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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미래 길잡이/북한 전망대

북한뉴스로 보는 북한, 1월 2주차①

북한뉴스로 보는 북한, 1월 2주차①, 신동한

1월 9일자 조선중앙방송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세계가 얼마나 북한을 우호적으로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해 방송하며 시작합니다.

이건 기사에서도 살펴보았듯이 중앙방송은 대체로 김정은에 대한 외신보도, 외국의 북한 우호적 뉴스 등을 소개하며 시작하는데요.

북한의 방송은 북한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보다는 왜곡된 정보를 제공하며 북한주민들을 선동하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이후 방송에서는 북한의 교육위원회에서 김정은의 신년사를 공부하고 북한에 도입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고 보도합니다.

위원회에서는 김정은의 "올해를 과학교육의 해로 정해주신 숭고한 의도를 깊이 세기고..."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 학습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정은은 이전부터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2015년에는 평양 쑥섬에 국보적인 건축물, 과학기술전당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신년사에서도 김정은은 "자력자강으 위력은 곧 과학기술의 위력"이라고 하며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1월 10일자 방송에서도 김정은의 신년사를 학습하고 있는 기관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이렇듯 1월의 중앙방송은 김정은의 신년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학습하고 있는 기관들을 보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북한뉴스로 보는 북한, 1월 2주차②로 이어집니다. 신동한 기자.