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통일 미래의 꿈 독자 여러분! 통일부 대학생 기자 홍현우입니다.

사실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써보고 싶었던 기사가 있었는데요. 그것은 북한식 유머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에 대한

궁금증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깔깔 유머집이 있듯이, 북한에도 유머집이 있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그래서 요번 기사에서는 북한식 유머와 말장난을 느껴볼 수 있는, 북한 유머 BEST 7을 엄선하여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함께 북한유머의 세계로 떠나볼까요~?


 

1. 아담과 이브

 

 미술관에 아담과 이브가 (사과를 들고 있는) 그림 한 폭이 있다.

 영국인이 말한다. “이들은 영국 사람이다. 남자가 맛있는 것이 있으면 여자와 함께 먹으려고 하니까.”

 프랑스인이 말한다. “이들은 프랑스 사람이다. 누드로 산보하고 있으니까.”

 북한인이 말한다. “이들은 조선 사람이다. 옷도 없고 먹을 것도 적은데, 자신들은 천당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2. 돼지와 김정일 동지

 

김정일이 집단농장에 현지시찰을 나갔다가 귀여운 돼지들을 보고 순간 기분이 좋아서

돼지들 가운데 서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신문에서 이 사진을 보도하려고 하는데 편집자는 사진 제목 때문에 난처해지고 말았다.

 “음… ‘김정일 동지가 돼지와 함께 계신다’… 이건 아닌것 같고,

 ‘돼지가 김정일 동지와 함께 있다’… 이것도 아닌 것 같은데…”

 결국 신문이 출판됐다. 사진 밑의 제목은 다음과 같았다.

 “왼쪽 세 번째 분이 김정일 동지다!”

 

 

3.  강성미

 

 영국인, 프랑스인, 북한 사람이 함께 모여 담소를 나누고 있다.

 영국인:“겨울밤 집에서 양털 바지를 입고 벽난로 앞에 앉아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해.”

 프랑스인:“너희 영국인들은 너무 진부해. 금발 미녀와 함께 지중해로 휴가를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그냥 정리해 버

리는 것이 가장 행복한 것이지!”

 북한인:“한밤중에 누군가가 노크를 해서 문을 열어보니 ‘강성미, 너 체포됐어!’라고 하는 거야. 그런데 강성미는 옆

집 사람이거든? 우리는 이때가 가장 행복해!”
 

 

4. 평양 지하철

 

 평양지하철에서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동무,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혹시 동무는 당위원회에서 일하십니까?”

 “아니요!”

 “그럼 그 전에는요?”

 “아닙니다!”

 “그럼 혹시 친인척 중에 당위원회에서 일하고 있는 분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그렇다면 발 좀 치우지! 당신 지금 내 발을 밟고 있어!”

 

 

5. 김정일과 푸틴 대통령

김정일과 푸틴 대통령이 모스크바에서 회담을 가졌다.

휴식시간에 두 사람은 너무나 심심하여 누구의 보디가드가 더 충성심이 있는지 내기를 했다.

푸틴이 먼저 자신의 보디가드 이만을 방으로 불러 창문을 열고 말했다.(그곳은 20층이었다)

 “야! 이만, 뛰어 내려!” 이만이 울먹이면서 “ 대통령님, 어찌 이런 일을 시키십니까? 저에게는 아내와 아들이 있습니다!”라

고 대답했다. 푸틴은 눈물을 흘리며 이만에게 사과하고 그를 그냥 내보냈다.
 
 김정일은 큰 소리로 자신의 보디가드 이명만을 불렀다.

“이명만, 여기서 뛰어 내리라우!” 이명만이 두말 없이 뛰어 내리려고 하자 푸틴이 그를 덥석 끌어 안으며 말렸다.

“너 미쳤어? 여기서 뛰어 내리면 죽어! ” 그러자 이명만이 창밖으로 뛰어 내리려고 발버둥치면서 말했다.
 

 “날 놓으시오! 내게는 아내와 아들이 있소!”

 

 

6. 물고기 요리

북한 집단농장의 농장원 정만용씨가 강에서 고기 한 마리를 잡았다.

 정씨는 기쁜 마음으로 집에 돌아와 아내에게 말했다.

 “이것봐. 우리 오늘 물고기 튀김을 먹을 수 있겠어!”

 “기름이 없잖아요?”

 “그럼 찜을 해서 먹자.”

 “솥이 없어요!”

 “그럼 구워 먹자.”

 “땔감이 없는데…”

 화가 난 정씨가 다시 강으로 가서 물고기를 놓아줬다. 물고기는 물에서 원을 그리며 노닐다가 윗몸을 물 밖으로 내밀더니

오른쪽 지느러미를 치켜 들고 흥분된 목소리로 크게 외쳤다.

 

"김정일 장군님 만세!!"

 

 

7. 시험 답안

1990년대 북한의 한 중학교 생물시험에서 비료의 3대 요소를 쓰라는 문제가 나왔다.

한 학생은 이렇게 적었다.

<질산, 린산, 칼륨>

그 학생은 50점을 받았다.

다른 학생은 이렇게 적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교시하신 바와 같이 질산, 린산, 칼륨>

그 학생은 70점을 받았다.

100점을 받은 학생의 답안지는 이러했다.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백전백승 강철의 영웅이시며 조선민족의 친애하는 어버이이신 위대한 김정일 장군님께서 전국 농업과학자대회에서 일찍이 교시하시고 현지 지도에서 가르치신 바와 같이 질산, 린산, 칼륨> 


 

보통 북한의 유머는 김씨왕조와 주체사상, 그리고 전제정치와 부패상을 풍자하는 유머들로 가득합니다.

또 소위 말하는 '공산주의 유머'를 북한이탈주민들이 북한 유머로 둔갑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개그를 보시고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솔직히 우리의 감성과 코드와는 맞지 않다고 느낄 수 있지만,

힘든 북한의 실상과 주민들의 고충이 녹아있어서 마냥 외면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빨리 통일이 되어 남북의 유머코드또한 하나가 되는 날이 오기를 소망합니다.

 


 

 

<참고자료 출처> 

 

1. http://blog.donga.com/nambukstory/archives/45207

2. https://namu.wiki/w/%EA%B3%B5%EC%82%B0%EC%A3%BC%EC%9D%98%20%EC%9C%A0%EB%A8%B8/%EB%B6%81%ED%95%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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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ri 2017.07.03 00:21 신고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이 기자는 참 양심도 없네요....

  2. 좋은날 2018.06.25 09:10 신고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퍼갑니다~덕분에웃을수있어감사드립니다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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