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9기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 이건우입니다. 벌써 6월의 중순이네요~ 강렬한 햇살 !! 낮에는 뜨거운 햇살이지만 저녁에는 선선한 초여름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저는 6월을 맞이하여 대전에서 개최되었던 “제10회 대전 통일마라톤”에 다녀왔습니다. 그 현장을 함께 나누고 싶어요!
지난 6월 11일 토요일, 6.15 공동선언발표 16주년을 맞이하여 대전시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 만남의 광장에서 “제10회 대전 통일마라톤대회”가 열렸습니다. 6.15 공동선언발표를 맞이한 마라톤으로 6.15Km 대회종목을 진행한 것이 정말 뜻 깊은 행사였다고 생각합니다.
▲ 제10회 대전통일마라톤대회 포스터 및 코스표
이 마라톤대회는 매년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에서 개최하는 행사로 평화통일을 긍정적으로 인식하자는 취지를 가지고 진행되는 행사입니다. 저는 3년 전 고등학생의 신분으로 참여하였는데 이번에는 제9기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이라는 신분으로 마라톤대회에 참여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답니다.
행사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참가자들은 번호표를 등 뒤에 부착하고 있었어요. 친구들끼리, 가족끼리 온 참가자들은 서로 화기애애하게 서로의 등에 번호포를 붙여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 화기애애하게 등에 번호표를 붙이는 가족
개회식 전 ‘거인무예스쿨’의 시범공연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시작하기 전 멋있는 공연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취재를 하면서 정말 멋있어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답니다.
▲ ‘거인무예스쿨’의 시범공연
축사와 개회사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다같이 출발선에 서서 준비하는 모습은 그 어느 순간보다 비장했답니다. 서로 눈을 마주보면서 긴장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다들 평화통일의 마음을 품고 달리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학생들이 힘차게 달리는 모습과 어른들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에서 평화통일을 향한 염원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아이가 부모님의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을 보며 빨리 평화통일이 되어 남북한 사람들이 서로 손에 손잡고 걸어가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는 아는 사람들과 뛰어서 즐거웠는데 이번에는 기자라는 신분으로(혼자...) 뛰어서 외롭기도 하고 땀도 많이 흘려 힘들었지만 통일에 대한 참가자들의 마음을 보면서 너무나도 기쁜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많은 행사와 프로그램들이 있었지만 기사에서 못다한 얘기를 밑에 영상을 통해 더욱더 느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아요와 공감은 필수인거 아시죠~?^^)
통일 마라톤 대회는 매년 열리는 행사입니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도민들이 참가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대전통일마라톤대회”를 취재한 제9기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 이건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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