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_*
정말 꿈같은 이야기를 듣고 온 8기 기자단 明남매 김명종, 신명선 기자입니다!
저희는 지난 9월 17일 목요일 오후 7시 홍대 상상 마당 6층에서 열린
제 3기 통일준비 차세대 리더 양성 아카데미에 다녀왔습니다.
제 3기 통일 준비 차세대 리더 양성 아카데미에서는 유라시아 친선특급을 통해 미리 본 한반도 통일시대를 주제로 전 EU대사를 지낸 김창범 유라시아 친선특급 단장님이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김창범 단장님은 할아버지가 손자들에게 옛날 얘기를 해주시는 것처럼 당시 경험들을 생생하고 재미나게 풀어내셨는데요.
저희 두 기자는 이 이야기 보따리를 들으면서 마치 저희가 그 현장에 다녀왔던 것만 같은 느낌도 들었답니다ㅎㅎ
그럼 생생했던 김창범 단장님의 유라시아 친선특급 이야기 저희와 함께 해보실까요?
이야기에 앞서, 유라시아 친선특급이 무엇인지 알고 가면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저희가 준비했습니다!
이름하여 따단! 유라시아 친선특급의 모든 것!
유라시아 친선특급은 무엇일까요?
유라시아 친선특급은 우리 정부의 주요 정책 중 하나인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시범 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유라시아란? 지구에서 가장 큰 대륙인 아시아는 유럽과 경계를 이루고 있고, 인종과 국가, 지역을 기준으로 유럽과 아시아는
다시 여러 국가로 구분이 되어 있지만, 하나의 대륙 안에서 연결되어 있기에 우리는 이 많은 나라를 통틀어 유라시아라고 부릅니다.
따라서, 유라시아 친선특급은 대한민국에서 시베리아를 거쳐 베를린까지, 하나의 꿈, 하나의 유라시아 시대를 열어가는14,400km의 열차 대장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유라시아 친선특급은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2일까지 19박 20일의 여정으로 처음 시행되었습니다.
소통협력의 열차, 미래 창조의 열차, 평화 화합의 열차가 유라시아 친선특급의 3대 테마였다고 합니다. :>
저희 눈에는 광복 70주년, 독일 통일 25주년 계기 평화와통일의 기반 구축하기 위한 평화화합의 열차 테마가
확 튀어서 보이네요ㅎㅎ
19박 20일 간의 여정은 위 그림에 나타난 대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여정에는 각계인사, 행사유관 특별 초청된 사람들 외에도 공모를 통해 선발된 국민참가자들도 함께 해
더욱더 그 의미가 깊었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국민이 참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더 빨리 알았다면 저도 꼭 신청해 봤을 텐데
아쉬움도 남고 참여한 분들에 대한 부러움도 드네요
유라시아 친선특급에 대해서 더 자세하고 생생히 알고 싶으시다면?!
(유라시아 친선특급 홍보영상)
▽▼▽▼
유라시아 친선특급에 대해서 파헤쳐 봤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유라시아 친선특급 열차의 생생한 현장이야기를 만나러 가보실까요?
도착하자마자 맛난 샌드위치와 커피를 받았는데요. 정말 맛있어서 순식간에 먹어치웠답니다.
이번 강연은 통일 생각 차세현 사무총장의 개회사, 김창범 친선특급 단장님의 강연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이 분이 바로 전 EU 대사 이자 유라시아 친선특급 단장이셨던 김창범 단장 입니다.
강연에 앞서 차세현 통일생각 사무총장이 김창범 단장에 대해서 청중들에게 소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차세현 사무총장의 소개 이후로 본격적인 강연이 시작 되었답니다.
김창범 단장님은 50여분의 강연동안 유라시아 친선열차에 단장으로 간 경험들을 많이 이야기 해주셨는데요.
그 많은 경험담 중에서도 저는 특히 김창범 단장님이 열차여행을 하면서
가장 불편했던 점에 대해 해주신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김창범 단장님이 열차여행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이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화장실이었다고 합니다 ㅎㅎ
제대로 된 샤워시설이 구비되어 있지 않아서 삼일동안 씻지 않고 기차여행을 하기도 하고,
씻는 곳과 볼일을 보는 곳이 구분되어 있지 않고 한 곳에만 있어 급한 볼일을 보고 싶은 사람은 쩔쩔매며 기다렸다고
말씀하시는데 그 상황이 상상이 가서 정말 재미있었답니다.
또 마지막 종착역인 독일 베를린에 도착해서는 독일 통일 25년, 한국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의 국민 소프라노들의 공연과, 거대한 소원 태극기등의 행사를 진행했다고
현장 사진과 함께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제가 그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기분이!
그 현장에 있었던 분들은 얼마나 감격스러웠을지 부럽기도 했습니다.
여러 경험들 외에도 김창범 단장은 유라시아 열차가 운행된다면 한반도에 가져다 줄 파급력과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서 강조하기도 했는데요.
통일이 된 후, 남북한을 가로지는 유라시아 특급 열차가 운행이 된다면
한국은 유라시아 열차 관광의 출발점으로,
또 아시아와 유럽의 교류의 중심지이자 물류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이 모든 교류의 중심지가 된다니 상상만 해도 정말 엄청난 것 같지 않으신가요?
이렇게 유라시아 친선 특급 열차 탑승에 대한 김창범 단장의 경험담과
유라시아 특급열차가 실제로 운행될 때 한반도에 가져다 줄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끝으로
그의 강연은 끝이 났습니다.
강연 후에는 강연내용과 관련된 사항들 외에도 EU 대사 할 적의 경험, 통일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 등
여러 질문을 받는 시간 있었는데요.
몰려드는 여러 질문들에도 당황하지 않으시고 간단하고 깔끔한 답변을 해주셨답니다 :-)
이 후 김창범 단장은 미래는 꿈꾸는 자의 것이라고 말하며 강연과 질의응답을 정리했습니다.
김 단장의 미래의 꿈꾸는 자의 것이라는 말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참 멋진 말인 것 같습니다.
이번 강연을 들으면서 김한범 단장님의 경험에 저를 빗대어 보면서
통일이 된 후 유라시아 철도가 연결되어 서울에서 독일 베를린 까지 기차 여행을 하는 제 모습을 상상해보았습니다.
상상만으로도 너무 즐거운데 이 상상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말처럼
하루빨리 통일이 되어 유라시아 철도를 타고 독일 베를린까지 열차여행을 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明남매 김명종, 신명선 기자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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