


 


 

이 자리에는 300여 명의 후원자 및 관객들이 참석하였는데요.

명학교 학생들은 태권도 시범과 뮤지컬 공연을 보여주었으며

CCM 가수인 하덕규, 천관웅 목사, 유은성 전도사, 김도현씨는

여명학교 후원을 위한 간증과 함께, 깊은 성량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찬양을 불러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이들은 여명학교 학생들과 같이 제작한 <소망의 도시>라는 음원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여명학교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기부했는데요.

이는 많은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북한에서 가수활동을 하신 북한이탈주민 어머니의 독창 


 

여명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격파 시범


 

아름다운 선율에 맟춰 노래하는 천관웅 목사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준비해 온 행사이기에 모든 공연이 훌륭했지만

그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공연 하나라를 꼽으라면 

바로 모래 예술(Sand Art)로 표현한 '여명 후원의 밤'이었습니다.

아래 보여지는 사진들이 현장에서 손가락 하나로 표현한 모래 그림들인데요.

평범한 모래로 메시지를 만들어서 전한다는 것, 정말 멋있더라구요.


 


지금까지 여명 후원의 밤 행사를 한 눈에 살펴보셨는데요.

이 자리에 참석한 사람들과, 공연에 참여한 사람들 모두가

우리 통일 미래를 책임지고 준비하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들의 밝은 모습처럼, 내년에도 더욱 발전하고 풍요로운 여명학교가 되길 기대하며

 이러한 자리가 더욱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