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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기자단/우리는대학생기자단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 발대식 및 워크숍을 다녀오다

안녕하세요. 6기 통일부 대학생기자단 이으뜸기자입니다. 저는 2013년 05월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통일부 대학생기자단(이하 대학생 기자단) 5기 해단식 및 6기 발대식과 워크숍에 참가하였습니다.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 발대식 단체사진▲통일부 대학생 기자단 발대식 단체사진

통일부 대학생기자단은 통일문제에 관심이 많은 전국 각지의 대학생들로 이루어져 직접 통일관련 현장에 뛰어들어 취재하고 기사를 쓰는 활동을 하게 됩니다. 서류모집 및 면접을 통과한 총 34명의 대학생기자단이 6기에 선발되어서 5기 선배님들과 이 자리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해단식 및 발대식은 5월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통일부 이영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이루어졌으며 5기 수료증 수여 및 우수기자 수상과 함께 6기 위촉장 수여식과 통일부장관과의 대화시간이 있었습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5기 수상자 및 6기 대표와 장관과의 사진, 5기 우수기자 수상, 기자단 위촉장과 명찰사진, 통일부 이영아 아나운서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5기 수상자 및 6기 대표와 장관과의 사진, 5기 우수기자 수상, 기자단 위촉장과 명찰사진, 통일부 이영아 아나운서

장관과의 대화시간에서 류길재 통일부장관은 현 정부의 대북정책인 남북 간의 신뢰를 기반으로 평화를 조성하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강조하였으며, 6기 대학생 기자단들에게 기자단으로서 통일문제를 적극적으로 인식하고 대중에게 알릴 수 있도록 열정을 다 하라는 당부를 남겼습니다.

 

장관과의 대화를 진행중인 류길재 통일부 장관▲류길재 통일부 장관

발대식을 마치고 안성 레이크힐스 리조트에서 본격적인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미리 정해진 팀별로 앉아 통일정책 및 기자단의 역할을 교육받고 기사작성의 기초에 관한 소양교육을 받았습니다. 소양교육의 경우 프레인 글로벌 박상현 부사장의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전직 신문기자이셨던 만큼 통일부 대학생기자단이 꼭 갖춰야 할 기자로서의 기본자세 등을 잘 설명해주셨습니다.

석식 후에는 팀별활동이 진행되었어요. 오늘 처음 보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통해 쉽게 친해질 수 있도록 포크댄스도 추고 게임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팀별 활동이 끝나고 통일부 대학생기자단끼리 모여 이야기꽃도 나누고 친목을 나누면서 어색함은 사라지고 발대식 때보다 훨씬 더 친해진 모습이었습니다.

레크레이션을 하며 웃고있는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레크레이션 시간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


5월 10일. 워크숍 마지막 날은 임원 선발 및 팀별 향후 계획 발표 및 하나원 견학이 진행되었습니다.

임원선발은 쟁쟁한 후보들 덕분에 2번의 투표를 거쳐 단장은 장종찬 기자(영남대)가, 부단장은 김형정 기자(백석대)가 당선되었으며 모두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왼쪽부터 장종찬 단장(영남대), 김형정 부단장(백석대)▲ 왼쪽부터 장종찬 단장(영남대), 김형정 부단장(백석대)

팀별 향후 계획발표는 앞으로 1년의 임기동안 팀별로 어떤 주제로 함께 활동하고 취재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발표하는 시간입니다. 팀별 봉사, 전시회 개최, 탐방하기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의견들이 나와서 앞으로의 6기 통일부 대학생기자단의 활동이 기대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조별 활동계획을 토의하는 사진과 2조의 계획발표사진▲ 조별활동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통일부 대학생기자단과 발표하는 2조의 모습

그리고 마지막 일정인 하나원 방문!

개인적으로 제가 너무 가고 싶었던 곳이였어요! 하나원은 북한이탈주민들이 남한사회에 진출하기 전 3개월간 교육을 받는 곳입니다. 현재 사회적응교육, 기초직업적응훈련, 초기정착지원등을 지원하고 교육하고 있다는 하나원의 전반적인 사항을 교육받고 하나원 견학을 하였습니다. 국가안보 1급기관이라 사진도 맘대로 찍을 수 없고 굉장히 조심스러운 곳이었지만 하나원이라는 기관이 운영되고 현재 정부와 자치단체와 NGO단체들의 지원이 있기에 북한이탈주민들이 남한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6기 통일부 대학생기자단이 모두 단체사진을 찍는 것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끝났습니다.

하나원에서의 6기 통일부대학생기자단 단체사진▲하나원에서의 6기 통일부대학생기자단 단체사진

하나원에서 찍은 2조 사진▲그냥 헤어지기 아쉬워요... 2조 사진

서울로 돌아와서도 헤어지기 아쉬울 만큼 6기 대학생기자단 모두가 친해지고 버스 안에서도 앞으로의 취재활동에 대해 논의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어요~
어때요? 이정도면 앞으로의 6기 통일부 대학생기자단의 활동이 기대되지 않나요? 앞으로의 6기 통일부 대학생기자단의 활동 지켜봐주시고 뜨거운 관심만큼 열정을 다해 열심히 활동하는 6기 통일부 대학생기자단이 되겠다고 다짐하며 이상 6기 통일부 대학생기자단  이으뜸 기자였습니다.


#이으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