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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기자단/우리는대학생기자단

우리에게도 봄이 찾아오다, 기자단의 3월 정기회의

 개강, 개학, 개최, 개봉박두, 이러한 개(開)의 여러 의미들...... 새로운 만남과 시작으로 문을 열게 되는 춘삼월이 왔습니다! 그래서 더 새롭고 싱그러운 한 달이 3월이 아닐까요? 그렇다면 대학생기자단들의 3월은 어떠할까요? 3월 정기회의로 달려가보겠습니다!

  2014년 3월 7일 오후 7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학생기자단의 정기회의가 있었습니다. 회의 전에 류길재 통일부 장관의 깜짝 방문은 기자단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류 장관은 발로 직접 뛰어다니며 통일을 전하는 6기 대학생기자단들의 열정을 칭찬했습니다. 그는 또한 세대간의 소통을 강조하면서 밝은 통일의 미래를 예측하였습니다. 기자단의 활기찬 분위기와 류 장관의 응원 덕에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내내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 회의 전에 힘차게 찰칵!


  회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기자들은 서로 인사나누기 바빴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개강의 고통을 보듬어주었습니다. 통일부 정책협력과 마경조 과장은 기자단에게 두 달여 남짓 남은 기자단생활을 후회 없이 마무리 하자며 아낌없는 격려를 하였습니다. 또한 수료를 앞둔 기자단에게 의미 있는 기사를 작성해보고 더 많은 것을 경험하라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는 통일부 역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여 여러 가지 행사를 기획하였다며 그 계획안을 모두에게 간단히 소개하였습니다.


 KBS와 협력하여 통일과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기획 중

 서울, 부산, 대전 등 대도시에서 통일관련 토크쇼와 문화공연을 개최 예정 

 EBS 지식채널E에서 통일 문제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기획 중

 통일TV에서 이산 가족 문제와 같은 통일과 관련된 홍보영상 제작 예정

 통일 문화 주간을 지정하여 여러 행사나 음악회 등을 통해 통일문제를 문화적으로 접근 

 

  이러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통일이 무거운 주제가 아님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통일부의 모습이 엿보였습니다. 기자단은 앞으로 7기 기자단들의 풍성한 취재거리를 부러워하며 그들의 활약을 기대하였습니다. 또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강력한 의지도 보였습니다. 여러 캠페인을 통해서 서로가 만나 통일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야 말로 통일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 회의에 집중하는 기자단!

 

 이어지는 시상식에서는 이 달의 우수기자는 조현기, 한솔 기자가 상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통일부 공무원이 되고 싶어요' 라는 기획 기사를 통해 통일부에서 근무하는 여러 공무원들을 인터뷰하고 통일부를 심층 취재하는 열정적인 모습으로 모두에게 박수를 받았습니다.      http://blog.unikorea.go.kr/3890 


▲ 이 달의 우수기자, 조현기기자와 한솔기자!▲ 이 달의 우수기사, 곽호기기자와 이으뜸 기자!


  이 달의 우수기사는 '대학생기자가 추천하는 통일여행지, 대구 동화사'편을 작성한 곽호기, 이으뜸 기자가 수상을 하였습니다. 대학생기자가 추천하는 통일여행지는 곽호기 기자가 평소에 통일여행지하면 DMZ만 생각한다는 틀에서 벗어나고자 기획한 기사라고 합니다. 기사를 통해 통일 여행지의 유익한 정보와 사진들로 모두의 눈을 즐겁게 하였고 두 기자는 자신들의 수상을 예상하지 못했는지 이름이 호명되자 놀란 표정을 보였습니다.    http://blog.unikorea.go.kr/3972



  시상식을 마친 뒤에 기자단에서 준비한 선물 증정식이 있었습니다. 통일부는 유독 미녀분들이 많습니다.^^ 통일 미녀 삼총사를 위해 센스있는 기자단이 3월 14일 화이트데이 사탕을 준비했습니다. 가장 먼저 이번 달부터 기자단과 함께하게 된 통일부 얼짱 윤상희 주무관의 인사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비록 6기 기자단은 짧은 시간을 함께 하지만 더욱 더 열심히 해보자며 기자단을 응원했습니다. 


▲ 윤상희 주무관 반갑습니다!▲ 허은설 주무관 수고하셨습니다!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다고 합니다. 지난 시간 동안 기자단과 함께 한 허은설 주무관은 오늘을 마지막으로 기자단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기자단 모두에게 쓴 손편지와 사탕을 준비하여 모두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저 역시 눈물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기자단의 막내 김창균기자는 직접 허은설 주무관을 위해 선물도 준비하여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6기 기자단을 열정적으로 챙겨주는 곽은경 선생님에게도 사탕을 드렸습니다. 이제 수료과정이 얼마남지 않은 기자단에게 많은 기사를 작성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며 7기 대학생 기자단 홍보도 잊지 않았습니다.  

  또한 회의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생일 파티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3월에 생일을 맞이한 이석찬, 박진수, 이수진, 박진여 기자 모두 모두 축하합니다!

▲ 생일 축하합니다!


  새로운 소식과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에 한 시간이 금새 지나간 정기회의였습니다. 어느 덧 마지막 회의만을 앞두고 있습니다. 마지막 정기 회의에는 기자단 모두가 참여하기를 희망해봅니다. 이상 6기 대학생기자단 김다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