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id Berger

“Our sole purpose was to follow the rules of the work camp and then die.  People on the outside call this place the Total Control Zone.” ~ Shin Dong-Hyuk


Documentaries are especially important in the case of North Korea because they provide important insights into what is commonly referred to as the “Hermit Kingdom”. These insights are invaluable when it comes to preparing for unification. With that in mind, I would like to present one of the best documentaries I have seen so far – Camp 14: Total Control Zone, directed by Marc Wiese.

Camp 14 is a joint South Korean/German production, also available in English that follows the life of Shin Dong-Hyuk who was born inside the Kaeˈchŏn internment camp. It chronologically follows his dramatic life from birth to his accidental escape and current situation in South Korea. Furthermore, a former North Korean camp guard (Hyuk Kwon) and secret service police officer (Oh Yangnam) are also given a voice. Marc Wiese manages to interview each protagonist in such a way that they can all tell their story from their perspective. This very respectful way of dealing with each individual is perhaps the biggest strength of Camp 14, because unlike many other documentaries about North Korea, it refrains from being judgmental and knows that it’s dealing with real people. By remaining objective, it draws a very comprehensive picture of a North Korean internment camp without intentionally trying to assign blame. 

Furthermore, Animation is partially used, based on Shin Dong-Hyuk’s memory, when there is no footage available. This rather unconventional way of presenting a documentary is however very fitting and aids the purpose. In addition, secret footage shot by Hyuk Kwon and Oh Yangnam is also presented. Overall, these different features of story telling contribute to a very balanced and genuine view of what life may be like in a North Korean internment camp.

The only thing that I have left to say is that Camp 14, put simply, is special. It is special because it doesn’t judge, it doesn’t point fingers and it doesn’t blame. It is what it is and doesn’t try to be more than that. As such, it is currently one of the best documentaries about North Korea and I highly recommend anyone to watch it.


Photo Credit:

http://www.camp14-film.com/Camp_14/Home.html



영화평: 제14수용소 –완전통제구역

“우리의 유일한 목표는 강제수용소의 규칙을 따르다 죽는 것이다. 밖에 있는 사람들은 이곳을 완전통제구역이라 부른다” ~ 신동혁

북한과 관련된 다큐멘터리는 흔히 “은둔왕국”이라 불리는 북한에 대해 의미있는 통찰을 제공하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이런 정보는 통일을 준비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가치가 있습니다. 그것을 감안할 때, 필자가 꼽는 최고의 다큐멘터리 한 편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마르크 비제 감독이 만든 제14 수용소: 완전통제구역이 그것입니다. 

제14 수용소는 개천 정치범수용소 안에서 태어난 신동혁씨의 삶을 다룬 한국과 독일 합작영화로 영어로도 제작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출생에서 우연에 의한 탈출, 한국에서의 생활 등에 이르는 그의 드라마틱한 삶을 연대기적으로 묘사한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더욱이, 북한의 전 수용소경비병(권혁)과 비밀경찰(오양남)의 증언도 들어 있습니다. 마르크 비제 감독은 주인공들 각자가 자신들의 관점에서 속내를 진솔하게 털어놓을 수 있도록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등장인물 각각을 존중하는 방식은 아마도 이 영화의 최대 강점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여느 북한관련 다큐멘터리와는 달리, 제14 수용소는 가치판단을 배제한 채 실제 사람들을 다루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합니다. 다시 말해, 객관성을 유지해가면서 비판적 시각을 의도적으로 차단한 상태에서 북한 강제수용소의 실상을 매우 생동감  있게  그려냅니다.  

더욱이, 자료영상을 구할 수 없는 부분에서는 신동혁의 기억을 토대로 애니메이션으로 그렸습니다. 일반적이지 않는 이런 식의 다큐멘터리 제작방식은 그러나 매우 적절했고 취지에도 부합했습니다. 또한 권혁과 오양남이 촬영한 은밀한 장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이 기존과는 다른 이야기전개 방식이 북한 강제수용소의 실상을 객관적이고 진솔하게 보여주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끝으로, 필자가 제14 수용소를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 그것은 특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가치판단이나 손가락질, 비난을 배제했기 때문입니다. 어떤 꾸며냄도 없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줄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필자는 이 작품을 최고의 북한관련 다큐멘터리라 생각해 누구에게나 강력히 추천하는 바입니다.

목록보기

top
  1. 지나다 2014.07.09 16:49 신고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책을 너무 감명깊게 봤습니다. 영화를 찾아보려니 구할수가 없네요.
    우리나라에서는 공개가 안되었다고 하던데요.
    혹시 이 영화를 구해서 볼 수 있는데가 있나요?
    이렇게까지 현실을 몰랐다는데 같은 민족으로 부끄럽습니다.
    우리나라 국민들, 일본의 과거사에는 말한마디에 흥분하고
    부들부들 떨면서, 북한에서 현재 일어나는 나치보다 심각한
    인권유린을 묵인하고 못본척할 수 있을까요.
    저걸 숨기는건, 남한의 정치권과 언론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Write a comment


이전 : 1 : ···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 : 115 : 다음


Uni So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