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2 김지수와 여행을 가다!

 

 

1. 촬영 동선 : 서울역 → 문산역 → 문산 재래시장 →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 헤이리 녹음실

 

2. 촬영 일정

 

일자	시간	장소	촬영 내용
11/19(금)	08:00	서울역 광장	배우 및 스태프 현장 집합
	~08:50	서울역 광장	서울역 광장 촬영
	09:10	경의선 문산행 열차 출발	열차 안 촬영
	10:20	문산역 도착	문산역을 배경으로 역에서 나오는 장면
	10:30~11:30	문산 재래시장	시장에서 사람들과 정겨운 모습
	11:30~12:30	문산 재래시장	점심 식사
	12:30	임진각행 열차 출발	임진각행 열차에 오르는 장면,  열차 안 장면
	12:40	임진각행 열차 도착	먼저 도착한 촬영팀이  열차 들어오는 장면 촬영
	~16:00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각 시설 등지에서 촬영
	~17:30	임진각 전망대	북녘 땅을 바라보며  해가 저물어 가는 장면 촬영
	~18:50	장소 미정	저녁 식사
	19:00	헤이리 녹음실	녹음 및 촬영

 

 

<두근 두근, 설렘. 그리고 첫만남>

 

 

                                         

               

 겨울 냄새를 풍기는 알싸한 바람이 코 끝을 스치던 11월! 첫 촬영 장소인 서울역에 사알~짝 늦게 도착한 김지수씨. 원래 반짝반짝한 스타들을 보기 위해선 두근두근(!) 조금의 기다림이 필요한 법이죠! ^^ 추운 날씨였지만 김지수씨의 차가 서울역 앞에 도착하고, 오늘의 주인공이 짠~ 하고 차 안에서 내리는 순간! 꽁꽁 언 손을 호호 불어가며 이 멋진 슈퍼스타를 기다리던 상생기자단의 기분은 어느덧 둥실둥실 서울역 하늘을 날아 다니고 있었습니다. 노래할 때 만큼이나 부드러운 목소리로 인사를 건네시는 김지수씨와 간단한 이야기를 나누자마자 숨 가쁘게 촬영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뮤직 비디오의 테마는 바로 '여행' 이었답니다! 김지수씨는 여행 테마에 맞춰 촬영 내내 한 손엔 기타 가방을 들고, 목에는 카메라를 맨 채 멋진 보헤미안의 모습을 선보였답니다.

 

자, 그럼 첫 촬영장소인 서울역에서 김지수씨가 어떤 연기를 펼쳤는지!

같이 한번 살펴보실까요?

 

  

<#1. 서울역>

 

 

 

 

최근 바쁜 일정으로 분명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였을 텐데도, 지수씨는 이 날 카메라 앞에서나 뒤에서나 항상 밝은 모습을 보여줬답니다.  

 

첫 장면은 보시는 바와 같이 지수씨가 발랄하게 서울역 계단을 오르는 장면 이었는데요, 몇번의 NG 끝에 감독님의 경쾌한 'OK!' 사인이 울려 퍼졌습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넉넉한 웃음을 지으시던 카메라 감독님과 스태프 분들 모두 촬영이 시작되자 너무나 진지한 모습으로 돌변하셔서 지나가던 시민들까지 숨 죽여 촬영 현장을 지켜보았답니다. 이렇게 서울역으로 향하는 기분 좋은 발걸음을 카메라에 담으며 지수씨와 함께 하는 오늘 여행의 막이 올랐습니다!

 

<#2. 문산행 열차 안>

 

 

 

멋진 기타를 어깨에 걸쳐메고 문산행 열차에 오른 오늘의 주인공, 지수씨! 이제 본격적으로 김지수씨의 '통일을 꿈꾸는 여행'이 시작 됐는데요. 뮤직 비디오를 찍는 것은 가수 생활 중 이번이 두 번째라는 지수씨는, 이미 슈퍼스타K2 에서 충분히 단련이 된 덕분인지 카메라 앞에서 떨지는 않았지만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물론 촬영 씬이 넘어감에 따라 지수씨의 표정은 여유로워 보였고 심지어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셀카'를 찍는 모습까지 연출했답니다. 바로 아래와 같이 말이죠. !! >_<

 

 

 

어떠세요? 촬영 중임도 잊은 채 재미있는 표정을 한껏 지어보이는 지수씨의 모습에서, 정말 어딘가 멀리 기차 여행을 떠나고 있는 듯한 자유로움이 느껴지시죠? ^^  문산행 열차에서 김지수씨와 짧은 인터뷰를 했습니다. 통일에 대한 김지수씨의 생각! 궁금하시다면 아래 영상을 클릭해주세요 !!

