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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미래 길잡이/현장과 사람

남북청소년교류연맹-"청소년은 통일시대의 희망이다!"

남북청소년교류연맹
-"청소년은 통일시대의 희망이다!"-

 

안녕하십니까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 노도희 기자입니다. 지난 기사에서 남북청소년교류연맹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이번에는 남북청소년교류연맹이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개괄적인 남북청소년교류연맹의 소개와 주요활동, 그리고 대표적인 최근 활동에 대해서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단체명
: 남북청소년교류연맹
→ 설립자인 정경석 총재는 단체명을 남북청소년교류연맹으로 명명하여 창설하였습니다. 단체의 구체적은 의미는 남한, 북한의 청소년들의 교류를 서로 증진할 수 있는 기회마련, 혹은 그 능력 함양 등을 위해서 앞장서기 위함, 그리고 무엇보다 정경석 총재가 가장 중요시하는 부분인 미래 통일세대를 이끌어가는 주역은 바로 청소년이라는 인식하에 단체명에 '청소년'이라는 이름을 넣게 되었습니다.

◆설립자 및 총재
: 정경석

◆단체 설립 연혁
: 간단하게 정리한 남북청소년교류연맹의 설립 연혁은 다음과 같습니다.

1995.07.01. 남북청소년교류연맹 설립추진

2000.07.20. 설립준비위원회(설립자대표 정경석)

2000.10.26. 창립총회 개최(정관승인/총재 및 임원선출)

2000.11.20. 통일부 장관으로부터 사단법인 허가 받음

2000.11.22. 법인설립 법원등기

2000.11.28. 사단법인 설립 기념행사(대한상공회의소)

남북청소년교류연맹은 약 2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청소년을 대상으로하는 다양한 방면에서 통일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소재지

주소 : (우편번호 03736)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충정로 73, 2(충정로2)

전화 : (02)757~2248/ 팩스 : (02)757~2247

위치 :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하차, 1번 출구로 나와서 15미터 지점(신한은행 좌측건물 2)

설립배경
: 청소년 헌장, 청소년의 책임 청소년은 통일시대의 주역으로서 평화롭게 공존하는 방법을 익힌다.”
여기서 청소년이라고 함은 만 9세 이상 만24세 이하인 사람을 말하는데. 그래서 남북청소년교류연맹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참여하기 위한 자격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혹은 그 나이의 청소년들을 모두 폭넓게 아우릅니다. 이렇게 정경석 총재는 한반도 통일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서, 그리고 통일 시대다 도래했을 때, 가장 선도적으로 필요한 계층이 청소년으로 보았습니다.

설립목적
: 청소년의 투철한 국가관을 바탕으로 건전한 통일관과 역사관 및 세계관을 함양하여 미래통일 세대를 육성함을 목적으로 함.
설립목적 역시 설립배경에 부합되는 것으로, 청소년의 역할을 중요시하며, 그 역할의 역량을 강화해 줄 수 있는 단체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 설립하였습니다.

주요사업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1)교육사업 : 통일교육, 국가관교육, 역사교육, 청소년 통일대토론대회, 나라사랑 골든벨, 현장체험학습 활동

2)
통일인 육성사업 : 청소년 통일백일장 전국대회(편지쓰기, 그림그리기), 11 친구 맺기

3)
문화예술사업 : 통일문화예술교류 종합대전(기행문, 만화, 사진, 노래, 동시, 서예), 무용제/연극제/영상제/뷰티/연주/창작가요제 등

4)
교재개발 발간사업 : 남북생활용어 이해 돕기, 컨텐츠 개발, 청소년 통일교육 교재발간5)세미나·국제교류사업 워크숍, 국제교류활동, 유공자 포상, 위문, 각종사업 공동주최, 참여활동, 각종 위탁사업 등

대표적 최근 활동
1) 청소년 통일 백일장 전국대회
: 남북청소년교류연맹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꾸준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통일백일장 전국대회를 시행하여 왔습니다. 올해 역시 15회 청소년 통일 백일장 전국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대회는 남북청소년교류연맹의 가장 대표적인 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가인원 및 규모는 매년 일정하지 않지만, 작년 기준으로는 약 100,000여 명의 전국 학생들이 참여하였습니다. 통일 염원포스터 그리기, 북한 청소년에게 편지쓰기의 분야가 있고,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물론 학생들뿐만 아니라 청소년의 나이에 맞는 청소년 근로자 그리고 해외 거주 청소년들 역시 포함하여 대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선은 각 학교에서 이루어지며, 본선은 작년 기준으로 약 2,000여 명만이 진출할 수 있습니다. 본선에서 최종 경합하여 수상자들이 선발되며 작년 기준으로 299명이 수상하였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올해 2016년에 개최된 제 15회 청소년 통일백일장 전국대회 본선 시상식입니다.


2) 청소년 통일모의국무회의
: 남북청소년교류연맹은 매년 통일백일장 전국대회뿐만 아니라 청소년 통일모의국무회의를 개최하여 청소년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통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대회 역시 대상은 청소년들이기에, 참가하는 연령층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무엇보다도 통일모의국무회의기 때문에 수상의 기준은 모의국무회의에 있어서 얼마나 참신한가?’(주제에 맞게 직책에서 적절하게 방안을 제시하고 있는가?), ‘얼마나 자료를 잘 활용하여 회의에 임했는가?’(주제와 관련된 연구물, 통계자료, 시청각자료 등을 얼마나 적절히 활용했는가?), 그리고 실질적으로 적용해 보았을 때 정책적인 기여도가 있는가?’(주제 탐구내용이 실질적으로 정책발전에 기여하는가?)와 같습니다. 앞의 청소년 통일 백일장 전국대회와는 조금 다르게 청소년들이 미래 통일 세대에 있어서 통일 한국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역량을 시험해보고, 그 역량을 체크해보는 그리고 이 기회를 통해서 그 역량을 강화하고자하는 목적의 대회입니다. 이 대회 역시 우수한 모의회의 참여자에게는 시상이 이루어집니다.


3) 광화문 통일박람회 부스 참석
: 통일부 주최로 개최된 통일박람회에 남북청소년교류연맹도 부스를 설치하여 대국민 통일 홍보에 앞장섰습니다. 통일박람회는 지난 2015년부터 통일부 주최로 개최되어 왔지만, 첫 회였던 2015년에는 규모가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었으나, 2016년에 이루어진 527~29일 광화문 통일박람회는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남북청소년교류연맹은 올해 광화문 통일박람회에 참여하여 대국민 통일 홍보에 앞장섰고, 남북청소년교류연맹이라는 자신들의 단체를 소개하는 것에도 큰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남북청소년교류연맹의 부스는 당시에 청소년 팔씨름 대결이라는 소재로 국민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했습니다.

이렇게 남북청소년교류연맹은 청소년들을 위한 정말 많은 통일활동을 하고 있지만, 그것에 비례하게 적절한 홍보수단이 갖추어지지 않아 국민들의 연맹에 대한 인식수준은 낮은 편입니다. 그리하여 연맹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여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 노도희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