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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미래 길잡이/북한 전망대

평양으로 떠나는 건축여행

 

 

지금부터 북한의 수도 평양으로의 건축 여행을 떠나 보겠습니다

 

 

평양은 면적 2,629, 인구 약 250만명(2010)으로 북한 수도이자 제일 도시로서 정치·행정·경제·문화 중심지입니다.

 

8·15 광복 당시에는 평양시로서 평안남도의 도청 소재지였으나, 19469월 특별시로 승격되면서 평안남도에서 분리되어 5개 구역(····)을 가진 평양특별시가 되었고 후에 직할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0년 강남군, 승호구역, 중화군, 상원군을 황해북도로 편입시켰습니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오늘 건축여행을 할 곳은 평양에서도 평양직할시 중구역인데요.

 

중구역은 어떤 곳인지 살며시 살펴볼까요?

 

 

 

 

 

 

평양직할시의 중심부에 있는 중구역은 평양의 19개 구역 가운데 하나입니다.

 

서쪽은 평천구역과 접하며, 동쪽과 남쪽은 대동강(大同江)에 접하며, 북쪽은 모란봉구역, 북서쪽은 보통강(普通江)을 경계로 보통강구역에 접합니다. 평양을 구분할 때 '서평양'과 '본평양', '동평양'으로 구분하는데, 중구역은 본평양에 속합니다.

 

 

 

중구역은 평양뿐만 아니라 북한지역 전체의 교통의 중심지를 이루고 있습니다. 평양역이 바로 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중구역에서는 택시와 버스도 운영하고 있는데, 북조선 민간인이 운영하고 있는 기업소에서 손님을 맞이합니다. 대부분 요금이 비싸며, 평양시 근교에서 사는 주민들만이 탈 수 있는데, 최근 버스와 택시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실태라고 합니다. 평양지하철의 노선 또한 중구역을 통과하고 있으며, 중구역에 소재하고 있는 역은 봉화역, 승리역, 통일역의 3개입니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그렇다면 우리가 떠날 여행 루트는?

 

 

 

평양 대극장 찍고! 인민대학습당을 찍고 인민문화궁전까지 입니다!

 

평양 대극장, 인민대학습당, 인민문화궁전은 북한의 건축문화를 보다 잘표현한 건축물 들이라 할 수 있는데요. 또한 남한의 건축물과 북한의 건축물의 차이점을 확연히 느낄수 있으며, 건축 문화의 차이점 만으로도 그 안에 숨어있는 많은 뜻을 읽어 낼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떠나볼까요? 출~바~알!


 

 

<평양대극장>

 

 

 

[위치]

평양시 중구역 대동강변

 

[교통]

시내교통으로 지하철 2호선이 통과하고 있으며, 여기에 영광역, 봉화역, 승리역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궤도전차, 무궤도전차, 버스가 평양시의 각 구간간 연결되어 운행되고 있고요.

 

[설명]

1960년에 개관한 평양대극장은 청기와를 쌓은 민족적형식의 건축물로 ‘3대 혁명가극’을 주로 공연하는데요. 총면적 7만5천㎡의 3층 건물로 기본 중앙무대와 5개의 입체식 무대, 종합연습실, 각종 편의시설과 함께 2200여 개의 관람석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인민대학습당>

 

 

[위치]

평양시 중구역 남산 김일성광장의 전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동강을 사이에 두고 주체사상탑과 마주보고 있습니다.

 

[교통]

시내교통으로 지하철 2호선이 통과하고 있으며, 여기에 봉화역, 승리역, 통일역이 설치되어 있으며, 궤도전차, 무궤도전차, 버스가 평양시의 각 구간가 연결되어 운행되 있습니다.

 

  

 

 

1982년 4월에 김일성 생일 70돌을 기념하여 건립된 일종의 중앙도서관 또는 종합사회교육시설로써, 내부로 들어가 보면 엄청난 스케일에서 뿜어 나오는 웅장함을 느낄수 있습니다. 북한을 상징하는 건물이라 하여도 손색 없을 만한 스케일과 구조입니다. 

 

 

북한의 중앙 도서관 역할의 인민대학습당

 

 

이곳은 연건평 10만㎡, 장서 3천만 부, 좌석 수 5천여 석의 규모라고 하네요.

 

 도서실 외에도 시청각학습실 등이 구성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인민문화궁전>

  

 

[위치]

평양시 중구역 천리마거리 보통강 기슭

 

[교통]

시내교통으로 지하철 1호선과 2호선이 통과하고 있으며, 1호선에는 황금벌역, 2호선에는 봉화역, 승리역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궤도전차, 무궤도전차, 버스가 평양시의 각 구간가 연결되어 운행되고 있습니다.

 

 

회의실 대연회장으로써의 역할을 담당하는 모습입니다.

 

[설명]

이 곳은 1974년에 개관한 북한의 대표적인 공연시설입니다. 총면적 8만㎡,  지상4층, 지하1층의 건물로 500여 개의 홀이 갖추어져 있는데요. 1990년 10월에 제2차 남북고위급회담이 개최된 곳이기도 합니다.

 

 

 

위 세 건축물을 통해 북한 건축물의 특징을 살펴 보면, 기와를 쌓아 전통을 강조하는 한편, 화려함과 웅장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고건축의 특징인 인간적 스케일의 중도형이 아닌, 중국 고건축의 특징인 권위적 스케일의 광대형의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회주의 건축일사불란하고 질서정연해 보이지만 통제가 존재하지 않을 때 쉽게 무너질 수 있고, 자본주의 건축그 무질서해 보이는 모습 속에 내재적인 자율기능이 있다.

 

그런가 하면, 자본주의 건축개개인의 탐욕이 극을 달하면서 개발 위주의 무책임한 환경 파괴로 치닫고, 사회주의 건축전체주의 늪 속에 묻히면서 창조와 표현의 토양이 거칠어지며 경색된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남한의 개발지상주의 도시건축이나 북한의 전체주의적 도시건축이나 메마르고 각박하다는 점에서는 통하지 않을까. 물론 좋게 볼 수도 있다.

북한 도시는 환경보전적이라 공원도 많고 인구밀도도 그렇게 높지 않아 숨통이 트이는 것으로, 남한 도시는 우후죽순 고층아파트로 숨막힐 듯하지만 서비스는 편리하다고 할 수도 있다.

 

- 김진애

 

 

 

 

지역이 다르면 그 지역의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의 차이로 인해 달라지는 건축 양식.

그리고 시대가 지날수록 점점 더 달라지는 남과 북의 건축양식.

이는 자연환경, 인문환경, 뿐만 아닌 사회환경의 차이로 생기는 차이점 일 것 입니다.이 차이점이 나중에 통일이 되어 많은 관광 자원인 장점으로 승화 되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기원합니다.

 

 

 

 

 

 

<출처 : http://www.visitkorea.or.kr/kor/index.k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