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네이버 영화
이미지 출처:네이버 책
<조선인 징용의 현장, 군함도(하시마섬)>
군함도라는 이름은 섬의 모양이 '군함'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지난 해,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다뤄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죠
기자는 한반도미래재단의 제11기 통일지도자아카데미생으로서 다녀왔습니다
콘크리트 아파트가 폐허가 되고 사람이 더이상 살지 않는 무인도입니다
군함도는 작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는데요
강제노역에 관한 기재 없이 큰 산업 발전을 이룬 산업유산이란 명목으로 등재됐습니다
나가사키 현지에선 군함도를 자랑스러워하는 포스터를 자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지상도 무척이나 더운데 지하 갱도에서 노역했던 조선인들의 고통은 감히 헤아리기 어려웠습니다
나가사키항으로 향하는 배에 오르며 가슴이 착잡해졌습니다
한국인으로서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곳이었습니다
일제강점기, 강제징용된 조선인들의 이야기 영화'군함도'의 내년 개봉으로 국민적 관심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소설 군함도를 읽는 것도 당시를 상상해보는 기회입니다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통일 미래 길잡이 > 기자단카드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자단카드뉴스] 제11기 통일지도자아카데미, 일본연수를 마치다 (0) | 2016.08.22 |
---|---|
[기자단카드뉴스]나가사키의 조선인 위령비 (0) | 2016.08.22 |
[기자단카드뉴스] 윤동주 시인이 옥사한 후쿠오카 구치소 (0) | 2016.08.22 |
[기자단카드뉴스] 능라밥상_남북한 통일은 밥상에서부터 (1) | 2016.08.19 |
[기자단카드뉴스] 6.25 전쟁 당시 대통령 관저로 사용된 부산 임시수도기념관 (0) | 2016.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