 

 

<#3. 문산 재래시장>

 

 

 

서울역을 출발한 열차가 열심히 길을 달려 어느덧 문산역에 다다른 후, 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재래시장을 향해 지수씨는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이런 재래시장을 볼 수가 없었던 우리 상생기자단은 취재하는 내내 맛있는 냄새, 신기한 먹을거리에 눈, 코,  입이 즐거웠답니다. 닭 튀김, 해물파전, 뻥튀기, 찐빵, 찰옥수수, 매콤한 젓갈 등등 일일이 나열하기도 힘들 만큼 맛있는 음식들이 정말 정말 많았습니다.

 

이렇게 느꼈던 건 우리 기자들 뿐만이 아니었던지 김지수 씨도 연신 신기한 표정으로 눈을 반짝이며 시장 구석구석을 둘러보았습니다.  지수씨가 '우와~'하는 감탄사를 연발하며 시장 구석구석을 누비는 사이, 어린 학생 뿐만 아니라 나이 드신 시장 상인분들도 그를 알아보며 "어, 김지수 아니야! 일루 와서 싸인 좀 해줘요. 우리 딸 이름으로"라고 하시며 지수씨의 팔을 잡아 끄셨습니다. 물론 싸인의 댓가(?)로 팔고 계시는 맛난 먹거리들을 지수씨 입에 한가득 넣어주셨죠. 재래시장에서도 사람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는 지수씨의 얼굴엔 환한 미소가 떠나질 않았는데요, 아마 한 입 가득 건네주시는 먹거리만큼이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듬~뿍 안겨주셨기 때문이겠죠?! ^^ 

 

 

 

 <#4. 임진강행 열차>

 

 

 

 

촬영 일정은 숨 돌릴 틈 없이 바쁘게 진행됐는데요. 아침일찍 부터 서울역에서 문산 재래시장까지 이어진 촬영에 식사까지 정신없이 마친 후라, 지수씨는 오른쪽 사진과 같이 다소 피곤한 모습으로 메이크업을 받았습니다. 지수씨에게 여쭤보니 안쓰럽게도 전날 3시간 밖에 취침을 하지 못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발랄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향해 웃어보이는 지수씨와 함께 바로 다음 촬영이 시작 됐습니다.

 

 

 

 

 

달리는 기차 안에서 이 멋진 청년의 기타 연주와 함께 부드러운 노래 소리를 듣고 있자니 유럽의 어느 멋진 카페도 부럽지 않았는데요,  이번에 지수씨가 부른 통일송은 쌀쌀한 요즘 날씨를 따뜻하게 적셔줄 '어쿠스틱' 버전 이었습니다. 지수씨의 기타실력과 노래실력이 만나니 통일송이 한층 더 '부르고 싶은', '입에 달라붙는' 음악이 되어 다가오더군요. 앤드류 넬슨의 발라드 버전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얼른 듣고 싶어지시죠? ^^*

 

특별히 이 기사를 읽어 주신 여러분께만 영상을 통해 살~짝!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5.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아니! 갑자기 왠 흑백사진 이냐구요? 사진을 찍어 놓고 보니, 김지수씨의 모습 하나 하나가 단순히 뮤직비디오를 찍기 위해 연출된 행동만으로 보이지 않더군요.  그 빛나는 순간 순간의 깊은 의미를 영원히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이렇게 흑백처리를 해보았답니다.

 

무슨 소리냐 구요? 추운 날씨에 여기저기 이동하면서도 저렇게 천진난만한 아이처럼 활짝 웃으면서 촬영에 임하는태도와, 통일송 가사를 외우고 그 멜로디를 지수씨만의 음악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꼭 통일을 준비해 나갈 우리들의 자세에 대한 일종의 은유란 생각이 들었거든요.

통일을 준비하는 과정은 '통일을 왜 이룩해야 하는지'를 알지 못할 때엔 너무나 넘기힘든 큰 산으로 밖에 여겨지 않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조금만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면 통일을 준비하는 국민들의 모든 행동 하나하나와 이를 통해 이뤄질 통일이 '전 지구적인' 축제로 다가올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 아름다운 축제의 날을 우리 함께 만끽하기 위해선 지수씨의 이 흑백 사진 처럼 순수하고 행복한 마음을 잃지 않고 노력해야겠지요. ^^

 

현재 통일부에서 통일송을 제작하는 취지도 그러합니다. '행복한' 통일에 대한 희망의 에너지를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도전의 벽을 멋지게 뛰어넘은 패기 넘치는 우리 슈퍼스타 K 출연진의 목소리로 여러분께 손을 건네고 있는 것이지요. 통일은 다른 어떤 누구에 의해서가 아니라 바로 '우리 자신' 한 명 한 명의 힘으로 부터 시작됩니다! 저희 통일부가 건네는 이 예쁜 노래 속의 힘찬 손길! 따뜻하게 꼬~옥 잡아주실거죠?

 

아, 참! 마지막으로 지수씨가 여러분들께 드릴 말씀이 있다고 하네요. ^^

 

 

 

* 촬영에 협조해주신 CJ 헬로비전 관계자 여러분과 김지수씨 팬카페 [감성지수] 팬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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